
전남 진도 출신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재능기부로 고향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습니다.
송가인은 최근 전라남도가 제작한 전남형 만원주택 홍보 영상에 무상 출연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송가인이 출연한 영상은 2026년 7월 진도에서 첫 입주가 시작되는 '전남형 만원주택'을 알리는 내용입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 원의 상징적 임대료에 최대 10년 동안 거주 가능한 33평형 아파트를 제공합니다.
송가인은 "진도는 제 뿌리이자 삶의 무대"라며 "떠나는 사람보다는 돌아오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집 문제 해결이 곧 인구문제 해결'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홍보영상은 송가인의 의미 있는 참여와 함께 더 많은 국민적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송가인 씨의 무상 출연은 연예인이 지역 인구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상징적 메시지"라며 "정책 신뢰도와 도민 공감대를 넓히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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