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돈으로 산 캣타워 가져갔나?..경찰, 尹 부부 수사 착수

    작성 : 2025-06-14 08:17:40 수정 : 2025-06-15 01:07:06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11일 서울 서초구 사저 아크로비스타에서 관계자가 캣타워를 옮기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에 고가의 '캣타워'(고양이 놀이시설)를 설치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횡령 및 절도 혐의로 고발한 김상민 정의연대 사무총장을 불러 고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파면 일주일 만에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거처를 옮기는 과정에서 캣타워 등이 옮겨지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고발장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국가예산으로 구입한 캣타워, 편백나무 욕조, 가정용 주방용품 등 다수의 국가재산을 횡령한 정황이 있으니 수사에 나서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대통령실은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기존에 쓰던 것을 도로 가져간 것"이라며 "새로 구입한 캣타워와 편백 욕조는 관저에 그대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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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별
      새벽별 2025-06-14 10:19:39
      지금까지물쓰듯쓴모든돈디환수해야된다!쿡민세금으로놀고먹고방탕하며나랏일은하지않고,경제는무너지고,국격은떨어지고,국민들은편가르기하고,3년만에이나라를엉망진창으로만들어논죄,국민들은열심히잘살고있는데계엄하려고한죄이모든죗값을치러야할것이다!그동안전쟁일으킬까조마조마아음불안하게보낸것생각하면개인적으로도정신적손해보상청구를하고싶은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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