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을도 벌써 끝자락입니다.
남도 곳곳, 이렇게 색색으로 물든 단풍을 즐길 수 있었던 주말이었는데요.
이젠 서서히 긴 겨울 맞을 준비도 시작되고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이 교차하는 주말 풍경을 신익환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숲속 구석구석,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오색 빛깔로 곱게 물든 단풍이 깊어가는 가을을 물씬 느끼게 합니다.
유난히 포근한 날씨 속에 가을 정취를 찾아온 등산객들의 발길은 더 없이 가볍습니다.
▶ 인터뷰 : 문지희 / 목포시 연산동
- "생각보다 날씨도 안 춥고 여기 오니깐 아이들도 좋아하고, 좀 가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서 아쉽긴 한데 이렇게 추억 만들러 와서 즐거운 시간인 것 같습니다."
김장철을 맞아 시장이 모처럼 인파로 붐빕니다.
겨울이 오기 전 김장을 준비하려는 사람들.
맛있는 김장을 담가 가족, 친지, 지인들과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뿌듯합니다.
▶ 인터뷰 : 박낭금 / 광주광역시 서구
- "열네 집 (세를) 내놨는데, 대문에다 한 포기씩 놔두면 좋아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올해도 줘야죠. 안 주면 그렇죠."
▶ 인터뷰 : 전정식 / 광주광역시 남구
- "시골에 가서 동서네 집에서 같이 김장 해가지고, 서울에 있는 처제도 좀 주고 애들도 좀 보내주고 하려고 나왔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지만 서남해안과 구례·곡성 등 동부 내륙지역에 비가 조금 내린 뒤 월요일부터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