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해양수산과학기술 성과 한눈에

    작성 : 2014-10-24 08:30:50
    우리나라 해양수산과학 분야의 연구성과와 산업발전 가능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4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이 여수에서 개최됐습니다.

    국제해양포럼과 북태평양 과학기구 총회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송도훈 기잡니다.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다관절 복합이동 해저로봇입니다.

    거센 조류 속에서도 바다 밑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관측 촬영과 시료채취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특성을 살려 침몰한 세월호의 위치와 자세를 초음파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해양수산분야의 신기술과 연구개발성과를 선보이는 2014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이 해양엑스포의 도시 여수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임광수/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장

    창조의 바다와 생명의 바다 등 3개 테마관으로 구성된 전시관에는 수중건설용 로봇과해양연구 장비를 비롯 빌딩형 양식, 수산가공식품 분야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23조 원에 이르는
    관상어 세계시장을 겨냥해 해마의 인공 번식과 산호 증식 기술을 개발해 민간에 기술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진일/국립수산과학원 박사

    또 폐그물 등 어구로 인한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생분해성 그물과 통발 등 친환경 어구도 선보였습니다.

    스탠드업-송도훈
    "2014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에서는 국내 12개 기관에 등록된 228개 특허기술이 민간에 분양될 예정입니다."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기간에 여수
    국제해양포럼과 북태평양 과학기구 총회도 함께 열려 여수엑스포장이 해양수산인들의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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