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42도'...국내 최고기온 기록 재경신

    작성 : 2026-08-02 13:49:04 수정 : 2026-08-02 14:33:30
    ▲ 양산을 쓰고 이동하는 시민 [연합뉴스] 

    2일 경남 양산의 최고기온이 42.2도까지 오르며 국내 관측 사상 최고기온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경신했습니다.

    경남 양산은 지난달 29일 이후 닷새 연속으로 40도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2일 오후 1시 19분 양산의 수은주가 42.2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56분에 이미 40도를 돌파한 데 이어, 약 1시간 만에 42도까지 도달한 것입니다.

    42도는 1973년 전국에 기상 관측망이 확충된 후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종전 최고기온 기록은 전날인 1일 양산에서 기록한 41.6도였습니다.

    열기가 계속 쌓이면서 양산에서 기온이 40도 이상으로 오르는 시간은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에는 오후 3시 26분, 같은 달 30일에는 오후 1시 10분, 31일에는 낮 12시 36분에 40도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1일엔 12시 14분까지 당겨지더니 2일에는 오전에 40도를 넘겼습니다.

    한편 기온은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4시까지 현재보다 더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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