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연한 봄기운 속에 해남 두륜산 자락이 연빛이 번져가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곡우를 맞아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 동안 두륜산 도립공원 녹차밭 일원에서 녹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또는 당일 접수를 통해 오전·오후 두 차례 진행됩니다.
두륜미로파크에서 채엽바구니를 받아 녹차밭에서 녹차잎을 딴 뒤, 전통방식의 덖음 체험까지 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으로, 채엽 모습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촬영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합니다.
녹차의 생육과 안전을 위해 채엽 체험은 회차당 20명, 덖음은 회차당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합니다.
사전 예약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두륜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됩니다.
두륜산 녹차는 초의선사의 정신이 어린 유서 깊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의선사(1786~1866)는 대흥사 일지암에 기거하며, 동다송을 저술, 우리나라 차의 중흥기를 이끈 다성(茶聖)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두륜산 녹차밭은 두륜산 입구 산자락에 약 2만 8,000㎡ 면적에 14만 주의 녹차나무가 친환경으로 재배 관리되고 있습니다.
매년 녹차 채취 시기이면 녹차 애호가들을 비롯한 가족 단위 녹차 체험장으로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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