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광주FC가 리그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해 시즌 15승을 채우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광주는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수원FC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지난 2월 수원FC와의 홈 개막전으로 시즌을 시작했던 광주는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시점에 다시 한 번 같은 상대를 만납니다.
현재 광주는 14승 9무 14패로 승점 51점을 기록해 이미 지난 시즌 성적(47점)을 넘어섰고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이 목표로 설정했던 '최소 15승'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광주는 최종전을 끝으로 리그는 끝나지만 내달 6일 전북현대와 코리아컵 결승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광주의 흐름은 긍정적입니다.

광주는 최근 4경기 3승 1무를 기록하는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하며 리그 상위권 수준의 수비 안정을 보여줬습니다.
후반기 전술 시스템 개편과 훈련 프로그램 조정이 조직력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공격진의 활약도 돋보입니다.
프리드욘슨은 제주전 데뷔골에 이어 울산전에서도 전반 2분 만에 헤더 선제골을 기록하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최경록은 울산전 시즌 첫 골로 자신감을 찾았고, 헤이스는 리그 9골로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합니다.
광주는 수원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시즌 15승을 채운 뒤, 코리아컵 결승으로 상승세를 그대로 가져가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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