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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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지원조례' 자동 폐기 방침
      광주시의회가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를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고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7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은 연석회의를 열고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를 30일 열리는 제333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아 자동 폐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시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의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동의를 구할 예정입니다. 조례안은 한국자유총연맹의 운영비나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했는데, 지역 시민·노동단체는 "12·3 계엄 사태를 옹호한 한국자유총연맹
      2025-06-29
    • 바뀐 전남 지도..섬 연결, 철도·도로망 개선
      【 앵커멘트 】 섬이 많고 도로망과 철도망이 부족했던 전남 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이 최근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최근 15년 사이 40곳이 넘는 연륙·연도교가 건설됐거나 건설 중이고, 철도와 고속도로도 잇따라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남의 교통지도가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섬이 많은 신안의 경우 지난 2005년 이후 압해대교를 비롯해 김대중대교, 삼도대교, 천사대교, 임자대교, 추포대교 등 6곳이 완공됐습니다. 신안 압해와 해남 화원, 신안 장산과 자라도를 잇
      2025-06-29
    • 농업에도 기후변화 위기 대응 AI 기술 도입된다
      【 앵커멘트 】 지구 온난화로 작물 지도가 바뀌고 이상 기후로 작황을 예측하기 어렵게 된 농업 분야에도 AI 분석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밀 관찰용 드론으로 작물의 생육 상태를 촬영하고 그 영상을 현장에서 AI로 분석해 영농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남의 한 들녘 상공에 중대형 드론이 등장했습니다. 고공과 저공을 번갈아 비행하며 한참 자라고 있는 모의 생육상태와 인근 농경지를 촬영하고 있습니다. 영상 데이터는 곧바로 인근 A1 분석 차량으로 전송돼 농사에
      2025-06-29
    • 폭염특보 강화 가능성..내일도 최고 35도 무더위
      폭염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은 오늘(29일)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더웠습니다. 내일(30일)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와 순천 35도, 목포 30도 등 28도에서 최고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고,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 온열질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6-29
    • "철창 없는 감옥이었다"..사용자 중심 고용허가제 바꿔야
      【 앵커멘트 】 지난 2월 영암의 한 돼지농장에서 네팔인 노동자가 숨지면서 그곳에서 벌어진 폭행·협박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죠. 업체 사장이 구속된 지 한 달여 만에 이 업체가 고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외국인 고용허가제의 맹점이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그 내용을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돼지농장이 고용허가 취소 처분을 받으면서 앞으로 3년간 외국인 노동자를 새로 고용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한 폭행과 임금체불 등의 혐의로 업
      2025-06-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28 (토)
      1. 한국에너지공대 예산 회복..정상화 '시동'' 2. 비 줄줄 펜트하우스..업체는 '나 몰라라' 3. 미니 밤호박 틈새작물로 인기.."맛 뛰어나"
      2025-06-28
    • 페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참가 결정
      남아메리카 페루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 공식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는 주한페루대사관에서 여수섬박람회 참가의향서에 서명하고 "섬박람회를 통해 해양 국가로서 정체성과 섬 자원의 다양성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부터 두 달 동안 열리는데, 조직위는 5개국의 참가를 확정했으며 현재 말레이시아와 세네갈 등 14개국과 참가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2025-06-28
    • 지리산 화엄사 다음달 1일부터 '여름밤 개방'
      천년고찰인 지리산 화엄사가 다음달부터 밤에도 문을 열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지리산 화엄사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사찰을 개방해 여름밤 별빛 보기와 묵언의 시간, 경내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주 토요일 4차례에 걸쳐 '찰나, 75분의 1초와 1.5℃'를 주제로 스님과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화엄사 밤의 꿈' 행사도 가질 예정입니다.
      2025-06-28
    • 화순군, '남산 힐링음악회' 개최
      여름 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가 화순에서 열렸습니다. 화순군은 오늘(28일) 오후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통해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화순 남산 힐링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무대 옆에는 가족 참여형 체험 부스 '하루, 남산'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5-06-28
    • 전남 해양관광 소비 감소..규모는 전국 2위
      전남 연안의 해양관광 소비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개발원 KMI가 지난해 우리나라 11개 연안 해양관광 시장 소비 규모를 분석한 결과, 제주가 -9.4%로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고, 인천과 전남이 각각 -6.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국에서 해양관광 시장 소비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부산으로 6조 3천억 원을 기록했고 이어 전남 5조 천억 원, 경남 5조 천원 순이었습니다. 계절별로는 여름철 소비가 가장 많았고 봄과 겨울에도 일정 수준을 유지해 사계절형 관광 전환 가능성도 제시됐습니다.
      2025-06-28
    • 순천서 아내 살해한 40대 투신해 숨져..경찰 수사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투신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27일) 밤 11시 10분쯤, 순천시내 아파트 화단에 쓰러져 있는 남편 A씨와 11층 집 거실에서 흉기에 찔려 있는 아내 B씨를 차례로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으며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내가 흉기에 찔린 점, 외부로부터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 가족들의 신고 내역 등을 토대로 남편이 흉기로 아내를 찌른 뒤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2025-06-28
    • 횡단보도 건너던 70대, 좌회전 버스에 치여 숨져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할머니가 좌회전 중이던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28일) 아침 7시 55분쯤 광주시 북구의 한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77살 여성 A씨가 좌회전을 하던 시내버스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가 신호에 맞춰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횡단보도 3분의 2지점에 다다른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8
    • 미니 밤호박, 초여름 하우스 틈새 작물로 인기
      【 앵커멘트 】 초여름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밤호박은 오뉴월에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소득 작물입니다. 특히 공중 재배 방식의 미니 밤호박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 주문이 몰리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널따랗게 펼쳐진 땅끝 해남의 황토밭 군데군데에 시설하우스가 눈에 띕니다. 겨울을 나는 작물 생산이 끝난 자리에 미니 밤호박이 조롱박처럼 공중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흙에 닿지 않는 밤호박은 햇빛을 고루 받아 품질이 매우 뛰
      2025-06-28
    • 비 줄줄 새는 펜트하우스..시공사·시행사는 책임 떠넘기기
      【 앵커멘트 】 지은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광주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비만 오면 집과 주차장에 물이 줄줄 새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공사와 시행사는 서로의 잘못이 아니라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안방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바닥과 침대가 흥건히 젖었습니다. 여러 장의 걸레로 방바닥의 물기를 훔쳤지만 떨어지는 물방울을 모두 닦아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최고급 펜트하우스를 표방하며 지은 아파트 안방과 작은방에서 누수가 발생한 겁니다. 지난해 4월
      2025-06-28
    • 박찬대, 5·18 묘지 참배.."검찰개혁 4법 통과시킬 것"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검찰 개혁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28일) 오전 광주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월 영령들께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강한 민주당이 되겠다는 다짐과 추석 전 검찰 개혁 4법을 책임지고 통과시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어제도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당대표가 된다면 검찰 개혁 4대 법안을 9월 안에 반드시 완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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