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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안 오고 전문의까지 떠나…"지역 의료 붕괴"
      【 앵커멘트 】 광주 대학병원 두 곳이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을 일괄 사직 처리하고 전공의를 추가 모집했지만, 단 1명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전공의 공백을 메우던 전문의들의 사직률도 높아지고 있어 필수·지역·응급 의료 체계가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의 전공의 추가 모집에 지원자가 단 1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반기에도 전공의 부재로 의료 파행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은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2024-08-16
    • 영산강 뒤덮은 '녹조'..불볕더위에 확산 우려
      【 앵커멘트 】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영산강에서도 녹조 현상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더위가 꺾일 기미가 없는 데다 한동안 큰 비도 없어 녹조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나주 영산강 죽산보 인근입니다. 강물이 초록빛으로 물들었고, 곳곳에 초록색 띠가 길게 늘어집니다. 영산강에서는 이번주 초 첫 녹조가 관찰됐고 녹조 원인균의 개체 수가 예년보다 늘었습니다. 영산강 죽산보 인근 유해남조류 수치는 지난주 1ml당 1만4천 셀에서 이번주 7만7천 셀로 5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2024-08-16
    •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방식 의견수렴 2차 공청회 3일간 열려
      전라남도 국립의대.대학병원 설립방식 의견수렴을 위한 2차 도민공청회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열립니다 이번 공청회는 21일 고흥종합문화회관, 22일 영암 한국트로트가요센터, 23일은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원하는 장소에 자유롭게 참석 할 수 있습니다. 용역 수행기관인 AT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의견 수렴후 전문가로 구성된 설립방식선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이달말 설립방식을 확정·공표할 예정입니다
      2024-08-16
    • '일 냈다' 30-30 김도영..KIA, LG전 앞두고 기분좋은 '압승'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리그 1위가 무색하게 이달 들어 힘을 쓰지 못하던 KIA도 오랜만에 압승을 기록하며, 2위 LG 트윈스와의 주말 잠실대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첫 공을 노리고 거침없이 휘두른 한 방이었습니다. 지난 3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9호 홈런을 기록한 이후 잠잠했던 김도영의 방망이가 드디어 30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이로써 김도영은 프로야구 역사상 9번째이자, 최연소·
      2024-08-16
    • 광주 코로나19 입원환자 한 달새 18배 증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광주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지난주 광주 지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5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55명으로, 4주 만에 18배가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의 59%인 38명이었습니다. 광주시는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전담대응팀과 대응절차를 재점검하는 한편, 유관기관 간의 소통을 강화해 먹는 치료제 수급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2024-08-16
    • 한때 시간당 50mm 넘는 강한 비...침수 피해 잇따라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고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49분쯤 광산구 신가동 사거리에서 승용차 2대가 물에 잠겨 6명이 대피했고, 도산동, 송정동 등에서도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2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때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시간당 최고 강수량은 무안이 58㎜, 광주 광산 56.5㎜, 해남 56㎜를 기록한 뒤 비는 오후 5시쯤 모두 그쳤습니다.
      2024-08-16
    • "왜 신고해" 음주사고 낸 뒤 시민·경찰에 주먹질...50대 구속송치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시민과 경찰을 때리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폭행 등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밤 10시쯤 광주 남구 봉선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갓길에 정차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또 사고 피해 운전자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발길질과 주먹질을 하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의심
      2024-08-16
    • 도로포장 중인 동료 못 봐서...굴착기 깔려 60대 사망
      도로 포장 공사를 하던 동료 작업자를 깔고 지나가 숨지게 한 50대 굴착기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7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굴착기를 운전하다 보도블럭 포장 작업을 하던 동료 60대 B씨의 신체 일부를 깔고 지나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작업 도중 넘어진 B씨를 보지 못한 채 굴착기를 몰다 사고를
      2024-08-16
    • "공사 편의 봐줄게" 금품 요구한 순천시의원 구속
      공사 편의를 봐주겠다면서 건설업자에게 뇌물을 요구한 전남 순천시의원이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과 공갈·협박·강요 혐의로 A 순천시의원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으로부터 발부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 의원은 지난 4월 순천시 공사 현장에서 민원을 제기하겠다고 협박하고, 다른 건설업자에게 9천만 원에서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입니다. A 의원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됐습니다.
      2024-08-16
    • [新고전 다이제스트]'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이것이 소원을 이루는 가장 확실한 방법"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이것이 소원을 이루는 가장 확실한 방법" 오늘은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 1, 2, 3> 15번째 순서입니다. 도인들의 말씀에 의하면 사람이 한(恨)이 없으면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많은 중생들을 구원하러 온 도인이나 불보살을 제외하고 이 세상에 나온 것은 다 풀지 못한, 이루지 못한 한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아마도 세세생생 염원한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는 시간 여행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희망과 기대를 반영하
      2024-08-16
    • 주말에도 '35도' 땡볕..시간당 30mm 곳곳 소나기
      다가오는 주말도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시간당 30mm 이상의 기습적인 소나기와 함께 천둥 번개도 예상돼,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토요일인 17일 수도권과 전라권 5~60mm, 강원도와 충청권, 경상권 5~40mm 등입니다. 일요일도 수도권과 강원도, 전라권에 5~60mm, 충청권 5~40mm, 제주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17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제주 27도, 부산 26도 등 22~27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35도까지 치솟겠고, 춘천과 대
      2024-08-16
    •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방식 의견수렴 2차 도민공청회 개최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수행기관인 AT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방식 의견수렴을 위한 2차 도민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청회는 전체 도민의 건강권 확보 차원에서 도내 여러 지역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보고, 시 단위에서 개최한 1차 도민 공청회에 이어 이번 2차 공청회는 3개 권역별 군 단위에서 개최합니다. 8월 21일 10시 고흥군(고흥종합문화회관), 22일 10시 영암군(한국트로트가요센터), 23일 10시 장성군(
      2024-08-16
    • 10m 깊이 맨홀서 작업자 2명 어지럼증..병원 이송
      상하수도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반쯤 해남군 용정리의 한 맨홀 안에서 작업자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50대 A씨와 60대 B씨는 동료 작업자에 의해 지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0m 지하에서 상하수도 작업을 하던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6
    • 추석 기차표 예매, KTX 19일·SRT 26일부터 개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이 기차표 예매를 시작합니다. 코레일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올해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매 대상은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입니다. 19일과 20일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전화·온라인 사전예매를, 21일과 22일에는 일반고객과 교통약자 모두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매를 진행합니다. 21일은 경부·경전
      2024-08-16
    • "빨리 구해야겠다 생각.." 의식 잃고 쓰러진 경찰관, 리조트 직원이 살려
      전남 여수의 한 유명 리조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현직 경찰관이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16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9분쯤, 여수 예술랜드 놀이시설 입구에서 가족과 휴가를 온 현직 경찰관 57살 A씨가 저혈당 증세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 모습을 예술랜드 직원 24살 고지혜 씨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곧바로 쓰러진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고 씨는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 호흡을 확인하며 5분여 동안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습니다. A씨는 구급대원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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