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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허제 풀리자 주택 매매 급증..광주·전남 미분양 4천 7백여 호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등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도 주택 매매거래량은 늘었지만 미분양 주택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모두 5만 698건으로 전월 대비 32.3%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16.6%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매매(4,743건)가 전월(3,233건) 대비 46.7% 증가하면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토부는 봄 이사철 수요와 금
      2025-03-31
    • '27살' 고려대 최연소 교수 임용..GIST 학·석·박 졸업생
      고려대에서 역대 최연소 교수가 탄생했습니다. GIST는 강지승 GIST 의생명공학과 박사가 지난 1일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조교수로 임용되면서 최연소 교수 임용 타이틀에 올랐다고 31일 밝혔습니다. 1997년생으로 만 27살입니다. 2019년 GIST 화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강 교수는 이후 같은 대학원 의생명공학과 석사·박사학위통합과정에 진학해 2023년 8월 4년 6개월 만에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미국 보스턴 하버드의대와 메사추세츠종합병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의료 빅데이터,
      2025-03-31
    • [인터뷰]김종호 신임 화순예총 회장 "변화와 도약, 이끌겠다"
      김종호 제7대 한국예술문화단체 화순지회(이하 화순예총) 신임회장이 지난 25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김종호 회장은 지난 2001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전남미술대전과 전남사진대전, 호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취임식 행사에는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을 비롯한 전남 도내 22개 시군 예총 지회장과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화순예총 임근영 수석부회장과 회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구복규 화순군수와 임지락,
      2025-03-31
    • 전남에 둥지 튼 세계적 전문직 여성단체
      사단법인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Business & Professional Women)은 전남클럽을 창립했습니다. 31일 BPW는 전날 22번째 지역클럽인 전남클럽을 창립했다고 밝혔습니다. BPW는 1930년 스위스에서 창설된 권위 있는 세계적 여성단체로서 UN 1급 자문기구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남클럽 초대 회장은 김영미 동신대 교수가 맡았습니다. 이 밖에도 각계각층의 전문직 여성이 회원으로 참여했습니다. 김영미 회장은 "전남에 거주하는 전문직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의 경제적·사회
      2025-03-31
    • '전남교육대전환포럼' 출범..김해룡 전 교육장, 초대 대표
      전남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전남교육대전환포럼'이 출범했습니다. '전남교육대전환포럼'은 지난 29일, 전남 순천 청암대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갖고 교육 위기 진단과 대안 마련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대화 국가교육위원회 상임위원과 이상수 국가교육위원회 디지털·AI 교육 특별위원장 등 교육 석학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비전과 전남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전남교육대전환포럼 초대 상임대표로는 김해룡 전
      2025-03-31
    • 안도걸 "추경 하려면 제대로..여야 합의 조건은 월권"
      안도걸 "추경 하려면 제대로..여야 합의 조건은 월권"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정부의 10조 원
      2025-03-31
    • '2025 국제농업박람회' 10월 23일 전남농업기술원서 개막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오는 10월 23∼29일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립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팜과 농업 자동화 기술, 디지털 농업 솔루션을 통한 혁신 사례 등이 대거 선보일 예정입니다. 행사장은 상생마당전, 농업미래전, 농업산업전, 비즈니스전, 힐링치유전 등 5개 전시관으로 운영됩니다. 또 농업 자동화 기술과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되고, 15개국에서 50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립니다.
      2025-03-31
    • 빚·우울증에 딸 살해한 어머니 징역 12년 선고
      광주지법 순천지원 이용규 부장판사는 딸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 사람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던 어머니라는 점에서 A씨의 책임은 매우 무겁다"고 판시했습니다. 다만 A씨가 과도한 부채를 지고 우울증까지 앓고 있다는 점은 양형에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2023년 2월 중순 자신의 주거지에서 수면제 성분을 탄 물이나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잠이 든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3-31
    • 광주 생태문화마을 연말 완공 예정..원효사 지구 이전 준비
      국립공원 무등산 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이전 대상지인 광주 충효동 생태문화마을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생태문화마을 조성 사업의 현재 공정률은 약 70%로, 마을에 들어설 원효사 지구 이주단지·숙박시설·경관 단지·주차장 등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원효사 지구 상인과 주민 54명을 대상으로 5월쯤 이주단지 분양 공고를 내고 입주 준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025-03-31
    • 가거도 해상서 어선과 화물선 충돌..3명 부상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해 선원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30일) 오후 3시 17분쯤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87km 해상에서 화물선과 충돌한 근해통발어선 A호의 승선원 12명 중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A호의 선수·선미 50㎝가 파손됐고, 화물선도 일부 침수됐는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03-31
    • 광주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 총력
      광주광역시가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개최지, 교통·숙박 등 행사 지원 계획, 광주의 특장점, 개최 효과 등을 담은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0일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며 엑스포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 정책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입니다.
      2025-03-31
    • 해남군, 자매결연 영덕군에 구호 물품 지원
      해남군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에 응급구호 세트와 취사 세트, 담요, 천막 등 1,85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또 군 소속 직원들과 군민들에게 영덕군의 고향사랑기부금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해남 옥천농협도 땅끝햇살 즉석밥 4,800개와 생수 500개 등을 더해 총 54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원했습니다. 영덕군과 해남군은 1999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우호 관계를 돈독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5-03-31
    • 4·2재보선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 간 공방 치열
      4·2 재보궐선거가 종반에 접어든 가운데 담양군수 후보들이 날 선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는 "이 후보는 재산축소 신고 의혹에 대해 4필지 중 3곳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신고했는데, 굳이 수북면 농지에 대해서만 농협의 근저당 가격을 기재했다는 것을 납득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재종 후보는 "본 투표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은 '아니면 말고' 식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만 몰두해 있다"며 "정책과 공약은 사라지고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에만 혈안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2025-03-31
    • '광주 40년 숙원' 제1전비 탄약고 이전 공사 재개
      '광주 금호동·마륵동의 제1전투비행단 탄약고 이전 사업'이 2년여 만에 재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방부는 제1전투비행단의 탄약고를 비행단 인근 부지로 이전하는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공사비용 증액예산 40억 원 추가 편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증액 예산을 국회 추경에 반영할 것인지, '군사시설특별회계'를 통해 확보할 것인지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약고 이전 공사는 광주 민간 군공항 이전사업과 맞물려 지난 2023년 6월 중단됐습니다.
      2025-03-31
    • "춥고 일교차 커요"..대기도 건조
      월요일인 오늘(31일) 광주·전남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5도 분포로, 평년보다 3도에서 6도가량 낮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도 15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건조 주의보가 발효된 광주와 전남 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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