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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8월 고용 지표 악화..고용률↓·실업자 수↑
      광주·전남 모두 고용률이 하락하고, 실업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고용 상황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실업자 수는 2만 1천 명, 전남은 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3.9%, 18.6% 급증했습니다. 통계청은 건설업과 자영업 취업자가 감소하고, 청년층 등 고용 취약계층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9-12
    • 순천시, "전남의대 신설 중앙정부에 맡기자"
      순천시가 전남권 의대 신설 절차를 전남도가 아닌 중앙정부에 맡기자고 거듭 제안했습니다. 순천시는 어제(11일) 입장문을 내고, "순천대와 목포대가 의대 신설을 자율적으로 정부에 신청하게 하고 전남도는 오롯이 정부의 판단에 맡기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전남 의대 신설이 실패할 경우, 공모에 불참하는 순천대와 순천시에 책임을 전가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9-12
    • 전남 서남권 저수율 30% 불과..장마 이후 비 끊겨
      장마가 지나간 후 전남 서남권에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저수율이 30%대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완도의 저수율은 29%, 고흥 32%, 강진과 진도 33%, 장흥 34%로 평년 저수율의 절반 수준보다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광주ㆍ전남의 평균 강수량이 75.2㎜로, 예년 267㎜의 30%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8월 예상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재해 예방을 위해 저수율을 80% 이하로 낮춘 것도 낮은 저수율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2024-09-12
    • 농민들 "정부 대책은 쌀값 폭락 막기엔 역부족"
      광주·전남 농민단체가 정부의 올해 수확기 쌀 대책은 쌀값 폭락을 막을 수 없다고 혹평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정부가 발표한 '24년 수확기 쌀 대책'은 올해 생산분에 대한 대책만 있을 뿐 쌀값 하락의 근본 원인인 지난해 생산분에 대한 대책이 빠져 있어 수확기 쌀값 폭락을 막아내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쌀값 폭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해마다 들어오는 수입쌀 40만 8,700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4-09-12
    • 9월인데 '역대 최고' 35도..추석까지 찜통더위
      【 앵커멘트 】 9월로 접어든 지도 열흘이나 지났고, 추석이 임박했지만 치솟는 더위는 꺾일 줄 모르는 듯 기세가 등등합니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데다, 일부 지역에서는 역대 9월 최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로를 뒤덮을 정도로 부쩍 자란 가지들이 잘려 나갑니다. 가위질을 하는 얼굴에는 연신 땀이 흐르고, 옷과 수건은 흠뻑 젖었습니다. ▶ 인터뷰 : 예초 작업자 - "시작한 일이라 안 할 수도 없고 더운 걸로 봐서는 지금 안 해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일하는 아저
      2024-09-12
    • 광주 평동산단 자동차 공장 '대형 폭발음'..58명 대피
      광주 평동산단 자동차 공장에서 집진 설비가 폭발해 5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2일 오전 1시 35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에 있는 한 자동차 도색 공장에서 집진 설비가 큰 폭발음과 함께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58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2차 피해는 없었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설비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한국전력 등에 인계하는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2024-09-12
    • 추석 전 무더위 계속…오후까지 '국지적 소나기' 예상
      11일 서울의 기온이 34.6도까지 올라, 역대 9월 중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12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잠깐 꺾이겠습니다. 특히,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량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에 최고 8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높은 기온으로 밤사이 일부 도심과 해안가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2024-09-12
    • 초가을 폭염에 '온열질환자 47명·사망 1명'…추석에도 무더위 계속
      추석이 성큼 다가왔지만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1일 질병관리청은 전날 기준 전국 507개 응급실에 온열질환자 47명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신안군에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1명 나와, 올해 누적 추정 사망자가 3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누적 추적 사망자 수와 같습니다. 한편,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누적 환자는 3,5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76명보다 729명 많았습니다. 올해 온열질환자는
      2024-09-11
    • 조국혁신당, 10.16 재·보궐 선거 영광군수 후보에 '장현' 확정
      조국혁신당은 11일 전남 영광군수 재·보궐선거 후보로 장현 전 호남대 교수를 확정했습니다. 혁신당은 지난 9∼10일 장현 후보를 포함한 4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00%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1차 경선을 진행했고,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1일 하루 동안 결선투표를 치렀으며, 장현 후보가 정광일 후보를 상대로 이겼다고 밝혔습니다. 장 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 사퇴했으며, 민주당을 탈당해 혁신당에 입당했습니다. 혁신당은 장현 후보를 마지막으로 영광군
      2024-09-11
    • 화순 출신 덕수고 투수 김태형, KIA 유니폼 입는다
      KIA 타이거즈가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남 화순 출신의 덕수고등학교 투수 김태형을 지명했습니다. KIA는 김태형에 대해 "186cm, 91kg의 건장한 체격에 최고 시속 151km의 위력적인 빠른 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된다"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KIA는 김태형을 비롯해 우완 투수 8명과 야수 3명 등 모두 11명의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2024-09-11
    • 분청사기 굽던 1,250도 불꽃, 고흥서 미디어아트로 다시 피어나다
      【 앵커멘트 】 분청사기는 조선 초기 양식으로 고려청자, 조선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도자로 꼽히지만,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덜 알려져 있는데요. 주요 도요지인 고흥에서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분청사기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백토로 멋을 낸 커다란 청자 항아리에 박지 기법으로 새긴 모란이 익살스럽게 수 놓였습니다. 우아함을 자랑하는 고려청자, 조선백자와는 달리 다양한 질감, 친숙함이 돋보이는 분청사기입니다. 소박하고 순박한 양식으로 알려지만 조선 왕실에
      2024-09-11
    • GGM 하반기 공채 경쟁률 22:1..오는 10월 최종 발표
      46명을 뽑는 광주글로벌모터스 하반기 공개채용에 1천여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습니다. GGM은 오늘(11일) 일반직 53대 1, 기술직 16.6대 1 등 이번 하반기 공채 평균 경쟁률이 2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GGM은 AI 역량 검사와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0월 중순쯤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4-09-11
    • 역대 가장 더운 9월..추석까지 찜통더위
      【 앵커멘트 】 9월로 접어든 지도 열흘이나 지났고, 추석이 임박했지만 치솟는 더위는 꺾일 줄 모르는 듯 기세가 등등합니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데다, 일부 지역에서는 역대 9월 최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로를 뒤덮을 정도로 부쩍 자란 가지들이 잘려 나갑니다. 가위질을 하는 얼굴에는 연신 땀이 흐르고, 옷과 수건은 흠뻑 젖었습니다. ▶ 인터뷰 : 예초 작업자 - "시작한 일이라 안 할 수도 없고 더운 걸로 봐서는 지금 안 해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일하는 아저
      2024-09-11
    • 전남도,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 25억 긴급 지원
      전라남도가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에게 긴급 재난 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고수온 피해로 규명된 여수의 조피볼락 양식어가 등 59곳에 추석 전 25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19억 원을 저금리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 고수온 특보가 발령 중인 전남 해역의 5개 시ㆍ군 131개 어가에서 어류 630만 마리가 폐사 등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9-11
    • 광주시,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특별 대책 가동
      광주광역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응급의료체계 특별 대책을 가동합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별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일일 현장 상황을 관리할 방침입니다. 응급실 의료진의 부담을 낮추고, 경증 환자의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석 당일 동구를 제외한 4개 보건소도 주간 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진료소 8곳도 요일별로 나눠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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