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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픔 속 감동' 여객기 사고 유가족 아픔 나누는 자원봉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나눔 활동이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사고 현장 수습 지원, 유가족 지원, 교통 안내,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한 식사와 물품 지원, 재난 심리 등 자원봉사 활동에 5,509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가운데 목포시에 거주하는 한 청각장애인 부부는 사고 당일부터 매일 커피·유자차·생강차 300인분을 준비해 무안공항 현장에서 무료 나눔봉사를 하
      2025-01-06
    • "참사 희생자 179명 시신 인도 오늘 마무리"
      6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숨진 179명의 희생자 시신과 관련해 "오늘 가족 인도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 대행은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차 회의'에서 "현장 수습과 수색이 마무리 단계"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해하고 협조해 주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장례 이후에도 지원을 중단없이 지속하겠다"며 "귀가한 유가족과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필요한 사항을 계속 지원하고, 연속성 있는 지원을 위해 전담 지
      2025-01-06
    • 전남 무안군,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전남 무안군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피해자 가족을 위해 무안국제공항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긴급 지원하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6일 여객기 사고 다음 날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요청을 받고 무안군 가족센터를 통해 아이돌보미를 긴급 파견했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항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돌보미는 무안국제공항 유가족 쉘터에서 피해자 가족을 방문한 친인척 가정의 아동들에게도 함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항 내 2층 4번 게이트 옆에 공간을 마련해 아이돌봄 전담인력
      2025-01-06
    • 광주와 전남에 눈 또는 비...빙판길 주의
      월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6~9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오전까지 전남동부 내륙에는 1cm 안팎의 눈이, 광주전남에는 5㎜의 비가 오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0.5~2.5, 남해 앞바다 0.5~2m로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5-01-06
    • 2024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제 전국 1위..2년 연속
      전라남도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전남도와 도내 22개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시행 첫 해인 2023년 143억 원보다 30% 늘어난 187억 원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직후인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무안군에 11억 원의 기부금이 몰리면서 참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2025-01-06
    • 자동차 대리점으로 돌진..30대 만취 운전자 입건
      만취운전을 하다 자동차 대리점으로 돌진한 3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제(5일) 새벽 3시 15분쯤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삼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 등을 들이받은 뒤 자동차 대리점 유리벽을 뚫고 돌진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으며,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06
    • 광주·전남, '합동분향소 연장' 추모 열기 이어가
      광주시와 전남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연장 운영해 추모 열기를 이어갑니다. 일주일의 국가애도기간이 지난 4일 종료된 가운데, 광주시는 5·18민주광장에 설치됐던 합동분향소를 전일빌딩 245 건물 1층으로 옮겨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도도 무안국제공항과 무안스포츠파크, 전남도청 지역 합동 분향소를 다음 달 중순까지 연장 운영하고, 목포와 여수, 순천 등도 자율적으로 분향소 운영 연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2025-01-06
    • 전남도 무안공항, 분향소 주변 대설 대비 태세 만전
      전라남도가 유가족과 추모객들을 위해 한파와 대설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내일부터 9일까지 대설·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무안공항과 분향소 인근 도로에 4대의 제설 차량과 인력을 배치해 유가족과 추모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또 유가족에 방한용품을 지급하는 등 한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2025-01-06
    •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176명, 가족 품으로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숨진 희생자 대부분이 사고 일주일여 만에 가족들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유가족들은 지난 일주일 동안 밤 없이 최선을 다해준 이들 모두에게 눈물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금까지 유족에게 인도된 희생자는 176명입니다. 일가족인 나머지 3명도 오늘(6일) 마지막으로 유가족에게 인도됩니다. 행복한 여행을 떠났던 희생자들은 참사 일주일여 만에야 사랑하는 가족들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유가족들은 각자 연고지에서 개별적으로 장례를 시작했고, 오는 7
      2025-01-06
    • 지난해 상반기 '항공기 정비' 지연 최다는 '제주항공'
      지난해 상반기 국내 항공사 가운데 '항공기 정비'를 사유로 제시간에 출발·도착하지 못한 항공편은 제주항공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4년 상반기 항공사 지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해 상반기 운항한 5만 2,883편 가운데 536편에서 정비를 이유로 지연이 빚어졌습니다. 이런 수치는 작년 상반기 운항한 10곳의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제주항공은 앞서 2023년에도 정비를
      2025-01-06
    • 제주항공 참사 돕는 성금 기부 잇따라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계 각층에서 유가족들을 돕기 위한 온정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업과 기관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성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답변 】 영암에 있는 HD현대삼호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에 써 달라며 3억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2억 원, 한전 KPS도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 싱크 : 김동극 /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한국전력도 2억 원 이런
      2025-01-05
    • "특별재난지역 광주·전남 확대해야"..특별법 제정도 논의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나자 무안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희생자가 가장 많은 광주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일부에서는 12·29 항공참사 특별법 제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정부는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응급대책 마련과 재해구호에 필요한 재정이나 금융 지원을 위한 조치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희생자가 가장 많은 광주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참
      2025-01-05
    • 제주항공 참사 원인은?..원인 규명·수사 본격화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 수습이 마무리된 가운데 관련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초 사고 발생부터 참사를 키운 원인까지 규명돼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79명의 생명을 앗아간 참사의 흔적이 가득했던 무안국제공항은 본격적인 사고 원인 규명과 수사체제로 전환됐습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23명 규모의 한미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현장관리권을 넘겨받고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조류충돌로 추정되는 최초 사고 원인부터 착륙 당시 랜딩기어가 내려오지 않은 이유 등 광
      2025-01-05
    • 희생자 대부분 가족 품으로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숨진 희생자 대부분이 사고 일주일여 만에 가족들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유가족들은 지난 일주일 동안 밤낮 없이 최선을 다해준 이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금까지 유족에게 인도된 희생자는 176명입니다. 일가족인 나머지 3명도 내일(6일) 마지막으로 유가족에게 인도됩니다. 행복한 여행을 떠났던 희생자들은 참사 일주일여 만에야 사랑하는 가족들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유가족들은 각자 연고지에서 개별적으로 장례를 시작했고, 오는 7일이나 8
      2025-01-05
    • '서울 대설특보 해제' 새해 첫 주말 12cm 눈..월요일 출근길도 눈
      새해 첫 주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5일 오후 3시 기준 내린 눈의 양은 파주 12.0㎝, 동두천·연천 10.3㎝, 포천 9.3㎝, 가평 8.3㎝, 서울 6.1cm 등입니다. 중부지방에 내려진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되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눈은 월요일인 6일 오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경상권 1~5cm, 전라권 1cm 안팎, 제주도 3~8cm 등입니다. 기온은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월요일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춘천 영하 2도, 대전 1도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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