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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시조 100년의 발자취 『광주전남시조문학사』 발간
      192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100년을 아우르는 『광주전남시조문학사』(시와사람刊)가 발간됐습니다. 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회장 서연정)는 2024년 주요 사업으로 시조문학사 발간을 기획해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10월에 출판함으로써 귀중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시조(時調)는 고려말에 태동해 천년이 훌쩍 넘은 오늘날까지 당대의 삶을 전통가락에 실어 유장하게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 조선시대 당대 최고의 시조 시인 배출 조선시대 면앙정 송순을 비롯 송강 정철, 고산 윤선도, 하서 김인후 등이 당대 최고의 시인으로서 우리 지역 시
      2024-11-07
    • 깊어가는 가을, 전남서 전통주·식도락 여행 즐기세요
      깊어가는 가을 전통주와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여수·순천·나주·고흥이 11월의 전남 추천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여수의 낭도는 화산 지형으로 철분 성분이 많은 자연환경 덕분에 부드러운 맛의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는 곳입니다. 4대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낭도 막걸리는 100년 역사의 깊은 막걸리 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서대회는 먹걸리로 만든 천연식초로 무쳐 비린내가 적고 담백하며 새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낭도막걸리는 고유의 풍미 덕분에 해산물 요리와 함께 즐
      2024-11-07
    •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위해 연말 홍보 전력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이용률 제고를 위해 15일까지 무안군, 항공사 등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2024년 무안국제공항 동절기 운항 노선 홍보 캠페인'에 나섭니다. 무안국제공항 동절기 운항 노선은 △일본 오사카·나리타·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라오스 비엔티안·루앙프라방 △필리핀 마닐라 △중국 항저우·장가계·여강 △캄보디아 시엠립 △베트남 나트랑·다낭·달랏·하노이·푸꾸
      2024-11-07
    • HD현대삼호-중소조선연구원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 업무협약
      HD현대삼호가 어제 중소조선연구원과 사외 협력사의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2027년 말까지 총 240억 원을 투입해 대불산단 사외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을 위한 전문 기술과 시설·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2024-11-07
    • 목포해수청 국가어항 송도항 건설공사 착공
      젓새우와 민어 위판으로 이름난 신안 송도항 접안시설이 확충됩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신안 지도 송도항의 부족한 어선 접안시설 확충과 어업 부지 확보를 위해 49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파제제 220미터를 비롯해 부잔교와 물량장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201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송도항은 현재 국내 최대의 젓새우 집결지인데도 재적 어선 대비 접안시설 부족으로 어민의 어업활동에 많은 불편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2024-11-07
    •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 개막..10일까지 50편 영화 선보여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가 개막식을 갖고 닷새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카운트 업'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9개국 50편의 영화를 광주극장과 CGV광주금남로에서 선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여성 영화의 시선을 조명하는 '플래시 아시아' 섹션을 새로이 마련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제는 오는 10일 오후 6시 폐막식과 함께 민아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를 상영하며 끝납니다.
      2024-11-07
    • 편의점 절도 신고에 보복상해..50대 구속
      과거 자신의 절도 범행을 신고한 편의점 주인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2시쯤 광산구 우산동 한 편의점에서 40대 여성 점주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쳐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 당시 자신을 신고한 점주에게 앙심을 품고 준비한 흉기를 꺼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1-07
    • 집 털려다 지인 살해한 60대 구속
      지인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발각되자 지인을 살해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11시쯤 7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60대 남성 김모씨를 어제(6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수십 년 동안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어준 A씨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A씨에게 들키자 살인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1-07
    • 광주학생독립운동 100주년 앞두고 국가유산 등재 추진
      광주학생독립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국가유산 등재를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한국학호남진흥원은 오늘(7일) 국가지정유산 추진을 위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문화유산적 가치 발굴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방안을 논의합니다. 학생독립운동은 1953년 '학생의 날'로 지정됐다가 2006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2018년부터는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됐습니다.
      2024-11-07
    • '5.18을 재현한다는 것-임철우와 한강 도서전' 개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한 특별 도서전이 개최됩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내년 1월 26일까지 기록관 3층에서 '오월문학'의 대표 작가 임철우와 한강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5.18을 재현한다는 것-임철우와 한강 도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봄날', '아버지의 땅' 등 임철우 작가의 책 17권과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한강 작가의 책 12권이 전시됩니다.
      2024-11-07
    • 아침 최저 0도 '기온 뚝'..일교차 커
      오늘(7일) 광주와 전남은 찬바람이 불면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고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0도, 구례와 나주 1도, 강진 2도, 무안 3도, 광주 4도 등 평년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영광 16도, 광주 17도, 순천 18도, 구례 19도 등 16~19도 분포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11-07
    • 겨울 시작되는 '입동'..아침 영하권에 일교차 커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인 7일 전국에 찬 바람이 불면서 춥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는 남부지역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을 기록하겠고, 중부내륙과 전라내륙, 경북내륙 등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파주 영하 3도, 대전 1도, 대구 3도 등 영하 3도에서 9도 분포로 평년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인천 13도, 서울 14도, 강릉 17도, 부산 19도 등 13~19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오전까지 경북 동
      2024-11-07
    • '독도 지킴이' 장성 쌀과자, 미국서 해외 공략 '첫 발'
      독도 지킴이 과자로 입소문이 난 전남 과자 업체가 글로벌 시장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장성의 쌀과자 제조업체 올바름은 (6일) 독도 쌀과자의 미국 캘리포니아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LA의 한 마트에 선보일 예정이며 첫 발주량은 약 1천만 원 상당입니다. 향후 H마트 등 미국 내 주요 마트 체인에서도 올바름의 독도 쌀과자를 선보이며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독도 쌀과자를 제조하는 올바름은 최근 애국 기업으로 알려지며 입소문을 탔습니다. 일본 수출 바이어가 포장지의 '독도는 한국 땅' 문구 삭제를 조건
      2024-11-06
    • 광주시 기회발전특구 지정..모빌리티ㆍAI 특구 탄력
      광주광역시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에 신규 지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빛그린국가산단을 '모빌리티 특구'로, 첨단3지구를 '인공지능특구'로 발전시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기회발전특구에는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의 지원이 제공돼 기업 유치와 첨단 인프라 구축 등의 경제성장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11-06
    • 법원 "수업 중 다쳐 영구장해, 노동력 상실 보상을"
      체육 수업 중 넘어져 영구 장해가 남은 학생에게 노동력 상실에 따른 장래의 소득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3-1민사부는 A씨가 광주시학교안전공제회를 상대로 낸 공제급여 지급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공제회는 1억 1,250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1심과 같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2019년 4월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수업 중 넘어져 무릎 관절에 영구 장애가 남았다면서 학교안전법에 따라 노동력 15% 상실을 기준으로 장해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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