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폭염으로 대봉감 수확량 60~70% 예상.."힘들다. 힘들어"
      【 앵커멘트 】 제철을 맞은 대봉감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폭염으로 인한 햇빛 데임 피해로 수확량이 평년의 60~70%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년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대봉감 재배 농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탐스러운 주홍빛 대봉감이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지마다 10개 넘게 주렁주렁 열려야 할 대봉감은 6~7개 정도밖에 없습니다. 35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인한 '햇볕 데임' 현상으로 자연 낙과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햇볕 데임' 피해를 입
      2024-11-08
    • 전남도의회, '총장 직위해제' 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중단
      최근 조명래 총장의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된 전남도립대에 대한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중단됐습니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어제(7일)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의 직위 해제와 관련된 감사 과정과 통합대학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를 했으나 도립대 측이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함에 따라 감사를 중단했으며 오는 11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립대는 조명래 총장이 채용 비리 의혹으로 직위 해제됐으며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이 총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습니다.
      2024-11-08
    • '허위 자료 제출 의혹' 광주시 행정사무감사 중단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시의 허위 자료 제출 의혹을 제기하며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강수훈 의원은 오늘(8일) 열린 광주시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부서의 관용차 운행일지가 조작된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의회는 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추후 날짜를 다시 지정해 재개할 예정입니다.
      2024-11-08
    • 내년도 예산 확보 마지막 관문 국회 예결위 '분주'
      【 앵커멘트 】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의 마지막 관문인 국회 예결위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달 말까지 예산안 심의를 거칠 예정인데, 예결위원에 포함된 지역 의원들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예결위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내년도 예산안을 마지막으로 심의하게 됩니다. 특히 예결위 예산소위는 예산 증액과 감액, 세입 세출을 조정하고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18명 국회의원 가운데 예산소위 위원에는 안도걸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2024-11-08
    • 문인들 발걸음 장흥으로 "노벨 문학 도시"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이후 장흥군이 '문학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장흥 집필실과 생가에는 문인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부녀 작가에 대한 장흥군의 기념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장흥 득량만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 해산 토굴에 오늘도 어김없이 문인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하루 30~40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문화관광해설사까지 배치됐습니다. 부녀
      2024-11-08
    • "47년 전통 '전남 문학상' 4개 부문 총상금 800만 원 불과"
      전남 문학상 4개 부분의 총상금이 800만 원에 불과할 정도로 전남 문화 진흥 정책이 말뿐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최선국 전남도의원은 문화융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47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남 문학상 4개 부문에 총상금이 800만 원이라며 이는 대학생 공모사업보다도 못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선 6기 남도 문예 르네상스 사업이 민선 7기 들어 일몰되면서 사실상 문학 지원을 위한 연관 사업은 연간 5,800여만 원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4-11-08
    • [단독]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납골당' 허가 내준 담양군
      【 앵커멘트 】 저희가 수차례 취재했던 담양 마을 앞, 납골당 시설이 십수 년간 마을 주민의 반대에도 결국 영업허가를 받았습니다. 논란의 논란을 거듭하던 마을 앞 납골당 설치는 누가 봐도 의혹 덩어리지만 행정은 군민보다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최초 납골당 사업 추진은 담양군에서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7년, 전 담양군수와 납골당 사업자가 공동투자 하는 조건으로 추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전 담양군의원 (음성변조) - "그
      2024-11-08
    • 청소차 참변 초등생 유가족 국민청원 "비극 막아달라"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재활용품 수거 차량에 치여 초등생이 숨진 사고와 관련, 유가족이 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유가족은 8일 '아파트 인도 위에서 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 세상을 떠난 아이 사고 관련 아이들 안전을 위한 법 개정에 관한 청원'을 제목으로 국민청원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은 "공용 보행로에서조차 아이의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의 법적 책임을 묻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유가족은 "차도와 인도를
      2024-11-08
    • 포근한 주말 날씨..'10~15도' 큰 일교차 지속
      오는 주말과 휴일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토요일인 9일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부산 13도 등 3~14도로 평년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도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18도, 전주 20도, 제주 22도 등 16~2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새벽부터 강원과 충남 남부 내륙, 전북 내륙, 전남 동부, 경상권 내륙 등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일요일인 10일 일부 지역에 비
      2024-11-08
    • 강진군, 가루쌀 공공비축 수매 시작
      전남 강진군이 가루쌀 공공비축 수매를 시작했습니다. 강진군이 쉽게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인 '가루쌀'을 매입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진군은 "쌀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쌀 가공식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강진군의 가루쌀 총매입량은 1,761.6t으로, 군동 DSC와 도암농협자재센터에서 오는 14일까지 진행됩니다. 가루쌀은 생육기간이 일반 벼보다 20~30일가량 짧아 생산비가 적게 들고 밀, 조사료와 이모작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2024-11-08
    • KIA 이범호 감독 "팀 MVP는 김도영..팀 자체 완벽히 변화"[와이드이슈]
      KIA 타이거즈의 12번째 우승을 이끈 이범호 감독이 꼽은 올 시즌 타이거즈의 MVP, 키플레이어는 김도영이었습니다. 7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내면서 "팀 자체가 완벽하게 변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감독은 "KIA의 고참 선수들은 워낙 페넌트레이스에서, 코리안 시리즈, 다른 경기에서 엄청난 활약을, 많은 것들을 보여줬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미 데이터가 딱딱딱 쌓여 있는 상태였다"면서 여기에 김도영의 대활약이 엄청난 시너지를 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도영의 가능성은 높게 평가하고
      2024-11-08
    • 목포대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
      목포대학교가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께 청계면 대학 후문 상권 일원에서 로컬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인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목포대 재학생과 졸업생 35명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클럽'이 지역의 대표 로컬 브랜드 ㈜공장공장, ㈜괜찮아마을목포, 청계면 상인회, 목포대 총학생회와 공동 기획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과 동네상권발전소사업, 전라남도의 골목상권 첫걸음 사업, 교육부의 '국립대학육성사업'등 네 가지 사업의 사업비가 투여되며, 국립목포대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 무
      2024-11-08
    • 나주시, '내 집 같은 요양원' 유니트 케어 사업 추진
      전남 나주시가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 '유니트 케어' 사업을 나주시요양병원과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인 유니트 케어는 요양시설 입소 시 어르신들이 평소 가정에서 사용했던 생활용품을 시설로 반입해 집과 같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입니다. 1~2인실 운영으로 사생활을 보호하고 개인별 성향과 인지·건강 상태를 세심히 확인할 수 있어 맞춤형 돌봄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나주시는 나주시노인요양원을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시범 사업 대상 시설로 선정하고 부
      2024-11-08
    • "KIA 캡틴의 '싸인해' 플러팅..'FA' 장현식의 결정은?"
      올 시즌 KIA 타이거즈 불펜에서 '마당쇠' 역할을 자처했던 장현식이 FA 자격을 얻어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캡틴 나성범의 "싸인해" 플러팅이 화제입니다. 나성범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에 출연한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장현식은 이에 '꿀잼'이라며 댓글을 남겼고 나성범은 '싸인해'라고 응답했습니다. FA 자격을 얻은 장현식에게 '팀에 잔류하라'는 장난 섞인 캡틴의 압박(?)입니다. 캡틴의 '싸인해' 플러팅은 이뿐만 아니었습니다. 지난 5월 부상으로 KBO와 이른 작별을 한 동료 외인
      2024-11-08
    • "학생들이 흉기를 들고 있어요"..알고 봤더니 '호기심에 장난친' 10대들
      "편의점 앞에서 학생들이 흉기를 들고 있어요. 누구를 죽이려는 것 같아요." 7일 아침 6시 40분쯤. 경찰에 이같은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학생들이 흉기를 들고 있다는 시민의 다급한 목소리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 광산경찰서 강력·형사팀은 범죄 가능성을 열어두고 학생들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습니다. 그 결과 이들이 인근 고등학교 학생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해당 학교를 찾아간 경찰은 '문제의 학생들로부터 "장난을 친 것뿐"이라는 답변을
      2024-11-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