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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최고 16도' 일교차 커..밤부터 황사 영향
      수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흐리지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부터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 기온은 12~16도 분포를 보이는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전과 저녁 시간대 일부 지역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황사는 저녁부터 전남 서해안에 영향을 주기 시작해 밤사이 광주 전남 전역에 영향을 미치겠으니, 야간 외출 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2025-03-12
    • 검사들 "윤석열 즉시항고 포기 근거 밝혀달라"
      대검찰청 지휘부가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대한 즉시 항고를 포기한 것을 두고, 논리적인 근거를 밝혀달라는 광주 지역 검사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박철완 광주 고검 검사는 지난 9일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즉시 항고 포기 지휘에 대한 결정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승민 광주지검 목포지청 검사는 "형사소송법 관련 조문을 아무리 뜯어봐도 법원의 결정이 이해가지 않고, 즉시 항고를 포기한 것은 더더욱 이해가지 않는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2025-03-12
    • '전기세 과다? AI로 잡아요' 한전 알림 서비스 효과
      한국전력이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알림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예상 전력 사용량보다 실제 소비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과 주택용 모바일 요금 청구 고객 등 총 2만 호를 대상으로 '전기 사용 과다 알림톡'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를 12일 발표했습니다. 한전은 한파 ·폭염 등 계절적 요인 등을 바탕으로 각 세대의 한 달 사용량을 AI로 예측했습니다. 예측값이 전월 또는 전년 같은 달 대비 급증할
      2025-03-12
    • 한밤중 광주 아파트서 불..115명 대피 소동
      한밤중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2일 0시 반쯤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3분 만에 진화됐지만, 불이 난 세대에 거주하던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대피하던 같은 동 주민 1명도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편, 불과 연기가 치솟으면서 같은 동에 살던 주민 58명이 대피했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57명은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빠져나오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2025-03-12
    • '낮 최고 18도' 흐리고 밤부터 황사 기승
      수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미세먼지가 끼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가 1㎜ 안팎,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권과 전라권, 충북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고비 사막과 내
      2025-03-12
    • 켄텍, 세계최대규모 해남 AI 데이터센터 전문인력양성 나서
      한국에너지 공과대학이 해남에 지어질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관련 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미국 투자그룹이 해남 산이면에 건립하는 슈퍼클러스터 허브의 데이터센터 전력망 운영 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솔라시도 일원 120만 평에 총 15조 원을 투자돼 조성되는 슈퍼클러스터 허브는 축구장 550개 규모로 AI 컴퓨팅 인프라, 데이터센터,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 등이 들어섭니다.
      2025-03-11
    • 전남도립대 도예차문화과 비대위 "호남 유일 도예과 폐과 추진 멈춰야"
      전남도립대 도예차문화과 폐과 추진에 대해 재학생과 일부 교수 등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예차문화과 비대위는 오늘(11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유일의 도예차문화과가 목포대와 통합되는 과정에서 영문도 모른 채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폐과 선정 기준을 명확히 밝히고 폐과 추진을 중단할 것을 목포대에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돼 전남도립대와 통합을 추진하는 목포대는 학과 개편 과정에서 도립대 도예차문화과를 폐과 대상으로 포함했습니다.
      2025-03-11
    • 광주상생카드 특별 할인 두 달 동안 1,327억 원 소비
      광주상생카드 특별 할인이 시행된 두 달 동안 1,300억 원 이상의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기존 7% 할인이었던 광주상생카드를 지난 1월과 2월 두 달 동안 10%로 특별할인한 결과 발행 규모는 1,820억 원, 사용액은 1,32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설 명절이 낀 1월 발행액은 전월 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두 달 평균 사용액은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사용액 대비 4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3-11
    • 한낮 16도 '봄 완연'..일교차 주의
      내일(12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3도, 순천 4도, 광주 5도, 목포 6도 등 1도에서 6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2도, 여수 13도, 광주 14도 등 12도에서 16도 분포로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2025-03-11
    •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막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오늘 전남도청 윤선도 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는 출향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자의 명패가 달린 명예의 전당 제막과 고액 기부자 헌액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소액 기부 활성화와 출향인과의 소통 강화로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위 달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11
    • 건설노조 "단체협약 불이행에 삶 붕괴..21일 총파업"
      광주전남 건설노조가 오는 21일부터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오늘(11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지역 조합원 146억 원 임금체불에 건설노동자의 삶은 이미 붕괴 직전"이라며 "임금 협약 쟁취, 단체협약 보장, 불법 고용 근절을 구호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이래 10여년간 유지해 온 건설 현장 단체협약이 철저히 무력화됐다"면서 "지난 두 달여 간 노사정 협의를 이끌어왔지만 원청사들의 외면으로 물거품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3-11
    • 공정위, 입찰 담합 한전KDN 과징금 3천9백만 원 부과
      한전KDN이 모회사인 한전이 발주한 자재 구매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벌여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전KDN이 지난 2022년 한전이 발주한 비정형데이터 저장용 스토리지 구매 입찰에서 협력사에 들러리 참여를 요청해 입찰을 받은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3,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협력사의 경우 한전KDN의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고,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5-03-11
    • 떼죽음 소 63마리.."전염병 폐사는 아냐"
      전남 해남군의 한 축사에서 죽은 채 발견된 소 63마리는 전염병으로 집단 폐사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폐사한 소들의 시료를 채취해 질병 감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경찰은 소들이 굶어 죽거나 독극물에 의해 폐사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5-03-11
    •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시급"..전남 지역사회, 조기 개항 촉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폐쇄된 무안국제공항의 조기 개항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11일) 본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 조속한 재개항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가 재개항 시기를 조속히 발표하고, 활주로 연장과 항행안전시설 복구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공항 폐쇄가 장기화될 경우 항공 사업자 철수와 관광산업 피해 등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도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토교통부 등에 건의서를 송부하고, 신규 노선 유치와 안전시설 확충 등 정부
      2025-03-11
    • '16강 넘어 8강의 기적까지'..광주FC, 반전 드라마 노린다
      【 앵커멘트 】 K리그1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에 진출하며 자존심을 지킨 광주FC가 내일(12일) 홈에서 반전을 노립니다. 지난 1차전 원정에서 완패한 광주는 안방에서의 대역전극으로 8강 진출의 기적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ACLE에서 K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광주. 창단 첫 국제무대에서 16강행을 이뤄냈지만, 선수단의 갈증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목표는 8강 진출. 지난 5일 일본에서 열린 비셀 고베와의 16강 1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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