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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재감' 확실한 동갑내기 김도영·윤도현..'시너지' 기대
      【 앵커멘트 】 올해 KIA 타이거즈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를 꼽자면 '동갑내기' 김도영과 윤도현입니다. 지난해 최고 타자로 떠오른 김도영과 시즌 막판 콜업되며 천재성을 입증한 윤도현이 올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정의진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까지. 각종 대기록을 쏟아낸 선수는 다름 아닌 프로 3년 차의 김도영이었습니다. 이같은 활약은 정
      2025-02-08
    • "겨울이 으뜸" 지리산 표고버섯 수확
      【 앵커멘트 】 요즘 지리산 자락에서는 겨울 표고버섯 수확이 한창입니다. 봄, 가을에 수확하는 표고버섯보다 식감과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암막을 씌운 비닐하우스 안에 표고버섯 재배를 위한 참나무가 가지런히 놓였습니다. 농부는 어른 손바닥만 한 표고버섯을 아기 다루듯이 조심히 따 바구니에 담습니다. 이곳에서 출하 중인 표고버섯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리산 맑은 공기와 물로 길러내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특히 성장 속도가 느린 겨울 표고버섯은 조직
      2025-02-08
    • 보수 유튜버 광주서 탄핵 반대 집회..시민단체 "돈벌이"
      보수 유튜버가 광주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연 것에 대해 시민단체가 "돈벌이를 위한 추악한 굿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오늘(8일) 성명서를 내고 "위헌적인 불법 계엄을 옹호하며, 내란을 선동해 온 극우주의자들이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를 돈벌이를 위한 추악한 굿판으로 만들기 위해 광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수 유튜버 등 50여 명은 집회가 불허된 5·18 민주광장 대신 금남로에 모여 대통령 탄핵 반대 관련 집회를 열었습니다.
      2025-02-08
    • 수십억 들여 철거해도..감당 안 되는 빈집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서 빈집이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이 예산을 들여 철거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과중한 세금도 빈집 대책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공터. 얼마 전까지 40년 된 빈집이 있던 곳이지만, 지금은 주차장 조성이 한창입니다. 관리가 어려운 빈집을 지자체가 철거해 주고 3년간 공용 주차장으로 사용합니다. 또 다른 빈집은 도심 속 작은 녹지로 탈바꿈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수십 년 된 낡은 빈집이
      2025-02-08
    • 이재종 전 행정관 고향인 담양서 출판기념회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이 고향인 담양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이재종 전 행정관은 오늘(8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담양의 대표 여행지를 시화로 담아낸 자신의 책 '담양장날'을 소개했습니다. 담양 수북 출신인 이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부터 퇴임 후 현재까지 호남의 대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5-02-08
    • 닷새간 폭설 그치고 북극한파..내일도 아침 -9~-3도
      광주전남에 쏟아진 폭설이 닷새 만에 소강상태를 보이고 하루 종일 한파가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9일)도 북극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광주 영하 6도, 여수 영하 5도 등 영하 9도에서 영하 3도 분포로 춥겠습니다. 한낮에도 광주 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4도 분포에 머물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서해안에 1~5cm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광주와 전남 서부에도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2-08
    • 일요일에도 강추위 기승..제주에 최고 8cm 눈 더 내린다
      일요일인 9일도 전국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14도 △대전 -7도 △대구·부산 -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5~-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1도 △춘천 0도 △대전 2도 △대구 3도 △부산 6도 등 -2~6도 분포에 그치겠습니다.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풍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쌓인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차량 운행이나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합니
      2025-02-08
    • 전남교육청 매월 9일 '폐교 점검의 날'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매월 9일을 '폐교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폐교 시설 안전 관리에 나섭니다. '폐교 점검의 날'은 도내 폐교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폐교 시설의 안전성 및 환경 개선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의 복합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 점검 결과를 토대로 향후 활용 계획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폐교 관리의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폐교 점검은
      2025-02-08
    • 완도군 중고생 300명에게 '강남 인강' 수강료 지원
      완도군과 (재)장보고장학회에서는 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만 원에 서울 강남구 인터넷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도록 수강료를 지원합니다. '강남 인강' 지원은 2024년 11월 완도군과 서울시 강남구청의 자매결연 협약으로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유명 강사 초청 및 입시 컨설팅, 인터넷 수능 방송 수강 기회 등을 완도 학생들에게 제공키로 했습니다. '강남 인강'에서는 현직 교사, EBS, 스타 강사들이 중1부터 고3까지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1,600여 개의 강좌를 연중 제공 중이며, 개념 완성과 심화학
      2025-02-08
    • '봄의 서막' 제53회 강진 청자축제 22일 팡파르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22일부터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열립니다. 1973년 시작된 강진 청자축제는 고려청자의 유구한 역사를 테마로 한 강진군의 대표 전통 축제로,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축제입니다. 이번 축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단순하면서도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디지털박물관을 활용한 플레이 셀라돈 키즈랜드, 베베핀, 브레드 이발소 등의 어린이 브랜드 뮤지컬, 핑크퐁 등 인기 어린이 캐릭터 조형물과
      2025-02-08
    • 공장 노동자 철근에 깔려 발가락 중상..공장 임원 집행유예
      부실한 안전관리로 노동자를 다치게 한 공장의 임원이 1심에서 금고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형사5단독(박상곤 판사)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공장의 이사이자 안전보건 관리자인 A(61)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11월 10일 오후 1시 20분께 전북 진안군에 있는 한 공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와 관련해 적절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B씨는 호이스트 크레인에서 떨어진 철근 다발에 깔려 오른쪽 발가락 5개가
      2025-02-08
    • [남·별·이]'전국 100대 명산' 완등한 조규칠 시인(1편)
      '전국 100대 명산' 완등한 조규칠 시인(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운명적으로 산을 만나 '산 사나이'가 됐지라우" 운명을 믿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년에 이르러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면 '운
      2025-02-08
    • [연중기획_아빠의 남극일기(2)]'미지의 땅' 남극에서 느낀 뜨거운 동료애
      우리나라와 1만 7,240km 떨어진 지구 반대편 남극 킹조지섬에 약 20명의 한국인들이 모여 살고있다. 올해로 벌써 38년째에 접어드는 바로 남극세종과학기지다. 세상과의 고립을 자처한 이곳에선 연구원과 기술자, 의사, 요리사 등 분야별로 선발된 월동대원들이 갖은 우여곡절 속에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다. 길고도 짧지 않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곳에서 '대기과학연구원'의 일상을 이어갈 아빠의 삶을 가감없이 그려낸다. <편집자주> 세종기지에 먼저 도착 후 다른 동료가 오길 기다리던 중이었다. 갑자기 조용하던 기지가 시
      2025-02-08
    • '북극한파' 계속..제주·호남에 많은 눈
      토요일인 8일도 체감온도가 -25도까지 내려가는 등 북극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6도 △대전·대구 -10도 △부산 -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7~-5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도 △서울·춘천 -3도 △대전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등 -4~4도 분포에 머물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충남서해안과 제주도 등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제주와 충남
      2025-02-08
    • "세탁비 내놔"..지인 감금·폭행하고 금품 빼앗은 일당 구속
      술에 취한 지인을 감금·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7일 특수감금·강도상해 혐의로 22살 A씨와 17살 B군을 구속하고, 또 다른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6일 저녁 7시쯤 광주 남구에 소재한 B군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지인인 23살 C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18시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C씨가 술에 취해 B군의 전기장판과 이불 위에 구토를 하자 세탁비 등을 요구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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