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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5년간 6천억 원 지급
      전라남도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급해 온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이 6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남 도내 농어민 103만 명에게 공익수당으로 6,157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나, 실질적 농어업 활동을 하는 전남 도민에 지급되는데, 올해는 22만여 명에게 1,311억 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공익수당은 직불카드나 지역화폐로 지급돼 농어민의 생활 안정뿐 아니라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까지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5-04-12
    • 친환경농업 1위 전남도..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4위
      【 앵커멘트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전국 광역단체 중 압도적인 1위에 올라 있습니다. 그런데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해야 하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 분야에서는 전국 4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 원인과 전망을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남의 한 영농법인 사무실에 유기농, 저탄소 인증 쌀 제품이 가지런히 전시되고 있습니다. 높은 가격으로 수출선을 넓히고 있는 윤영식 대표는 10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인증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후 변화의 주원인부터
      2025-04-12
    • 마을버스 노선 바꿨지만..효천1지구 교통불편 해소 방법은
      【 앵커멘트 】 광주 남구의 효천1지구는 만 2,000명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이 단 2개뿐이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남구가 마을버스 노선을 직권 조정해 다소 불편이 해소됐다지만, 여전히 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1만 5,000명이 거주하는 광주 효천1지구. 지난 2019년 조성된 이곳을 지나는 버스 노선은 2개뿐입니다. 주민들은 도시임에도 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불만을 털어놓습니다. 76번 시내버스와 715번 마을버스
      2025-04-12
    • 공원에서 골프 연습 '휙휙'...골프공 날아가 시민 '위협'
      【 앵커멘트 】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공원에서 한 남성이 골프 연습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강한 스윙으로 골프공을 날리면서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잔디밭 위에서 한가로이 골프를 즐깁니다. 자세를 잡고 골프채를 휘두르자 공이 멀리 날아갑니다. 남성이 골프를 친 곳은 다름 아닌, 선사시대 문화재가 발굴된 여수 선사유적공원. 이른 아침, 공공장소인 공원 한복판에서 골프 연습을 한 겁니다. 지난달 말부터 지금까지, 시민 휴
      2025-04-12
    •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대선 출마 철회
      제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오늘(12일) 불출마로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대선 출마 선언을 철회한다"며 "국가대표가 될 자격을 갖춘 사람을 찾아서 그분의 캐디백을 기꺼이 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현 전 대표는 박근혜 정부 정무수석과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보수정당 소속으로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19대·20대에서 순천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한편,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20명 가까운 입지자들이 후보 경선에 나서고 있는 국민의힘
      2025-04-12
    •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5·18 유가족 '김송희 씨'
      오늘(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광주 시민인 김송희 씨가 후원회장직을 맡았습니다. 김 씨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계엄군에 맞선 광주 시민이자, 계엄군 총에 오빠를 잃은 유가족입니다. 서울 여의도의 이 후보 캠프에서 열린 후원회 출범식에서 김 회장은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편안하게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예비후보 후원회에는 김송희 회장을 비롯해 가수 마야, 작곡가 윤일상,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과, 대학생 백다은 씨, 김대식 변호사 등이 운영위원과
      2025-04-12
    • 광주·전남 강풍특보·풍랑주의보..밤사이 20~60mm 비
      주말인 오늘 오후부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동부 내륙 지역에는 20~60mm, 그 외 전남지역과 광주에도 10~40mm의 봄비가 내리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6도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도 오늘보다 5도 정도 낮은 12도~15도에 그치겠습니다. 조금 뒤 밤 9시부터는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고, 해상에는 오후 6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강풍 피해
      2025-04-12
    • 전국 강풍 특보..밤사이 큰비 제주·남부 지역 100~40mm
      12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12일 오후부터 시작된 비가 밤사이 계속되겠고 중부 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비는 남부 지방에 많은 양이 집중돼 제주도에는 오후 2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최대 100mm 이상 비가 오겠습니다. 남해안에도 최대 60mm의 호우가 내리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최대 40mm 정도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비 대신 5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보됐고
      2025-04-12
    • 섬 생물자원의 숨은 효능 담은 '생리활성' 자료집 발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섬·연안 지역의 야생생물자원 정보를 담은 자료집 '생리활성'을 발간했습니다. 이번 책자는 섬 생물자원의 생리활성 효능과 관련 연구성과를 알기 쉽게 정리한 것으로, 2021년 개관 이래 첫 종합 자료집입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개관 이후 지금까지 섬·연안 식물자원을 중심으로 1만 500여 건의 기초 유용성 정보를 연구사업으로 축적해 왔으며, 매년 유용성이 높은 생물자원을 선별하고 있습니다. 이번 자료집에는 그간의 연구 성과 중 항산화(말오줌때, 동백나무), 항염증(멍석딸기, 곰
      2025-04-12
    • 천사섬 신안 '2025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2025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이 27일 신안군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2025 피아노 섬 축제'에 맞춰 진행됩니다. 3월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총 38개 팀(일반 22팀, 학생 16팀)이 신청을 마쳤고, 온라인 영상을 통해 16일 본선 진출 20팀(일반 12팀, 학생 8팀)이 가려집니다. 본선은 27일(일) 오후 2시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펼쳐지며, 경연은 팀별 5분 내외의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경연에서는 최종 시상자 12팀을 선발합니다.
      2025-04-12
    • 역사와 문화 한 자리에 '전라병영성 축제' 18일 개막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전라병영성은 조선 1417년에 초대 병마절도사 마천목 장군이 축조한 성으로, 대한민국 호국정신의 성지로 손꼽히는 강진의 명소입니다. 1992년 3월 전남도 기념물 제140호 전라병영성지로 지정됐으며 2011년 7월 강진 전라병영성으로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전라병영성 축제는 국가사적지(제397호) 승격을 기념하고,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8회째를 맞습니다. 전라병영성
      2025-04-12
    • 전남 농어민 공익수당 확대 검토.. 5년간 6천억 원 지급
      전라남도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급하고 있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과 임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에게 연 60만 원을 시군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 직불카드, 제로페이 등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급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로, 실질적 농어업 활동을 하는 도민입니다. 이는 지역화폐로 농어민의 생활 안정뿐 아니라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까지 함께 살리겠다는 취지입니다. 시행 첫해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농어민 103만 명에게 지급된 농어민 공익수
      2025-04-12
    • [남·별·이]'사진작가' 인생 2막, 박인호 "사진은 여백 속에 피어나는 빛의 예술"(1편)
      '사진작가' 인생 2막, 박인호 "사진은 여백 속에 피어나는 빛의 예술"(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피사체를 향해 셔터를 누를 때의 쾌감이 카메라의 묘미라 할 수 있죠." 35년간 광주광역시 본촌공단 소재 제과 회사에서 근무
      2025-04-12
    • [전라도 돋보기]항일의병 거점 화순 '쌍산의소'(1편)
      양회일, 이백래 등이 주축..호남의병의 성지 전남 화순군 이양면 쌍봉마을은 통일신라 시대 창건된 쌍봉사와 더불어 한말의병 전적지 '쌍산의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소설가 정찬주 씨가 10여 년 전 이곳에 들어와 '이불재(耳佛齋)'를 짓고 집필활동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국도를 타고 화순 이양을 지나 보성 방면으로 차를 달리다 쌍봉사로 이어지는 진입로로 들어서면 한말의병장 양회일이 살았던 쌍봉마을이 나타납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은 더딘 봄기운으로 회색빛이 자욱한 가운데 개나리와 매화 등 봄꽃이
      2025-04-12
    • [연중기획_아빠의 남극일기(4)]모두 부러워하는 남극의 슈퍼스타 '세종과학기지', 하지만..
      우리나라와 1만 7,240km 떨어진 지구 반대편 남극 킹조지섬에 약 20명의 한국인들이 모여 살고있다. 올해로 벌써 38년째에 접어드는 바로 남극세종과학기지다. 세상과의 고립을 자처한 이곳에선 연구원과 기술자, 의사, 요리사 등 분야별로 선발된 월동대원들이 갖은 우여곡절 속에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다. 길고도 짧지 않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곳에서 '대기과학연구원'의 일상을 이어갈 아빠의 삶을 가감없이 그려낸다. <편집자주> 남극세종과학기지가 있는 킹조지섬(King George Island)은 오래전부터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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