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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례군, 장마 앞두고 하수도 정비 나서
      전남 구례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에 나섰습니다. 구례군은 최근 공직자들과 함께 구례5일시장과 버스터미널 일대 하수관로를 청소하고 빗물받이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했습니다. 또 구례읍 전역의 하수도시설을 전수 조사해 단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입니다. 구례군은 지난 20년 섬진강댐 방류와 기록적 폭우로 큰 수해를 겪은 만큼, 장마철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조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6-19
    • 광주광역시, 골목상권 야간 주차 허용 등 골목경제 지원
      광주시가 골목상권 주변 도로의 야간 주차를 허용하는 등 골목경제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골목경제 상황실' 첫 회의에서 골목상권 주변도로 야간 주차 허용과 시·공공기관과 전통시장·골목 상점가 간 1대 1 매칭 지원, 공공 배달앱 활성화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광주시는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밀착형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광주시 산하에 골목상권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5-06-19
    • 무더위 계속.. 밤부터 수도권 장마 시작
      목요일인 19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중부 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비는 오전부터 제주도에, 오후부터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 내륙에,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많은 곳 강원 내륙 120㎜ 이상)입니다. 광주·전남, 전북 20~80㎜, 경남 서부내륙 30~80mm, 경북 북부 내륙&m
      2025-06-19
    • KIA 파죽의 4연승 질주..kt에 5대 3 역전승
      KIA 타이거즈가 파죽의 4연승을 따냈습니다. KIA는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서 5대 3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박찬호의 2타점 추격타, 위즈덤의 동점타, 대타 이창진의 역전 2타점 적시타가 승리의 요인이 됐습니다. KIA의 4연승은 시즌 두 번째입니다. KIA는 0대 3으로 끌려가던 5회 말 1사 최원준의 중전안타와 고종욱의 안타, 상대 팀의 실책으로 2루와 3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찬스에서 박찬호가 2타점 2루타를 날렸고, 최형우의 볼넷에 이어 위즈덤의 안타로 3대 3
      2025-06-18
    • 광주·전남 소비 감소 지속..건설투자 증가세로 돌아서
      광주·전남 소비 감소가 지속된 반면 건설투자는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4월 중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모두 3개월 연속 감소하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8% 줄었습니다. 반면 건설투자는 공동주택 부대시설 등 기타와 주거용을 중심으로 상승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6% 증가했습니다.
      2025-06-18
    • 10억 원대 비상장주 투자사기 일당 검거
      실제 값어치가 없는 비상장 주식을 불특정 다수에게 불법 판매해 10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상장이 확실한 비상장주식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26명에게 10억 원을 가로챈 3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인가받지 않은 콜센터와 투자업체를 운영하면서 처음에는 실제 상장 예정인 비상장 주식을 대리 매수한 뒤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도록 꾀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6-18
    • 영광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반대
      광주·전남 환경단체가 영광 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 연장 추진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성명을 내고, "한빛원전은 안전기준 미비와 주민 보호 대책 부재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수명 연장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각각 올해 말과 2026년 설계수명이 끝나는 한빛 1·2호기의 10년 연장을 신청한 상태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06-18
    • '곡성 34.3도' 초여름 무더위 본격..올해 역대급 폭염 오나
      【 앵커멘트 】 오늘(18일)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치솟는 등 때 이른 초여름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19일)부터 시작되는 장마가 끝나면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장 상인들이 좌판 위에 쉴 새 없이 얼음을 채워 넣습니다. 숨 돌릴 틈도 없이 녹아버리는 얼음에 판매용 생선이 혹여 상하진 않을까, 초여름 무더위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안선배 / 광주 양동시장 상인 - "오늘 날씨가
      2025-06-18
    • 광주교육청 'AI 교육원' 조성 공사 속도..내년 1월 개원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광주시교육청의 'AI 교육원' 조성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07억 원을 들여 연면적 9,129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AI 교육원은 오는 9월 준공한 후 내부 시설 공사를 거쳐 내년 1월에 문을 열게 됩니다. 광주 북구 오치동에 조성되는 AI 교육원은 학생 대상 전시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과 시민 대상 AI 역량 강화 연수와 융합 교육 연구 등을 맡게 됩니다.
      2025-06-18
    • 전남도의회, 해양수산 공공기관 전남 이전 촉구
      전남도의회가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전남 이전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습니다. 이광일 도의원이 발의한 '건의안'은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으로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의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수산업의 거점이자 미래 수산업 혁신을 위해 수협중앙회와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수산 공공기관을 전남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5-06-18
    • "금호타이어, 고용 보장·새 공장 건설 입장 밝혀라"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대형 화재로 가동을 멈춘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복구나 공장 이전 등에 대한 방향조차 제시되지 않고 있는데요. 노조는 생산 재개가 불투명해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사측과 대주주, 정부 등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직원 A씨는 한 달 넘게 대기 상태에 놓이면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형 화재로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임금이 평소 70% 수준으로 깎였습니다. 부업으로 잠시 농사일도 해봤지만, 언제 공장이 가동
      2025-06-18
    • 전교조 "전남 수능 성적 분석은 통계 왜곡"…도교육청, 오류 인정
      전남교육청의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 대해 전교조 전남지부가 "수치를 왜곡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전남지부는 전남도의회 토론회에서, 도교육청이 상위권 증가라는 성적 분석을 위해 21학년도 수치를 의도적으로 끌어다 썼고, 하위등급 비율을 부풀려 통계를 왜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교육청은 수치 입력 오류와 과도한 일반화를 인정하며, 신뢰할 수 있는 분석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6-18
    • 강기정 광주시장 "시내버스 노조, 임금 3% 인상 수용해야"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노조에 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안을 수용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기자 간담회를 갖고 "파업의 피해자는 어린 학생들과 서민들이라"며 "노조는 지방노동위가 제시한 3% 인상안을 수용하고 파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협상 테이블'을 구성해 임금과 정년 연장안 등을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합리적 개선안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18
    • 주거 면적 유지한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규모 대폭 축소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추진하는 3곳의 복합쇼핑몰 중 또 다른 하나인 광주신세계도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시의 요구대로 주거시설 면적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호텔과 업무시설, 문화시설 등의 규모는 대폭 축소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주거시설 면적 확대와 사업 규모 축소를 두고 광주시와 줄다리기를 해온 광주신세계가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 8개월 만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주거시설 면적은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 당시와 동일한 16만 4천 제곱미터로 유지됐습니다. 516세대 규모입니다. 대신 다른 시설
      2025-06-18
    •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 조건부 승인.."교통 혼잡 대책 필요"
      【 앵커멘트 】 광주 북구가 교통 대책 4가지 이행을 조건으로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를 승인했습니다. 다음 달 첫 삽을 뜨고 오는 2027년 광주에 첫 복합쇼핑몰이 문을 열게 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연면적 30만 제곱미터. 더현대 서울의 1.5배 크기로 쇼핑, 문화, 여가 시설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광주 북구가 교통 혼잡 해소 대책을 조건으로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를 승인했습니다. 야구 경기 시 주차장 개방, 공사 중 임시주차장 확보, 주변 보행환경 개선 계획 구체화 등 4가지입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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