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고흥서 승용차 바다 추락..40대 숨져
      전남 고흥의 해안도로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30일) 10시 20분쯤 고흥군 거금도의 한 해안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음주 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31
    • 2025년산 물김 생산 증가세..위판가는 전년대비 절반이하
      전국적으로 물김 생산이 늘어나면서 위판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김 생산지 수협에 따르면 2025년산 물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0% 안팎으로 늘어나 120킬로 한 포대당 위판가가 4만 원에서 6만 원 선으로 지난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 양식 어장이 늘어난 데다 작황 호조가 이어지면서 1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600여 톤의 물김이 폐기됐습니다.
      2025-01-31
    • 신임 광주고법원장 설범식·광주지법원장 장용기
      신임 광주고등법원장에 설범식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신임 광주지법원장에 장용기 광주지법 부장판사가 보임됐습니다. 대법원은 신임 광주고등법원장과 광주지법원장을 포함한 2월 10일 자 고위 법관 전보 인사를 오늘(31일) 발표했습니다. 신임 광주가정법원장에는 김승정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습니다.
      2025-01-31
    • 주철현 민주당 최고위원 사퇴 "도당위원장 전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오늘(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고 본래의 자리인 전남도당 위원장 역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산적한 지방 현안을 해결하고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해 민주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지만, 지역민들 기대에 부족함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1-31
    • 천사대교 개통이 가져온 퍼플섬의 기적
      【 앵커멘트 】 신안에 사는 주민들조차 잘 알지 못했던 반월도와 박지도가 신안의 대표 관광지인 퍼플섬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2019년 천사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신안군의 컬러마케팅이 빛을 발하면서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 2015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신안군 안좌면의 작은 섬인 반월도와 박지도. 지금은 퍼플섬으로 불리우며 연간 40여만 명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습니다. 봄부터 초가을까지 이어지는 보랏빛 꽃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탐방객들의
      2025-01-31
    • 지난해 전남서 화재로 15명 사망..2천554건 발생
      지난해 전남에서 화재로 1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2천554건의 화재로 15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쳤으며, 268억 1천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건수는 전년보다 2.1%(54건) 줄었고, 사망자가 18명에서 15명으로 16.7% 감소했습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382건으로 54.1%를 차지했고, 전기가 584건으로 22.9%, 기계가 296건으로 11.6%를 보였습니다.
      2025-01-31
    • 광주 대중교통 실태 점검·개선 '시민모니터단' 모집
      광주 지역 대중교통의 운영 실태를 점검·개선하기 위한 시민모니터단이 운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모니터단 230명을 모집한 뒤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네 차례 이상 시내버스와 택시의 운전원 친절도, 안전 운행 여부, 운행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광주 시내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모니터단에 지원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는 서비스 평가와 대중교통 개선정책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2025-01-31
    • 내년 말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맞춰 시내버스 개편..BRT도 도입
      【 앵커멘트 】 내년 말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과 함께 광주 지역 대중교통 체계가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노선이 개편되고, 남북을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 즉 BRT가 함께 도입될 예정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오는 7월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재개해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시기에 맞춰 시내버스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중 상무지구에서 광주역 구간까지 1단계가 개통하는 내년 말쯤 시행할 계획입니다. 해마다 천억 원이 넘는 재정지원금이 투입되는
      2025-01-31
    • 전남도 모범납세자 100인 종합검진비 50% 감면
      전라남도가 모범납세자 100명에게 종합검진비 50%를 감면합니다. 전남도는 순천의료원·강진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모범납세자 100명에게 30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 상품을 15만 원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모범납세자에게는 농협은행, 광주은행 예금·대출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2025-01-31
    • '사랑의 온도탑' 100도 초과 달성.."후끈한 겨울"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사랑의 온도탑이 일찍이 100도를 달성한 가운데, 오늘(31일) 자정 성금 모금이 종료됩니다. 경기 침체와 혼란스런 시국이 이어져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올겨울, 이웃들의 온정의 손길이 모이면서 훈훈한 겨울이 됐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약 30년간 사랑의열매의 후원을 받아 운영 중인 전남 한 장애인요양원. 68명의 거주인들이 함께 생활하며 자립과 사회 정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후원을 통해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새로 구입했고, 열 차단 성능이 좋은 창호로 교체했습니다.
      2025-01-31
    • 신안군, 햇빛연금 220억 돌파..주민 43% 혜택
      전남 신안군의 햇빛 연금 누적 수익액이 22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햇빛연금은 첫 지급 이후 지속해 늘어나 2023년 3분기까지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4분기 22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햇빛연금은 지난 21년 첫 지급액 21억 원을 시작해 매년 증가하며 지역 주민 43%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01-31
    • 내일까지 비·눈..아침 최저 1~4도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 밤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31일) 저녁부터 내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mm입니다. 기온 차이로 비가 눈으로 바뀔 수 있는 전남 동부 내륙의 예상 적설량은 1c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6~8도로 평년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2025-01-31
    • 광주 시민사회 "내란 특검 거부한 최상목 탄핵해야"
      광주 시민사회는 오늘(31일) 윤석열 내란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내란 사태를 촉발시킨 반민주적 파시즘 세력을 그대로 둔 채 불법 계엄 주범만 제한적으로 처벌한다는 것"이라며 "불의하고 비상식적인 정치 세력을 존속시켜서는 대한민국 퇴보를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들은 내란 세력에 대한 철저한 처벌을 촉구하는 한편, 사회 대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한 시민총궐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자신의 SNS를 통해 최 부총리에 대해 "대
      2025-01-31
    • 광주·전남 국회의원 설 연휴 민심 "경제 회복·정치 안정" 한 목소리
      【 앵커멘트 】 이번 설 연휴에 지역민들을 만난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경제 회복과 정치 안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구속과 탄핵 심판, 조기 대선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정치권의 제대로 된 역할을 바라는 지역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설 연휴 지역 민심을 듣고 온 국회의원들의 공통된 화두는 '먹고 사는 문제'였습니다. 설 대목에도 한산한 재래시장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특히 깊었습니다. ▶ 인터뷰 : 안도걸 / 민주
      2025-01-31
    • 김영록 "내란특검법 거부, 윤석열 위한 방탄"
      김영록 전남지사가 3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두 번째 '내란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윤석열을 위한 방탄에 국민은 탄식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란 특검법에 대해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했다.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처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 합의 없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이유로 들며 거부권을 행사했는데, 여야 합의 없는 국회 통과 법률은 무효라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습
      2025-01-3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