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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협 "수사 미흡" 항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이하 유족 협의회)는 경찰의 수사가 미흡하다고 항의했습니다. 유족 협의회는 15일 무안군 전남경찰청을 방문해 "항공 안전 체계의 구조적 결함을 드러낸 중대한 사건인데도,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한 공식적인 보고와 위법 사항에 관한 법적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항의 서한을 전했습니다. 유족 협의회는 "가족을 잃은 고통 위에 기다림이라는 짐을 오랜 시간 짊어져 왔다. 미흡한 수사로 점점 깊은 실망과 우려를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수사 진행 경과와 조사
      2025-04-15
    •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목포 발전 위해 7억 원 기부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전남 목포시에 7억 원을 기부하는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태원여객과 유진운수를 60여 년간 운영해 온 이한철 전 회장은 2024년 2월 노선개편을 목포시와 함께 추진했으며, 공영버스 도입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31일 사업을 종료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시내버스 사업 종료를 공식 발표하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목포시에 협력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사회 공헌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혀 왔었습니다. 목포시는 이번 기부금 7억 원 중 5억 원은 목포시 대중교통 발전에 계속 기여하고 싶
      2025-04-15
    • 서왕진 "조국, 尹 내란 쿠데타 최초 최대 피해자..이재명 집권, 사면 복권이 순리"[여의도초대석]
      조국혁신당이 '압도적 정권교체'를 내걸며 이번 조기대선에서 독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혁신당 씽크탱크 혁신정책연구원 원장과 광주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왕진 의원은 "윤석열 내란 쿠데타의 최초, 최대 피해자는 조국 대표"라며 "이재명 전 대표가 집권하면 조 대표를 사면 복권하는 게 순리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서왕진 의원은 오늘(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정권 교체 이후 조국 대표의 사면 복권과 관련한 질문에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 조국 대표가 지금 감옥에 들어가 있는 핵심 원인은 그리고 이번 내란
      2025-04-15
    • 광주문화재단, 다음 달 16일까지 '아트광주25' 참가 갤러리 모집
      광주문화재단이 호남 최대 국제아트페어인 '2025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이하 아트광주25)'에 참여할 국내외 갤러리(화랑)를 오는 5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트광주25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본격적인 접수는 5월 1일부터 시작되며, 참가 자격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소지한 국내외 갤러리(화랑)입니다. 장르는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설치, 미디어아트, 공예, 서예 등 미술 관련 전 분야입니다. 접수는 참가신청
      2025-04-15
    • 설계변경으로 사업비 늘어난 흑산공항..타당성 재조사 돌입
      설계변경으로 사업비가 대폭 늘어난 흑산공항 건설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일 때 15% 이상 늘어나면 타당성 재조사를 받도록 한 국가재정법에 따라 흑산공항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50인승 기종이 단종돼 80인승으로 바뀌면서 흑산공항의 종단안전구역은 30미터에서 90미터로, 착륙대는 80미터에서 150미터로 설계를 변경했습니다. 이로 인해 1,833억 원이던 사업비가 6,411억 원으로 3.5배나 늘어나
      2025-04-15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서 1.7m 깊이 싱크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당국이 복구에 나섰습니다. 15일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사거리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주변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크기는 0.9m 깊이는 1.7m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환기구 조성을 위한 굴착 공사로 지반이 약해진 데다 간밤 내린 비로 흙이 일부 유실되면서 땅 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해당 차로를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5-04-15
    • 출소 3주 만에 또..후사경 안 접힌 차량 턴 50대 구속
      출소 3주 만에 또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을 턴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절도)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 2대의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과 지갑 등 2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새벽시간대 후사경이 접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차털이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절도 혐의 등으로 10여 차례
      2025-04-15
    • 희귀질환자 의료비 부담 경감..광주광역시, 지원 범위 확대
      광주광역시가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범위를 확대합니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소득·재산 기준 등을 충족하는 희귀질환자의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대상 질환은 기존 1,272개에서 1,338개로 66개 질환이 확대됐습니다. 소득기준도 기존엔 성인의 경우 중위소득 120% 미만, 소아는 130% 미만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연령에 관계 없이 중위소득 140% 미만까지 지원 범위를 늘렸습니다. 또 최
      2025-04-15
    • 진도 운림산방 배롱나무, 산림청 올해의 나무로 선정
      전남 진도 운림산방의 배롱나무가 산림청의 '2025 올해의 나무'로 선정됐습니다. 산림청의 2025 올해의 나무 선정은 보호수가 가진 운치와 멋, 형태 등 생태·경관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람과 상생의 역사 등 인문학적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보전·관리가 필요한 노거수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소나무, 곰솔, 왕버들 등 8종 10그루 (보호수 5·노거수 5)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전남에선 노거수 부문에서 진도 배롱나무가 선정됐습니다. 운림
      2025-04-15
    • 무안 돼지농장서 구제역 3건 추가 발견..19건으로 증가
      전남 무안군의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3건 발생했습니다. 15일 전남도는 전날 무안군의 돼지농장 3곳에서 이동 제한 해제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3건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된 농장은 방역대 내 3km 이내 지역에 있습니다. 방역본부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했습니다. 전남도는 현장조사반을 긴급 투입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우제류 사육 농가에게는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살처분 여부는 농식
      2025-04-15
    • 과수 개화기 이상저온..방상팬 가동 등 냉해 예방해야
      최근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배 꽃눈이 고사하는 등 과수 냉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피해 예방 활동이 당부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등 재해 예방시설 가동 △개화기 기상 예보 수시 확인 △과수 냉해예방 약제 살포 △고체연료 연소 등 냉해 방지 조치를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해 적기에 가동하면 냉해 피해를 낮추는 데 큰 효과가 있어 전남도는 국비 사업뿐 아니라 도비 사업으로 한파·이상저온 등 농업재해에 취약한
      2025-04-15
    • [인터뷰]구종천 신임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관광 브랜딩·접근성 확대 힘쓸 것"
      '남도문화관광 1번지' 전남 화순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많은 역사·문화예술 자원을 바탕으로 연간 관광객 500만 명을 목표로 2023년 11월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을 출범시켰습니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설립된 지 이제 1년이 갓 넘었지만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과 머물고 싶은 화순을 만드는 문화·관광 컨트롤타워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7일 문화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구종천 전 광주동구 부구청장이 화순군문화관광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취임해 새로운 활력이 기대됩니다. 화순
      2025-04-15
    • 고흥군, 청년정책협의회 위원 25일까지 공개 모집
      고흥군이 청년 정책을 함께 발굴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고흥군은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 및 제안, 의견 수렴 및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는 청년 참여 기구인 청년협의체 위원 30여 명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고흥군민으로 5월 초 최종 선발되면 2년간 고흥군의 청년정책 의제 발굴 활동을 함께 하게 됩니다.
      2025-04-15
    • 여수시 "'쓰레기 불법투기 통지' 스미싱 피해 주의"
      여수시를 사칭한 문자 스미싱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당부 됩니다. 여수시는 "폐기물 관리법 위반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가 부과됐다"는 여수시청 사칭 메시지가 관내에 발송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의 경우 폐기물 관리법 위반 사실이 적발될 경우 시 공문이나 과태료 고지서로 행정처분을 통지하고 있으며, 별도의 문자 서비스는 발송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5-04-15
    • 말다툼 끝에 흉기 휘두른 30대 베트남인 구속영장
      말다툼 끝에 지인을 흉기로 찌른 베트남 국적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13일 저녁 7시 반쯤 목포시 대성동의 한 원룸에서 같은 국적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베트남 국적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가 자신의 훈계를 받아들이지 않고 대들자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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