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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지방 '황사비'..일교차 15도 이상 벌어져 유의
      목요일인 17일도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5mm 안팎이며,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황사가 섞여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0도, 전주 15도, 제주 16도, 대구 13도 등 8~15도로 전날보다 5~7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강릉 24도, 대전 27도, 전주와 대구 26도 등 18~27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안팎까지 크겠습니다.
      2025-04-16
    • 태양광 패널 교체하던 50대 추락해 숨져..경찰 수사
      전남의 한 산업단지에서 태양광 패널을 교체하던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9시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한 공장 지붕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태양광 패널 정비 업체 소속인 A씨는 공장에서 태양광 패널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헬멧은 착용했지만, 추락을 방지할 안전장비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목격자
      2025-04-16
    • 드래프트에서 못 보나? '고교최대어' 광주일고 김성준 "메이저리그 쪽에 더 가깝다"
      "지금은 메이저리그 (직행)쪽에 좀 더 가까운 거 같다." 2026 KBO 신인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광주제일고 김성준(3학년)이 메이저리그 직행에 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15일 광주일고에서 진행한 KBC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성준은 "지금은 메이저리그 (직행)쪽에 좀 더 가까운 거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담감은 있지만 최대한 갖지 않으려고 생각한다"며 "메이저리그에서는 투타가 가능해서 관심이 더 간다"고 투타겸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키 185cm, 몸무게 83kg의 신체 조건
      2025-04-16
    • 계엄군에 구타당한 5·18 시민협상대표, 정신적 손배 인정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무차별 구타로 다친 광주 시민이 국가로부터 정신적 손해를 배상받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7단독 고상영 부장판사는 5·18 민주유공자 김범태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국가는 김씨에게 위자료 3,000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씨는 옛 전남도청에서 집단 발포가 자행된 1980년 5월 21일 시민 협상 대표로 계엄 당국과 협상에 나섰습니다. 김씨는 협상을 마치고 나온
      2025-04-16
    • "고양이가 감전돼서.." 한밤중 광주 아파트 정전
      광주광역시 한 아파트단지 수전 설비로 들어간 고양이가 감전돼 단지 2개 동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복구됐습니다. 16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45분쯤 광주 서구 모 아파트 2개 동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정전으로 372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과 아파트 전기 안전 관리자는 이날 새벽 0시 30분쯤 복구 작업을 마쳤습니다. 공용 발전기 작동으로 승강기는 정상 작동했으나, 전력수급용 계기용 변성기가 터지는 소리에 놀란 주민들이 신고했습니다. 한전은 아파트 환풍구 틈을 빠져나온 고양이가
      2025-04-16
    • '러브샷 5단계에 음담패설'..조선대 신입생 MT 성추행 논란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신입생 MT에서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16일 조선대 등에 따르면, 이번 달 초 조선대 무역학과 MT에서 성적 불쾌심을 주는 술게임이 진행됐다는 글이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MT에 참석했다는 한 학생은 술을 입에서 입으로 넘기는 러브샷을 신입생이 강요받았다는 목격담을 전했습니다. 이밖에 학생들이 성행위와 연관된 단어를 술게임 중 언급해 불쾌감을 느꼈다고도 토로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술을 마시는 중 한 선배가 허벅지를 만졌다"며 "너무 놀라서 아직도 잊혀지지 않
      2025-04-16
    • 가칭 전남국제직업고, '전남미래국제고' 교명 확정
      전라남도교육청이 내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의 교명을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로 확정했습니다. 1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명 선정은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도민 공모로 시작됐으며 이후 1차 심사를 거쳐 후보작 5개를 추린 뒤, 4월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그 결과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어, 교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명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전남의 미래를 선도할 글로컬 인재 양성의 중심이라는
      2025-04-16
    • 전라남도, 동부권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 운영
      전라남도가 전남 동부권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를 본격 운영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도내 전세사기 피해 접수는 1,028건, 피해 금액은 약 950억 원에 달합니다. 이 중 동부권 피해가 전체의 약 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협력해 운영 중인 전세 피해 지원센터는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등 6곳으로 광주·전남에는 한 곳도 없습니다. 그동
      2025-04-16
    • 순찰 중 연기 보고 산 뛰어오른 경찰관..대형 산불 막아
      취약 시간대 야산에 난 불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발견해 조기 진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8일 저녁 7시 반쯤 여수시 만흥동 상촌마을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난 것을 순찰 중이던 미평파출소 소속 설두환 경감과 조은대 경장이 발견했습니다. 현장은 차로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두 경찰관은 대형 산불을 막기 위해 도보로 산을 뛰어올라 조기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해당 산불은 야산에서 잔목을 태우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재점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현장의 경우 해발 360m의 봉화산이 인접한 데다, 바닷가 인근으
      2025-04-16
    • 전남도, 전국 최초 '움직이는 방역'으로 구제역 잡는다
      전라남도가 도로용 제설 차량을 이용해 무안군, 영암군 일원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주요 도로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합니다. 전남에서는 15일 현재 영암과 무안에서 19건의 구제역이 발생,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보유 중인 도로용 염수액 분사 제설 차량을 긴급 투입해 무안군 일로읍, 삼향읍과 영암군 도포면, 군서면 등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 주요 도로에 방역 약품을 살포합니다. 동절기 도로 제설을 위해 액상 제설재 살포기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구제역 방역 약품을 적재 후
      2025-04-16
    • 서왕진 "지귀연, 윤석열 바라기..본인 얼굴 찍히기 싫어 촬영 불허했나, 재판 걱정"[여의도초대석]
      윤석열 피고인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서 윤 피고인을 구속 취소하고 첫 공판 촬영도 불허한 데 이어 재판에서도 사실상 윤 피고인에게 무제한 발언을 허용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에 대해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바라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무엇보다 사법부나 재판에 대한 국민 신뢰가 흔들리거나 깨지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왕진 의원은 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사실 박근혜 이명박 때도 촬영을 허용했었고, 심지어는 그 전에 어떻게 보면 더 삼엄했던 전두환 노태우 때도 촬영을 다 허가
      2025-04-16
    • 경찰, 'DL건설 봐주기' 의혹 여수시청 공무원 조사.."DL도 조만간 소환"
      여수산단 DL건설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직무 유기 혐의를 받는 여수시청 공무원들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15일 여수시청 폐기물 담당 공무원 2명을 불러 2022년 DL건설의 폐기물 불법매립 신고를 두 차례나 받고도 조사하지 않은 이유와 지난해 샘플 조사만 진행해 실제 추정치의 1/125 수준인 8t만이 불법 매립됐다고 결론지은 경위에 대해 조사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특히 발주처인 DL케미칼이 공사업체인 DL건설에 책임을 전가하며 다섯 달이 넘도록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데도 여
      2025-04-16
    • '부하에 갑질'..전남경찰청 간부 강등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일삼은 전남 지역 간부 경찰관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경찰청은 전남경찰청 소속 A 경정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경감으로 한 계급 강등하기로 의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전남청에서 일하던 A 경정의 갑질과 독선적인 행위를 감찰 조사했습니다. 경찰청은 징계 내용과 사유가 인정되고, 성실·복종·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고 최근 강등 처분했습니다. 경찰 공무원 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 견책 등 경징계로 나뉩니다.
      2025-04-16
    • 극심한 부진 씻어낸 통쾌한 한방..KIA 최원준 FA 앞두고 재도약할까?
      KIA 타이거즈 최원준이 팽팽했던 경기의 균형을 홈런 한방으로 깨뜨렸습니다. 1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장한 최원준은 이날 4타수 1안타(1홈런)으로 활약하며 팀의 1대 0 신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경기 양상은 투수전이었습니다. 양팀 선발 투수인 제임스 네일과 고영표가 각각 6이닝 무실점 명품투구를 선보이며 6회까지 0대 0 균형을 이어나갔습니다. 네일은 투심과 스위퍼를 앞세워 KT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특히 2회 황재균, 배정대
      2025-04-16
    • 낡은 광주지하철 전동차 의자, 난연시트로 전면 교체
      광주 지하철의 노후화된 의자가 전면 교체됩니다. 광주교통공사는 승객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열차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까지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객실 의자 전체를 교체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의자는 국내 안전기준을 통과한 난연 소재 시트로 교체해 화재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 좌석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일반석의 경우 녹색, 교통약자석은 남색, 임산부 배려석은 분홍색으로 색깔을 구분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모든 전동차를 대상으로 세균 오염측정기(ATP)를 사용해 오염도를 수시로 관리하고 있으며, 정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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