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항 추진..무안군민 '반발'
      광주광역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을 정부에 건의하자 무안군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최근 광주시의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대해 반대 뜻을 밝혔습니다. 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에서 "7월이면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이 준공될 예정인데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운항 추진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도 이번 주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2025-02-23
    • 내일까지 광주·전남 가끔 눈..아침 영하 7도
      오늘 밤 광주와 전남에 가끔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1~5cm가 쌓이겠습니다. 내일은 흐린 후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고, 아침 기온은 영상 7도에서 영하 1도, 낮 기온은 4도에서 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 해상에는 0.5~3m, 남해상에는 0.5~2m의 물결이 일겠습니다.
      2025-02-23
    • 영농 창업돕고 청년 인구 유입하는 딸기학교를 아시나요
      【 앵커멘트 】 요즘 전남 자치단체마다 청년들의 영농 창업을 돕기 위해 임대농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읍·면별로 다양한 작목의 임대 농장을 제공하고있는 신안군에는 딸기학교가 운영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신안군 팔금면에 들어선 딸기학교. 3천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스마트 온실 두 동이 예비 농업인을 위한 창업 임대농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7년 간 4명의 청년들이 딸기 재배 지식을 배워 창업에 성공했고, 지금은 20대 청년 농업인 김진성 씨
      2025-02-23
    • '금 열풍'에 품절된 골드바..금은방은 '울상'
      【 앵커멘트 】 국내 금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20%나 웃돌 정도로 금 구매 열기가 뜨거운데요. 투자 열풍이 불면서 골드바는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지만, 정작 돌반지 등 금제품은 수요가 끊겨 금은방은 울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의 한 금은방 자동판매기에 등록된 골드바들이 모두 품절됐습니다. 투자 수단으로 금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재고가 바닥난 겁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이곳 귀금속거리 매장 10여 곳을 다녀봤지만 골드바는 대부분 품절 상태였습니다." 100g 이상 골드바를
      2025-02-23
    • "언제 무너질지 몰라"..'안전 사각지대' 놓인 노후 건축물
      【 앵커멘트 】 낡은 주택이나 오래된 소규모 건물은 따로 안전점검을 받지 않아 안전에 이상이 생겨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규모가 작은 건물의 안전점검 관련 법규가 없기 때문인데요. 일부 지자체가 점검 비용을 지원해도 응하는 경우가 적습니다. 사실상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주택가. 페인트가 벗겨진 벽과 녹슨 철 구조물이 수십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주택 담장에는 갈라진 흔적도 보입니다. 혹시
      2025-02-23
    • 김경수 전 지사 "이 대표의 중도·보수, 국민들 아우른다는 뜻"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3일 이재명 대표가 당 정체성을 중도·보수로 설정한 데 대해 "탄핵과 대선 과정에서 더 넓게 국민들을 아우르는 국민정당이 되겠다는 취지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23일 전남 신안군 임자2대교를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 대표의 설명을 들으니 국민의힘이 극우로 간 상황에서 중도·보수에 있는 국민들까지 아우르겠다는 뜻이라고 하더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정체성 공방'이 막 시작된 지난 19일에 SNS에 글을
      2025-02-23
    • 독특한 남도의 매력 가진 이색적 회의 장소 찾습니다
      전라남도가 마이스 행사 개최지로서의 전남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마이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 유니크베뉴' 신규 공모를 실시합니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호텔·컨벤션센터 등 일반적 마이스(MICE) 개최 장소 외에 해당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장소를 지칭합니다. 전남도는 전남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며,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면서 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을 '전남 유니크베뉴'로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여수 예울마루 ▲나주
      2025-02-23
    • "화재 대피 위해 현관문 강제로 개방"..손해배상 요구에 소방서 '난감'
      불이 난 다세대 주택에서 인명을 구하기 위해 문을 강제로 개방한 소방 당국이 피해 배상을 할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23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2시 52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빌라 내부에 검은 연기가 꽉 차자 소방 당국은 전 세대의 현관문을 두드리며 대피를 유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입주민 5명을 대피시켰지만, 문을 두드려도 반응이 없는 세대 6곳에 피해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했습니다. 이후 추가로 발견된 주민은 없었습니다. 화재
      2025-02-23
    • 2025 강진 불금불파, 더욱 새로워진 금요일 밤 예고
      “연탄돼지불고기”하면 떠오르는 강진 병영의 불금불파 행사가 더욱 새로워진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개최됩니다. 강진군은 행사장 내 불금불파 텐트촌을 추가 조성해 참여자들이 불고기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오붓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병영시장 장옥 내에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병영상인을 소개하는 병영 상인홍보관도 새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67면을 새로 조성해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키기로 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하멜 브루어리와 연계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
      2025-02-23
    • 목포대 화합물반도체센터, 세계 최초 다공정 웨이퍼 상용화 프로젝트로 주목
      국립목포대 화합물반도체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추진 중인 다공정 웨이퍼(MPW) 서비스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PW 서비스는 여러 기업과 연구기관이 하나의 웨이퍼를 공동으로 활용해 반도체 칩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반도체 연구개발 비용 절감과 기술 검증 기간 단축에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화합물반도체센터의 MPW 서비스 시행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화합물반도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2025-02-23
    •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무안군민 "정치적 셈법" 반발
      광주광역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어려워진 빠진 여행업계를 위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을 정부에 건의하자 무안군민들이 "정치적 셈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23일 무안군 등에 따르면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광주시의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대해 반대 뜻을 밝혔습니다. 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는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전남도는 '민·군 공항 무안 동시 이전'이라는 정치적 셈법에 따른 목소리만 낼 뿐, 정작 이른 시일 내 무안국제공항
      2025-02-23
    • 전국 '한파' 지속..월요일 낮부터 예년 기온 되찾아
      일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적으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에는 오후 사이, 전북과 전남권은 늦은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한파 역시 계속돼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춥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0∼6도가 될 전망입니다. 지역별로는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6도, 수원 -7도, 춘천 -10도, 청주 -5도, 광주 -4도, 부산 -3도,
      2025-02-23
    • 무안공항 교육용 훈련기 비행 24일 재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전면 중단됐던 교육용 훈련기 비행이 24일부터 가능해집니다. 부산지방항공청은 최근 안전검검을 마무리하고 무안공항에 비행교육원을 운영하는 초당대와 한국교통대, 경운대, 청주대, 중원대 등 5개 대학의 훈련 비행과 민간교육기관 3곳의 교육장 활용을 허가했습니다. 이들 교육용 훈련기들은 로컬라이저를 이용하지 않고 시계비행으로 이착륙하는 항공기입니다.
      2025-02-22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류품 일부, 추모 공간에 안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유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한 유류품 일부가 추모 공간에 안치됐습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는 오늘(22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수습 당국이 보관하던 유류품 228점을 인계받아 전남 담양군 한 추모관에 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서는 총 1,100여 개의 유류품이 수거돼 500여 개는 유가족에게 전달됐고, 훼손 상태가 심한 유류품은 소각됐습니다.
      2025-02-22
    • 흉악해지는 소년범죄.."처벌 기준 재검토 필요"
      【 앵커멘트 】 며칠 전 중학생을 12시간 감금하고 폭행한 미성년자들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소년범죄가 갈수록 많아지고 흉폭함이 더해지고 있지만 처벌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중학생 A군을 12시간이나 붙잡아두고 마구 때려 전치 14주의 상처를 입힌 일당 5명 중 4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미성년자이거나 뉘우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재판이 끝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피해자 가족에게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2025-02-2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