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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제조업체 56% '신사업 없다'..변화 대응 '차질'
      광주와 전남 지역 제조업체들이 대내외 산업 환경 변화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전남 제조업체 133곳을 대상으로 '미래 신사업 추진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56.4%가 신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추진 중이거나 검토 중인 기업은 43.6%에 그쳤습니다. 신사업을 추진하지 않는 이유로는 △'시장성 및 사업성에 대한 확신 부족'(37.4%) △'자금 등 경영 상황 악화'(33.3%) △'신사업 아이템 부재'(20.0%) 등을 꼽았습니다.
      2025-08-04
    • "도움 되길"...어려운 이웃에 삼계닭 3,000마리 나눔
      6년간 10차례에 걸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천 마리의 삼계닭을 지원해 온 기업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4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 서면의 준웅유통이 지난달 29일 3,000마리의 삼계닭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나눔했습니다. 준웅유통은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8차례에 걸쳐 3,000마리의 삼계닭과 오리 등을 지원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6,000마리, 3,000마리의 삼계닭을 지역 장애인주간이용시설에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창호 준웅유통 대표는 "우리
      2025-08-04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국 1위 '공공데이터 평가' 행안부장관 표창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전국적으로 679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광주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수상기관에 포함되며 지방교육행정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의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 평가입니다. 이 평가는 ▲데이터 개방 및 활용 ▲데이터 품질 ▲관리
      2025-08-04
    • 전남관광재단 '블루투어' 체험 상품 1+1 이벤트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휴가철 다양한 테마의 체험 상품을 정가의 50%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블루투어 1+1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해양레저, 케이블카, 실내 관광지 등 서남해안권의 블루투어 콘텐츠를 상품화 한 9개 시군(목포, 여수, 나주, 광양, 담양, 강진, 해남, 구례, 신안)의 17개 업체가 참여하며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 검색창에 '전남 블루투어 1+1'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플랫폼 'SOSOK' 앱 또는 웹 페이지를 통해 구매·예약이 가능합니다.
      2025-08-04
    • [남·별·이] '청소업으로 인생 2막' 이철승 씨 (1편)
      흙수저 은행원 출신, 행복 나눔 전도사 "모두가 함께 즐거우면 그게 행복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인생 2막은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 첨단지구에서 청소업체 (주)더불어락을 운영하는 68살 이철승 씨. 어린 시절 영양실조에 걸릴 정도로 극심한 가난 속에 흙수저로 성장해 온 그는 경제적 안정이 갖춰지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싶다는 생각을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전남 무안에서 출생한 이 씨는 나주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 제대 후
      2025-08-04
    • '낚시어선 사고 14%' 8월에 발생...여수해경, 안전점검 나서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갈치 금어기 해제와 함께 낚시어선이 밀집된 주요 항구와 항로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1일 주요 항·포구와 출입항 항로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갈치 금어기 해제 직후인 8월 한 달간 낚시어선 이용객은 6만 5,862명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낚시어선 이용객 55만 7,638명의 11.8%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 기간 동안 낚시어선 사고는 전체 65건 중 13.8%인 8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여수해경은 낚시어선이 가장 많이 밀집 계류돼 있는
      2025-08-04
    • 국내 최대 규모 수중 발굴 전용 바지선 ‘바다누리호’ 취항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유산 발굴 바지선 '바다누리호'가 목포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앞 갓바위 해상에서 취항했습니다. 바다누리호는 잠수통제실과 공기압축기실, 수중고정장치인 잭업 통제실, 잠수사 승강기, 크레인 등을 갖춘 수중 발굴 전용 바지선으로, 최대 10명의 조사원이 체류하면서 발굴 조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총톤수 97톤급에 길이 19.2m, 너비 18m, 높이 2.3m인 바다누리호는 바지선 네 귀퉁이에 길이 32m, 직경 90㎝의 기둥형 다리를 설치해, 해저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또 유압장치를 통해 승강해 일반 바지선
      2025-08-04
    • GGM 캐스퍼 AI 활용 교통약자 스마트카 개발에 국비 투입
      광주광역시가 고령 운전자 등 교통약자 안전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자동차산업 기술개발 사업(스마트카)'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이 사업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 중인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활용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AI 기반 맞춤형 교통안전 및 편의 기술을 개발해 실증·상용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고령자 등 교통약자 운전자들의 인지적 한계와 상황 대응의 어려움을 보완, 주행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
      2025-08-04
    • 전남도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지원으로 시술 지속 유도
      전라남도가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합니다. 난임 시술은 진료, 검사 등을 위해 수차례 병원 진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동안 불가피하게 타 지역에서 시술받은 난임부부가 교통비 부담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시술을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무리하며 제도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사업은 전남지역에서 시술에 실패해 불가피하게 타 시·도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은 경우, 시술 차수 1회당 교통비를 전북·경남 지역은 10만
      2025-08-04
    • 전남도, 태풍 대비 주소정보시설물 안전 강화
      전라남도가 여름철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8월 한 달간 주소정보시설물 점검을 집중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태풍에 대비해 주소정보시설물이 쓰러지거나 파손되는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으로 실시됩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로명판 연결고리 부분의 균열, 부식 등 안전도 △기초번호판의 자체 부착 불량 확인 후 조치, 지주 연결부분 훼손과 변형 여부 △주소정보시설의 표기의 적정 여부 등입니다. 특히 강풍에 도로명판 등 낙하사고 발생 시 도민 안전에 직접적 위험을 유발하는 시설
      2025-08-04
    • 이선미 시 산문집 ‘편견과 이해를 넘어서’ 출간
      기업인이자 시인인 이선미 씨가 시 산문집 『편견과 이해를 넘어서』(시와사람刊)를 출간했습니다. 2010년 《시와사람》으로 등단한 이 씨는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건설회사 대표와 <대한일보>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자작소설 <풍금소리>를 직접 영화로 제작한 영화감독으로서도 이름을 알리는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이 씨는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학업과 사업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시 산문집은 중국 유학 중 접한 중국 문화 체
      2025-08-04
    • 보름만에 또다시 기록적 폭우...물 잠긴 광주·전남
      【 앵커멘트 】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광주와 전남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불과 보름만에 또다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지역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탁한 물이 쉴 새 없이 밀려듭니다. 흙더미를 쌓아 막아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도로에서는 역류한 빗물이 맨홀을 통해 거세게 뿜어져 나옵니다. 왕복 2차선 도로는 급류가 흐르는 하천으로 변했습니다. 차량들은 급하게 언덕길로 대피했지만, 오도가도 못한채 고립됐습니다. 몸통 높이까지 찬 빗물에 놀
      2025-08-04
    • 광주 신안동 또 침수...반복되는 피해 주민 한숨
      【 앵커멘트 】 광주에 어제(3일) 하루 186mm 비가 쏟아지면서 북구 신안동 일대가 또다시 침수됐습니다. 지난 폭우에 이어 또다시 빗물에 잠긴 건데, 주민들은 반복되는 피해에 깊은 한숨만 나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맨홀 뚜껑이 열린 채 물이 역류해 도로 위로 넘쳐흐릅니다. 도로 한가운데에는 차가 침수된 채 덩그러니 남겨져 있습니다. 물이 차오르자 주민들이 직접 나서 배수로에 이물질을 걷어내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이주원/신안동 - "비가 많이 오면서 (물이) 차다 보니 한 30분 정도 지났나 저
      2025-08-04
    • 무안에 시간당 142mm 물 폭탄...물살에 1명 숨져
      【 앵커멘트 】 지난달 중순 광주와 전남 중부권에 집중됐던 극한호우가 이번에는 전남 서부권을 강타했습니다. 무안군에는 한 시간에 14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져 곳곳이 침수되고 물살에 휩쓸린 60대 남자는 심정지 상태에서 치료를 받던중 숨젔습니다. 전남 서부지역 호우 피해 상황을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안읍 시가지가 온통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어제 오후 7시부터 한시간 넘게 쏟아진 호우에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저지대 주택과 상가는 물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도 물이 차 긴급 배수작업이 이뤄졌습니다
      2025-08-04
    • 전국 강한 비…경남·경북 중심 집중호우, 안전사고 주의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남권과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5시 기준 경남과 경북 남부, 충북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를 발효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제방 붕괴, 침수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 20~120㎜, 전라권 10~80㎜, 충청권 5~60㎜, 강원도 5~50㎜, 수도권 5~30㎜ 등이며, 제주도도 최대 6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오전까지 경남과 경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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