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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도시철도 "공익 서비스 국비 보전" 공동 건의
      전국의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이 법정무임승차 지원 비용이 국비로 보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들은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고 지난 41년간 법률에 따라 노인과 장애인 등의 법정무임승차 지원 비용을 보전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이 없다며, 국비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법정무임승차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이 더 커질 것이라며 교통 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5-07
    • 무안국제공항 안전혁신으로 하늘길 다시 연다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여객기 참사 발생 4개월여 만에 무안국제공항에 대한 정부의 항공 안전 혁신안이 마련됐습니다.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콘크리트식 로컬라이저는 개선되고, 활주로도 연장돼 보다 안전한 공항으로 다시 하늘길을 열게 될 전망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개월 가까이 식물공항으로 남아있는 무안국제공항의 시설개선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항공안전 혁신 방안에 따라 안전 수준이 크게 강화됩니다. 현재 2,800m인 활주로는 오는 8월까지 3,160m로 연장돼 중&midd
      2025-05-07
    • '가스중독 사고' 완도 리조트 가스 감지기 작동 안해
      투숙객 14명이 집단으로 가스에 중독된 사고와 관련, 완도 리조트에 설치된 가스 감지기가 사고 당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완도군과 완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쯤 가스 중독 사고가 발생한 완도 리조트의 일산화탄소 감지기가 당시 제때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리조트 측이 건전지를 제 때 교체하지 않아 감지기가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건전지 잔여량 등을 감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리 부실 책임이 드러나면 리조트 관계자 등을 형사 입건한다는 계획입니다.
      2025-05-07
    • '뇌물죄로 1심서 징역형' 순천시의원 사직서 제출
      뇌물죄 등으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순천시의원이 뒤늦게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민원 해결 대가로 거액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A의원이 최근 시의회에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조례 등 규정에 따라 내부 논의를 거쳐 사직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2025-05-07
    • 불황에 지방세ㆍ교부세 감소..곳간 비는 지자체들
      【 앵커멘트 】 지역을 대표하는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의 불황이 끝없이 이어지면서 지자체들의 곳간도 비어가고 있습니다. 당장 진행 중이던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도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런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가뜩이나 열악한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시는 올해 1차 추경까지 810억 원의 지방채 발행을 결정했습니다.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과 시립박물관 건립 등 주요 사업들의 예산이 부족한 탓인데, 지방채로 인한 부채가 1,200억 원으로 늘
      2025-05-07
    • 어버이날 대체로 맑음..아침 최저 6~13도
      어버이날인 내일(8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1도, 무안 8도, 여수 13도 등 6~13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5도, 목포 22도, 순천 21도 등 19~25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하늘이 흐려지겠고, 모레(9일)는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비가 최대 40~60mm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2025-05-07
    • 광주·전남 정치권·시민단체, 이재명 재판 연기 "환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법 파기환송심 공판 기일 연기에 대해 광주·전남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자신의 SNS에 "재판 연기는 너무도 당연한 결정"이라며 "선거에서 공정성은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서울고법의 공판 연기기 결정은 잘한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다른 재판도 대선 이후로 미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양부남 의원과 민형배, 이개호 의원 등은 물론 시민·사회단체들도 파기환송 연기는 천만다행이라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
      2025-05-07
    • 이재명 파기환송심 대선 뒤 연기에도 역대급 혼란은 여전
      【 앵커멘트 】 21대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법 파기환송심이 오는 15일에서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되면서 피선거권 박탈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과 무소속의 단일화 움직임이 난항에 부닥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이 재판 기일을 대선이 끝난 뒤인 6월 18일로 연기했습니다.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고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함이라는 설명
      2025-05-07
    • 전남도, 영광 미래자동차 산업 중심지 도약 '청신호'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 모빌리티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모두 100억 원을 투입해 인체더미, 이동대차, 측면 충돌 영상 분석장치 등 첨단장비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10종에 불과하던 충돌시험 항목을 33종으로 대폭 확대해 국내는 물론 북미·유럽 등의 해외 인증 시험까지 가능토록 구축할 방침입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면 해외시험소에 의존했던 충돌안전 시험이 전남에서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2025-05-07
    • "어버이날, 맑고 포근"..한낮 19~26도 '큰 일교차' 주의
      어버이날인 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전주 10도, 인천 11도, 부산 12도 등으로 7~1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25도, 여수 19도, 대구 24도 등으로 19~2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지역에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5-05-07
    • 무안공항, 안전수준 대폭 강화..콘크리트 둔덕→경량 철골 '교체'
      전라남도가 국토교통부의 '항공안전 혁신 방안'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의 안전 수준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습니다. 우선 올해 8월까지 기존 콘크리트 둔덕형 방위각 시설은 경량 철골 구조로 전면 교체하고, 현재 199m인 종단안전구역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권고 기준에 맞춰 활주로 양 끝 240m 이상을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 방어선을 갖출 예정입니다. 2,800m인 활주로도 오는 8월까지 3,160m로 연장합니다. 특히 조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공항 중 최초로 무안공항에 조류탐지 레이더가 설치됩니다.
      2025-05-07
    • 전남도, 전국 최초 정원 관광코스 '남도정원 산책' 선봬
      전라남도가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남도의 멋과 풍류를 담은 다양한 정원을 여행하는 '남도정원 산책' 코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습니다. 전남 관광플랫폼(JN Tour)에선 지방정원, 민간정원, 전통정원 등 도내 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원투어 코스를 안내합니다. 여행하고 싶은 테마별 정원코스를 선택하면 정원의 특징과 주변 정원들과 연계해 여행할 코스를 안내하는 등 맞춤형 정보도 제공합니다. 코스는 전남도와 올해 가을 개원 예정인 전국 최초 정원기관 '국립정원문화원'이 1년여간 답사 등 준비를 통해 선정됐습니다. 전통정
      2025-05-07
    • 한덕수 부인 '무속 논란'..박지원 "새하얀 진실" vs. 한덕수 "새빨간 거짓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배우자의 이른바 '무속 논란'과 관련해 "새하얀 진실"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 후보가 박 의원의 이같은 의혹 제기를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발한 데 대한 대응 차원으로 보입니다. 박 의원은 7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한 후보가 어제 관훈토론회에서 부인 무속에 대해 '박지원을 고소하려고 했는데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모시고 있어서 고소하지 않았다. 새빨간 거짓말이다'라고 했는데 이는 새하얀 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덕수야말로 새까만 거짓
      2025-05-07
    • 80년 오월 정신 잇는 '2025 오월미술제' 8일 개막
      1980년 오월의 정신을 계승하며 당대의 시대상을 예술로 담아내는 '오월미술제'가 8일 개막합니다.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와 은암미술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오월미술제'는 전통 있는 오월전과 포럼, 작가 토크, 그리고 새로 선보이는 '디지털연대전시'를 이달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올해 오월미술제의 감독인 작가 김신윤주 씨는 이번 행사에서 '생물민주주의(Democracy as a Living Thing)'라는 낯선 단어를 제시했습니다. 감독은 1980년 광주의 대동 세상과 내란의 겨
      2025-05-07
    • 지리산서 올해 첫 천종산삼 발견..최고 수령 70년·감정가 '1억 7천만 원'
      지리산에서 최고 수령이 70년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60대 약초꾼 A씨는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30뿌리를 채취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4대 이상을 이은 가족군으로 가장 오래된 산삼 수령이 70년에 달하는 것으로 감정됐습니다. 천종산삼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깊은 산 속에서 자연적으로 씨가 떨어져 발아해 자란 산삼을 말합니다. 올해 들어 지리산 일대에서 천종산삼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뿌리 총무게는 118g, 감정가는 1억 7천만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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