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6연승 기아, 가을야구 보인다
【 앵커멘트 】 기아 타이거즈가 지난주 열린 6경기를 모두 쓸어담으면서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기아는 양현종, 헥터, 지크로 이어지는 안정된 선발 투수진과 매서운 타격이 연일 불을 뿜으며 5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완벽한 공수 조화를 이룬 기아 타이거즈가 KT와 SK를 상대로 열린 6경기를 모두 쓸어담았습니다. 양현종과 헥터가 잇따라 완투승을 올리며 지난주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 1위(3.17)를 달렸고, 타율도
201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