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날짜선택
    •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속도
      【 앵커멘트 】 섬이 가진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해양 관광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개최 준비가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드론택시와 공기부양정 등 차세대 이동수단을 포함한 다양한 전시ㆍ체험 프로그램이 발표되면서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5백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후환경 대응 기술과 해
      2025-01-17
    • 고사 위기 놓인 지역 관광업계.."무안공항 폐쇄 기간 확정 시급"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지역민들의 여행 심리가 위축되면서 관광업계는 고사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은데다 이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알 수 없어 속을 끓이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여행사 1~2월 여행상품은 90% 이상 취소됐습니다. 1년 중 가장 성수기인 12월~2월 매출로 상반기를 버텨야 하지만, 매출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사무실 운영비는 발생하는데다 코로나19 당시 받았던 대출금의 원금 상환 시
      2025-01-17
    • 무안공항 최소 6개월 운항 중단 불가피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기간이 또다시 연장됐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조사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활주로 폐쇄가 풀리더라도 운항에 필수적인 로컬라이저 개선과 여행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은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여객기 운영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를 19일까지로 또다시 연장했습니다. 사고가 난 이후 지난 7일과 14일로 폐쇄를 연기한데 이어 벌써 3번째입니다. 현장에 사고 여객기가 남아 있고, 사고
      2025-01-17
    • 광주관광공사 노조, 상위 직급 축소ㆍ공무직 감축 반발
      광주관광공사 노조가 상위 직급의 정원 축소와 공무직 인원 감축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오늘(1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 측이 일방적으로 직급 통합을 강행하면서 1급 본부장 정원을 줄이고 2급직 정원을 늘리지 않아 직원들의 승진 기회가 박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무직인 미화직과 보안직 직원의 퇴직으로 발생한 결원을 외주 용역으로 대체하면서 사실상 정규직 감축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5-01-16
    • 인사청탁 뇌물 혐의..전직 치안감 2심서 '무죄'
      브로커를 통해 승진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직 치안감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2,000만 원·추징금 1,000만 원을 선고받은 전직 치안감 김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 전 치안감은 2022년 2월 사건 브로커 성 모 씨에게 5백만 원씩 2차례에 걸쳐 청탁비 1천만 원을 받고 박 모 경위를 경감으로 승진시켜 준 혐의로 기소됐는데, 재판부는 유일한 증거인 성
      2025-01-16
    • 제주항공 희생자 합동추모식..정부 행사로 18일 개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정부 행사로 치러집니다. 추모식은 망자의 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진도 씻김굿으로 시작한 뒤 묵념과 헌화, 희생자 가족 대표와 내빈들의 추모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후에는 국민들의 조문행렬과 현장 수습활동 등이 담긴 추모 영상이 상영되고, 유가족 대표의 편지 낭독 뒤 추모곡 공연으로 마무리됩니다. 행사가 끝나면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 애도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2025-01-16
    • 조롱하고 떠넘기고..수사 절차도 어기는 경찰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변호사들이 수사권 조정으로 권한이 커진 경찰관들에 대한 업무 평가 결과를 2년 연속 발표했는데요. 사건을 늑장 처리하거나 범죄 피해자의 연락처를 가해자에게 넘기는 등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경찰들이 여전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경찰관은 형사 사건 피고소인의 말을 무조건 믿을 수 없다고 다그치고, 반말과 함께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다른 경찰관은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선입견을 드러냈고, 판사나 검사 출신 변호사를 선임하지 그랬냐고 고소인을 조롱하기
      2025-01-16
    • 모텔서 "살려달라" 소동 20대..마약 투약
      【 앵커멘트 】 오늘 아침 광주의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상황은 일단락됐는데, 알고 보니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한 남성이 난간 위에 올라섰습니다. 옷도 벗어 던졌고, 한참을 내려오지 못하고 서 있습니다. 광주의 모텔 4층에서 떨어지겠다며 소동을 부린 겁니다. ▶ 인터뷰 : 명건호 / 목격자 - "양말만 신은 상태로 알 수 없는 말을 계속하면서 살려달라 난 죽을거다 이런 말을 반복하고.." 다행히 큰 부
      2025-01-16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추진 상황 보고회 열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1년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핵심 콘텐츠를 공유하고 관람객의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추진 상황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등 7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상황과 10대 핵심 콘텐츠 세부 추진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금오도, 개도 일원에서 펼쳐지며 30개국 3백만 명 이상의 관
      2025-01-16
    • "광주 관광업계 고사 직전..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 관광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오늘(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관광산업 안정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가장 성수기인 1~2월의 여행 상품 예약이 100% 가까이 취소되면서 광주 지역 여행업체만 3백억 원에 이르는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광주를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하고, 무안공항의 폐쇄 시한을 정확히 밝혀 대체 항공편을 마련하거나 향후 모객을 준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당시 받았던 대출금의
      2025-01-16
    • 광주대 14년만 등록금 인상..광주·전남 대학 '신호탄' 될까
      【 앵커멘트 】 사립대학을 중심으로 전국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에 나선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광주대학교가 등록금을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른 대학들도 인상을 두고 저울질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상 신호탄이 될지 관심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대학교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2011년 등록금을 올린 지 14년 만입니다. 교육부의 등록금 동결 기조에 맞춰 10년 넘게 유지했지만, 그동안 오른 물가를 반영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선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 싱
      2025-01-16
    • 전남도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 3월에 조기 지급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이 조기에 지급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 7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아,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3월 중에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22만 명에게 1,310억 원의 공익 수당을 지급했습니다.
      2025-01-15
    • GS칼텍스,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에 수소 허브 구축
      GS칼텍스가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에 수소 허브 구축에 나섭니다. GS칼텍스는 오는 2030년까지 여수 율촌 융복합 뮬류단지 25만㎡에 연간 수소 30만 톤 액체화물 240만 톤을 생산하는 탈탄소·청정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GS칼텍스는 정유사업의 한계를 넘어 미래 성장산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여수산단과 인접한 율촌단지에 수소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2025-01-15
    • 목포시, 창원시로부터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유가족 위한 성금 받아
      목포시가 자매도시인 창원특례시로부터 천 4백18만 7,000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받았습니다. 목포시는 창원특례시청 직원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해 모금한 성금을 오늘 목포시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목포시 희생자 유가족에게 쓰입니다.
      2025-01-15
    • 설 명절 전후 선거법 위반행위 단속 강화된다
      설 명절을 전후해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됩니다. 전남도선관위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와 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새마을금고 등을 대상으로 방문 면담과 안내 자료 배부 등 예방 활동을 펼칩니다. 또 명절 연휴에도 금품 수수와 식사 접대등 위법행위에 대한 신고와 제보를 받기 위해 비상연락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2025-01-1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