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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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는 즉각 탄핵하라" 금남로 삼보일배 행진
      【 앵커멘트 】 100일을 훌쩍 넘겨 지연되는 선고에 시민들의 눈과 귀는 헌법재판소를 향하고 있습니다. 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삼보일배를 하며 조속한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금남로 거리를 메운 시민들이 두 손을 모아 절을 하며 천천히 앞으로 나아갑니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삼보일배 행진입니다. 내딛는 세걸음마다 절을 하며 1km를 나아간 시민들은 파면으로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외쳤습니다. ▶ 인터뷰 : 강은미 /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2025-03-26
    • 전남도 산불 피해 지역에 재해구호기금 긴급 지원
      전라남도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과 경북, 경남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경북과 경남에 각각 1억 원, 울산에 5천만 원 등 모두 2억 5천만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NH농협은행 전남본부와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에서는 완도산 해조류 쌀국수 3천 개와 해남산 즉석밥 3천 개를 구호물품으로 지원하고, 전남 자원봉사단도 피해지역에서 '밥차'와 '세탁차'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5-03-26
    • 제22서경호 침몰 선체에 유도선 설치..선체 수색 본격
      지난달 9일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에 대한 선체 수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여수시 삼산면 인근 바다에 가라앉아 있는 서경호에 민간 전문업체 잠수부 2명을 투입해 유도선을 설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내일(26일) 현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선체 진입과 선내 수색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부산 선적 139톤급 트롤어선인 제22서경호는 지난달 9일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으며, 승선원 14명 가운데 5명이 숨지고 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2025-03-25
    • "호남 변화와 발전 함께 하자"선언.. 성패는 '실천'
      【 앵커멘트 】 최근 조기 대선 움직임이 일자 광주와 전남·북 시도시자들이 함께 변화와 발전을 꾀하자고 선언했는데요. 지난해 7월 '호남권 경제동맹'에 이은 두 번째입니다. 이번 선언이 그냥 선언 수준에 그칠지 아니면 실천을 통해 실현될지 관심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3일 광주와 전남·북 시·도 지사들은 나주에서 열린 '대혁신 호남포럼'에 참석해 호남 발전을 함께 이끌기로 했습니다. 호남 3개 시·도가 손을 잡은 것은 호남이 뭉친다면
      2025-03-25
    • 혐오 표현 포항 응원단, 광주 경기 출입 금지
      프로축구 광주FC와 광주시가 지역 비하 게시글을 올린 포항스틸러스 응원단 소속 팬들을 출입 금지했습니다. 광주FC는 혐오 표현을 쓴 포항스틸러스 응원단 내 특정 소모임 구성원들을 광주 경기에 영구적으로 출입 금지 조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또 포항 구단 측에 공식 사과와 철저한 조사,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프로축구연맹에도 혐오 표현을 쓴 팬들에 대한 제재 규정을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포항 응원단 내 소모임은 지난 22일 광주월드컵 경기장을 오가면서 광주 원정을 해외 원정으로 표현하는 게시글을 올
      2025-03-25
    • '광주 방문의 해' 선포..관광도시 도약 원년 될까
      【 앵커멘트 】 광주시가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를 '광주 방문의 해'로 운영합니다. 이를 알리기 위해 서울역에서 '광주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수도권 공략에 나섰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광주 방문의 해는 '광주가 왔다. 무엇이 온다'를 슬로건으로 운영됩니다. 빈칸은 즐거움과 축제, 민주, 청년, 예술 등 시기와 주제에 따라 다양한 광주의 자산으로 채워간다는 포부입니다. ▶ 싱크 :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 - "그 무엇이 온다는 열린 의미로 광주에서 경험할 수
      2025-03-25
    • "국민의 염원이다! 내란수괴 당장 파면하라"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의 숙고와 침묵이 길어지면서 국민의 불안도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광주 시민사회는 윤석열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 정의를 세워달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광주비상행동이 미뤄지고 있는 탄핵 선고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분열과 혼란이 커질 뿐 아니라 경제도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겁니다. ▶ 싱크 : 이종욱/민주노총 광주본부장
      2025-03-25
    • 전남대 의대 '제적 절차' 돌입..조선대 막판 설득
      【 앵커멘트 】 전남대가 어제 자정으로 예고한 의대생 복학 마감 기한이 지났습니다. 전남대는 복학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해 제적 절차에 나섰고, 28일 자정을 마감 시한으로 밝힌 조선대는 설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대가 마감 시한까지 복학하지 않은 의대생에 대해 제적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대학은 미복학 학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지서를 보낸 뒤 열흘 동안 제적 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이의신청을 받습니다. 복학할 수 있는 데드라인은 다음 달 둘째 주쯤으로 예상됩니다. 기한 내 복
      2025-03-25
    • 의장·의원 회사 입찰에도 ACC는 몰라..의회 자정능력 의문
      【 앵커멘트 】 광주 서구의회 의장이 소유한 업체가 아시아문화전당의 수억 원대 사업을 낙찰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에 서구의회 의원이 고위 간부로 취업했고, 심사위원들을 상대로 사업 설명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초의회 의장과 의원의 신분이 심사위원 판단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지만 아시아문화전당은 이를 알지 못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이 운영하는 공연기획사 A업체는 지난 4일 문체부로부터 용역 사업을 따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오월어머니의 노래' 공연을 대
      2025-03-25
    • '상습 정체' 광주 학운IC에 하이패스 차로 신설
      출퇴근길 상습 정체를 빚어온 광주 제2순환도로 학운IC에 다음 주 하이패스 차로가 개통됩니다. 광주시는 현금 수납만 가능한 1차로로 운영되던 제2순환로 학운IC 진출로에 하이패스 차로를 추가로 신설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할 예정입니다. 하이패스 도입에 따른 차량 과속과 보행자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하이패스 진출로의 속도는 시속 30km로 제한하고, 신호과속 단속카메라와 과속방지턱도 설치됐습니다.
      2025-03-24
    • "택배 배달 수수료 인상·물량 보장해야"
      광주지역 우체국 위탁 택배원들이 우정본부를 향해 택배 배달 수수료 등 실질임금 인상을 촉구했습니다. 전국택배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4일) 오전 광주 서구 전남우정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동안 동결된 택배 배달 수수료 인상과 물량보장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택배 수수료 평균 단가가 1,200원에서 1,100원으로 줄어들고 물량마저 줄었지만 우정본부는 조합의 요구를 3년간 외면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3-24
    • 광주 초중고, '5·18 왜곡' 도서 26권 소장
      광주의 일부 초·중·고등학교가 수십 권의 5·18민주화운동 왜곡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 일부 학교에서 전두환 회고록 등 5·18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주장이 담긴 도서 26권을 소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각 학교에 해당 도서의 폐기 등을 요구하는 한편 도서관운영위원회의를 통한 도서 구매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24
    • 포항 응원단 '도 넘었다'..광주 비하에 혐오표현
      【 앵커멘트 】 최근 프로축구 광주FC와 포항스틸러스의 리그 경기를 전후로 온라인에 광주를 비하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스포츠에서도 지역 비하와 혐오 표현이 나오면서, 이를 뿌리 뽑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신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포항스틸러스 응원단 일부 팬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올라온 게시글입니다. 지난 2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으로 원정 응원을 오가면서, '해외 입국 심사 통과'나 '해외 출국'이라고 표현한 겁니다. 경기 전날에는 식사하는 모습을 올리며 '해외
      2025-03-24
    • 광주광역시, 24시간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광주광역시가 오늘(24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 사업장과 관급 공사장 운영시간 조정과 함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2부제 실시 등 협조 요청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예비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이틀 전 공공부문 미세먼지 선제 감축을 위해 시행하는 조치입니다.
      2025-03-24
    • 구제역 진정이냐? 확산이냐?..이번 주가 고비
      【 앵커멘트 】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지 10일이 넘은 가운데 영암에서 추가로 1건 더 발생해 모두 14건으로 늘었습니다. 다행히 첫 발생지인 영암을 크게 벗어난 확진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구제역을 최초 발생지인 암 인근에서 막아내느냐 아니면 뚫릴 것이냐는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영암지역 축산 농가를 통행하는 차량들에게 소독약이 뿌려집니다. 전라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군 모든 농장의 소 이동을 이달 말까지 금지했습니다. 가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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