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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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0도 쇳물과의 사투..."고로는 멈출 수 없습니다"
      【 앵커멘트 】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천도가 넘는 쇳물 앞에서 묵묵히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이 있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 속에서, 대한민국 철강 산업을 떠받치는 산업전사들을 박승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섭씨 1,500도가 넘는 시뻘건 쇳물이 용암처럼 흘러내립니다. 방열복으로 무장한 작업자들이 매서운 눈빛으로 갓 나온 쇳물을 살핍니다. 작업장의 온도는 가만히 서 있어서도 숨이 턱턱 막히는 50도. 땀이 비오듯 흘러내리지만, 쇳물을 다루는 손길에는 한치의 흔들림이 없습니다.
      2026-07-16
    • 목포대-순천대 의대 설립 협상 재개...극적 타결 관심
      통합 국립의대 설립을 전제로 대학 통합을 추진 중인 목포대와 순천대가 직접 협상을 재개합니다. 목포대가 순천대의 추가 협의 요청을 받아들여 협의 일정과 장소를 회신해 달라고 밝힌 가운데 2030년 통합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서는 이달 중순까지 교육부에 통합신청서 제출을 위한 양 대학의 극적 합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남광주특별시 인수위가 제안한 '목포 의대, 순천 대학병원' 중재안이 순천대의 거부로 결렬된 이후, 36년 숙원인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물거품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2026-07-16
    • 성희롱 신고했더니 돌아온 건 역고소와 해고
      【 앵커멘트 】 직장 내 성희롱 피해를 신고한 여성이 오히려 가해자로부터 역고소를 당하고 결국 직장에서도 해고됐습니다. 피해자는 9개월이 넘도록 직장에 돌아가지 못한 채 여전히 복직을 위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한 장애인협회에서 근무하던 50대 여성 A 씨. A 씨는 80대 남성 협회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습니다. 협회장은 A 씨가 외도를 한다는 헛소문을 퍼뜨렸고, 주말이면 집 근처까지 찾아와 "커피 한 잔 하자"며 연락하기도 했습니다.
      2026-07-16
    • "아빠라고 불러봐"...여수서 초등생 납치 시도
      【 앵커멘트 】 여수에서 한 남성이 초등학생들을 납치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며 범죄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불과 한 달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던 만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차량 앞에 선 남성이 운전자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손짓합니다. 이내 손에 쥐고 있던 맥주캔을 땅으로 집어던집니다. 50대 남성이 일면식이 없는 초등생을 데려가려다 부모가 차에 태우자 화를 내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피해 초등학생 (음성변조) - "처음에 와서는 친구
      2026-07-16
    • '장윤기 수사' 형사과장 영장 신청...정부 "경찰 전면 쇄신"
      【 앵커멘트 】 '장윤기 사건' 수사 비위 의혹을 규명 중인 경찰이 구속된 수사팀장 윗선인 형사과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태로 경찰의 신뢰가 훼손된 데 사과하고 조직을 전면 쇄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전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간 살인 대신 일반 살인 혐의가 적용되는 과정에 수사 지휘라인의 직간접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증거은닉 등 혐의로 수사팀장을 구속 송치한
      2026-07-16
    • '재생에너지·ESS 배전 구축'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망도 속도전
      【 앵커멘트 】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앞두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지역 내 발전량은 충분한 확보가 가능한만큼, 송배전망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월 정부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출범시킨 '국민성장펀드'. 그 첫 메가 프로젝트인 신안 우이 해상풍력단지가 첫 삽을 떴습니다. 발전 용량만 390메가와트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오는 2029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
      2026-07-16
    • 통합특별시 부시장 공모에 300여 명 몰려...높은 관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정무직 부시장 시민 공모에 3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시민 참여로 부시장을 선출하겠다는 민형배 시장의 의지에 따라 시민추천제를 도입해 지원자를 받은 결과 전직 기초단체장과 고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자천타천으로 응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배심원단 적격 심사와 1천 명 규모의 시민 투표인단 투표 등을 거쳐 2~3명의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된 뒤, 민 시장이 추천된 후보 중 내정자를 낙점할 예정입니다.
      2026-07-15
    • 어등산 '스타필드',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 재심의 결정
      신세계프라퍼티가 추진하는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정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심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에 제출된 광주도시공사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중앙도시계획위가 지난 3월 심의에서 인근 교통량 증가 대책과 개발이익 환수 방안, 레지던스 조성 계획 등 3가지 핵심 사안에 대해 보완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도시공사와 통합특별시는 국토교통부와 중앙도시계획위 위원들을 상대로 조율에 나서는 한편, 조속히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 올해 안에 재심의를
      2026-07-15
    • "광주 군공항, 기부 대 양여 방식 전면 재검토해야"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기존의 사업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고 군공항 기능을 영구적으로 분산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도로교통위원회는 오늘(15일) 업무보고에서 종전 부지가 반도체 클러스터로 확정돼 정책 환경이 크게 달라진 만큼, 국가가 책임지는 추진 체계로 전환하고 전투와 훈련 기능 등을 나눠 분산 배치하는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통합특별시는 국방부 역시 안보 공백이 없는 선에서 분산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존의 기부 대 양여 방식 유지가 어려워질 경우 군공항
      2026-07-15
    • 섬박람회 비리 첩보 한 달 넘게 '묵혀'...뒤늦은 수사 논란
      【 앵커멘트 】 300억 원 가까운 여수세계섬박람회 운영 대행사 선정과정에 비리 의혹이 불거졌는데, 경찰이 핵심 첩보를 입수하고도 한 달 넘게 사건 배당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적 관심 사업을 둘러싼 경찰의 늑장 대응과 오락가락 사건 배당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이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찰 비리 첩보를 입수한 건, 지난달 초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어찌 된 일인지 사건을 곧바로 배당하지 않고 한 달 넘게 내부 검토만 이어갔습니다. 통상 범죄 첩보는 신속한
      2026-07-15
    • 광주경찰 장윤기 봐주기 의혹...검경 초유의 경쟁 수사
      【 앵커멘트 】 귀갓길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성범죄 정황을 알고도 덮었다는 의혹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습니다. 장윤기가 피해자를 알고 있었다는 정황을 누락한 데 이어 스토킹과 살인을 엮지 말라는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는 진술까지 나왔습니다. 검찰도 광주경찰청을 압수수색하며, 초유의 검경 동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오늘(15일) 경찰의 장윤기 사건 은폐 의혹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산경찰서 수사팀은 장윤기가 피해자를 범행 전부터
      2026-07-15
    • 노동계 "호남반도체, 균형발전 차원 논의 해달라"
      노동계가 호남 반도체 투자에 반대한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에 대해 산업의 미래와 국가 균형 발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광주본부는 입장문을 통해 "반도체 산업은 특정 기업의 성과가 아닌 사회가 함께 만든 국가적 자산"이라며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 관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조는 이전 자체를 반대하기보다 제도적 장치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정부와 기업도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여건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07-14
    • 안도걸, '선거법 위반' 등 2심서도 무죄
      지난 총선 당시 불법 전화방 운영 등 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부는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안 의원은 불법 전화홍보방을 통해 5만여 건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연구소 운영자금 몫으로 4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고, 법원은 공소사실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6-07-14
    • 통합시 직업계고, AI·반도체 인재 양성 속도 "100억 확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직업계고등학교의 AI와 반도체 등 신산업 기술인재 양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통합교육청은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전남 구림공업고를 비롯해 모두 8개교가 선정됨에 따라, 전남은 71억 2,500만 원, 광주는 30억 7,500만 원의 예산을 각각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AI·반도체 등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실습실을 구축하는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체질 개선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6-07-14
    • 장윤기 사건 '축소·은폐 의혹' 광산서장도 입건
      장윤기 사건 축소·은폐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담당 수사팀장에 이어 지휘라인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광산경찰서장과 전 형사과장을 입건하고, 이미 구속된 수사팀장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수단은 사건 수사 과정에서 핵심 증거를 확보하지 않거나 삭제 지시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고, 장윤기에게 강간 살인 대신 일반 살인 혐의를 적용한 과정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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