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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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선고일에 경찰기동대 1만 4,000명 배치 "만일 사태 대비"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에 전국 가용 기동대의 60%를 서울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헌법재판소 경내에도 형사 등 경찰을 투입하고, 경찰특공대도 인근에 대기시킬 예정입니다. 19일 경찰은 선고 당일 가용경력 100%를 동원하는 갑호비상을 전 시도경찰청에 발령한 뒤 전국에 기동대 338개 부대, 2만여명을 배치해 집회 대응·질서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 중 210대 부대 약 1만 4,000명이 서울에 집중 배치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서울에는 기동대 190여 개 부대
      2025-03-19
    • 이웃 토치 위협·염산 뿌려 구속된 60대, 2심서 집행유예 석방
      이웃을 토치로 위협하고 염산을 뿌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구속됐던 60대가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아 5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18일 대전지법 5-3형사부(이효선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60대 A씨에게 1심이 선고한 징역 2년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대전 대덕구 같은 빌라에 사는 60대 이웃이 건물 복도에 신발장을 놓고 치우지 않는 데 화가나 부탄가스가 연결된 토치로 피해자 집 출입문 하단을 불로 그을리고 플라스틱 도어락을 망가트
      2025-03-18
    • 검찰, 부도 뒤 30년 해외 도피한 60대에 징역 3년 구형
      부도를 낸 뒤 30년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한 60대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가 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1995년 법인을 운영하며 13차례에 걸쳐 1억 150만 원의 수표를 발행하고 부도를 내고 중국으로 도피했습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한 번의 실수로 큰 죄를 짓고 오랜 세월 양심의 가책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큰 고통 속에 살았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2025-03-18
    • 감사원, 군사기지법 위반 도로 개통 광주시에 '주의'
      군사기지법을 지키지 않고 도로를 개통한 광주광역시가 감사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았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15년 6월 광주시가 'U대회도로' 개설을 위해 공군 제1전투비행단과 협의하며 서구 마륵동 일대 탄약고를 이전한 뒤 도로를 전면 개통하기로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공군의 동의 없이 '마륵도로'와 '금호도로'의 실시 계획을 추가로 인가해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사기지법에 따른 적법하고 안전한 시행 방안을 마련하라고 시에 통보했습니다.
      2025-03-18
    • 여순사건 피해 신고 3차 접수 개시..8월 말까지
      여수·순천 10·19 사건 피해 신고 접수가 오늘(18일) 재개됐습니다. 오는 8월 말까지 전남 거주자는 가까운 행정기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고, 전남 외 거주자는 순천에 있는 여순사건지원단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희생자 또는 유족 결정 여부는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에서 최종 판단하게 됩니다. 희생자 추가 신고 접수는 이번이 3번째로,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 따른 조치입니다.
      2025-03-18
    • 광주시,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전남 소재 대학으로 확대
      광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 이자를 지원합니다. 신청은 다음 달 말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이뤄지며 올해부터는 광주지역 대학 뿐만 아니라 전남도 소재 대학까지 지원이 확대됩니다.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거나 광주나 전남지역 대학에 다니며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으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5-03-18
    • 영암서 추가 발생..기존 방역대는 유지했지만
      【 앵커멘트 】 구제역 첫 발생지인 영암에서 3건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들 농장은 첫 발생 농장과 관련된 곳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진 농장이 모두 8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의 한우 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지난 13일 첫 발생이후 닷새만에 8건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한우 농장 3곳의 경우, 지난 14일과 15일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확인돼 감염 시점은 접종 전으로 추정됩니다. 추가 발생 농장은 첫 발생 농장과 모두
      2025-03-18
    • 전남ㆍ전북지사 "목포~ 군산 잇는 서해안 철도 건설하라"
      전남 목포와 전북 군산을 잇는 '서해안철도’를 건설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과 전북 지자체장들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해∼남해∼서해를 연결하는 U자형 국가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목포에서 군산을 잇는 서해안 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라"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서해안철도가 연결되면 해상풍력 산업과 바다 관광이 어울어져 호남 서해안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3-18
    • "尹정권 탄핵으로 역사정의 실현"
      【 앵커멘트 】 이번 주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선고가 가까워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촉구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역사와 민족 관련 단체와 마을공동체들은 윤 대통령 파면으로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광주·전남 민족단체 -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광주·전남 역사와 민족 유관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2025-03-18
    • 청사에 "尹 파면" 현수막 내건 문인 광주 북구청장 과태료 납부
      청사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자신의 명의로 내건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과태료를 납부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지난 10일 청사 외벽에 '헌정 유린 국헌문란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현수막을 게시한 문 구청장에게 과태료 80만 원을 오늘 부과했습니다. 사전통지 기간에 자진납부할 시 20% 감경돼 문 구청장은 64만 원을 즉시 납부했습니다. 문 구청장은 "윤 대통령 탄핵 인용 때까지 현수막을 거두지 않을 것"이라며 "이에 수반되는 과태료나 처분에 대해 감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3-18
    • 춘분 앞두고 '눈폭탄'..남해고속도로 차량 40대 추돌
      【 앵커멘트 】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춘분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 때아닌 폭설이 내렸습니다. 눈길에 보성 남해안고속도로에선 차량 40대가 충돌했고, 갑작스러운 폭설에 시민들도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폭설이 쏟아지는 보성 남해안고속도로. 눈길을 달리던 관광버스가 균형을 잃더니,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습니다. 오늘(18일) 오전 10시 45분쯤 남해안고속도로 초암산터널 인근에선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졌습니다. 이후 뒤따라오던 화물차 등 차량 40대가 충돌했고, 12명이 중경
      2025-03-18
    • '1인 가구' 비중 광주 36%, 전남 37%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홀로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1인 가구 현황과 소비성향 분석 보고서를 보면 광주의 1인 가구 비중은 36.5%, 전남은 37.1%로 집계됐습니다. 1인 가구는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2050년에는 4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광주 128만 3천 원, 전남 103만 9천 원으로 다인 가구주의 60%대에 그쳤습니다.
      2025-03-18
    • "키울 형편 안돼서"..신생아 남에게 넘긴 생모들 집행유예
      아이를 키울 형편이 안 된다는 이유로 신생아를 모르는 사람에게 넘긴 생모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4단독 김문성 부장판사는 신생아를 모르는 사람에게 넘긴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기소된 27살 A씨 등 생모 7명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에게 아동매매 재범예방강의 40시간 수강 명령을 내렸습니다. A씨 등은 2009∼2017년 사이 각기 아이를 출산한 뒤 키울 형편이 안 된다는 이유로 인터넷에서 알게 된 B씨에게 아기들을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5-03-18
    • 영암 한우농장서 구제역 추가 확인..9건으로 늘어
      전남 영암군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18일 전남도는 영암의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돼 지난 14일 첫 발생 이후 영암 8건, 무안 1건 등 9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영암 덕진면의 한 농가에서 한우 2마리가 구제역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농장주는 사육 중인 46마리 가운데 2마리가 침 흘림 증세를 보이자 신고했으며 정밀 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 14일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서 90m 떨어져 있으며 지난 15일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이날
      2025-03-18
    • 화순 삵 폐사체서 조류 인플루엔자 검출..국내 첫 사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야생 포유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18일 환경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 한 저수지(세량제) 인근에서 발견된 삵 폐사체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분석 중이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5일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AI 항원이 검출된 직후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고 관계기관은 긴급방역 조처를 실시했습니다. 국내 야생 포유류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건 처음입니다. 재작년 4월부터 올해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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