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작가가 광주에서 힐링사인회를 갖고 지역민을 위로했습니다. 황석영 작가는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시민 2백여명에게 최근 출판한 여울물 소리라는 자신의 책을 무료로 나눠주며 "지난 대선 때 정권교체는 실패했지만 광주 전남지역민들이 보여준 역사의식은 높은 평가를 받을만했다"며 자신도 "지역간 세대간 갈등 해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비판적 지식인의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석영 작가는 객지와 장길산 등의 작품을 쓴 작가로, 진보적 민
굴착기로 황토 채취 작업을 하던 50대가 흙더미에 매몰돼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강진군 군동면 파산리의 한 야산에서 굴착기로 황토 채취 작업을 하던 52살 양 모 씨가 갑자기 산 위쪽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에 파묻혀 숨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강추위 속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해 지역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신년 기획 보도입니다. 오늘은 나로호 3차 발사와 고흥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살펴보는 순섭니다. 정부는 빠른 시일 안에 나로호 3차 발사를 성공하고 우주항공 클러스터 개발도 가속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고흥우주센터의 가장 우선적인 목표는 나로호 3차 발사입니다. 현재 나로호는 추력 제어기 이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조립 전단계의 상태로 분해돼
광주시에서 생산된 LED광고판 조명장치 즉 LED빌보드 투광기가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메이드 인 광주라는 상표를 달고 수출된 첫 상품이지만, 실상을 알고보면 결국 남의잔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의 한 공장에서 조립된 LED 빌보드 투광기입니다. 기존 램프의 1/4 전력만 가지고도 똑같은 밝기의 빛을 냅니다. 수명도 3배이상 깁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 업체는 LED 투광기 300대와 L
소한인 오늘 아침에도 담양이 영하 14.3도, 광주가 영하 9.3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성과 담양,곡성, 구례지역에 아직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낮에는 광주 3도, 목포 2도, 여수 4도 등 영상의 기온을 되찾으며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에서 1.5미터로 일겠습니다.
K리그 신인왕 출신인 광주FC의 이승기가 전북 현대로 팀을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FC는 전북에 이적료 15억원과 미드필더 진경선을 받는 조건으로 이승기의 이적에 합의하고 오는 10일경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승기는 2011시즌 신인왕과 국가대표 선발로 올시즌 이적 최대어로 꼽히며 전북과 성남이 영입경쟁을 벌여왔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서 광주 * 전남 수출업체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환율이 더 하락할 것이란 예측에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마저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환율은 2013년 시작부터 무섭게 추락했습니다. 지난 3일 환율은 1달러당 1061원으로 한달전 1083원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했습니다. (out) 정부의 환율 시장 개입 언급 등으로 어제 1063.6원까지 반등했지만 지난해 6월 4일 1180원과 비교하면 120원 가까
살을 에는 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전남 강진의 계곡과 논에서는 꽁꽁 언 얼음을 깨고 민물새우 즉 토하를 잡는 이색 풍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궁중 진상품으로 쓰였던 토하는 청정 1급수에만 서식하는 친환경 수산물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눈 덮인 계곡, 여기저기 크고작은 웅덩이들이 보입니다. 얼음을 깨고 나뭇잎들을 들추자 손톱만한 민물 새우들이 꿈틀댑니다. 흙과 이끼를 먹고 사는 토하는 청정한 계곡과 논에서 주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며 추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 0.7도 순천이 영하 1.1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 오후부터 점차 풀리겠고,당분간 눈 소식은 없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담양 영하 9도 광주가 영하 7도 등 영하 9도에서 영하 3도 분포로 오늘 아침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에서1.5미터로 일겠습니다.
시민단체가 광양월드아트서커스 비리의혹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행의정감시연대는 성명을 내고 광양서커스 비리의혹을 밝히기 위해서는 행사대행사는 물론 특수관계로 추정되는 두 회사에 대해서도 검찰이 엄정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전국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도 시장과 부시장 등 결정권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의혹을 해소하고 광양시의 명예를 지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전남에서 지난해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자체는 순천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시 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27만여 명으로 전년도와 대비해 1600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2위는 200명이 늘어난 목포시, 3위는 100명이 늘어난 광양시로 나타났는데 순천시는 친환경 정주기반 조성이 인구증가의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담양군이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담양군은 오늘 주식회사 현대엠코와 담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투자협약을 맺고 오는 2015년까지 담양읍 삼만리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인근 58만 제곱미터 부지에 5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재생에너지등 친환경 기업들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담양 일반산단에는 산업시설과 주거시설, 녹지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며 특히 현대엠코 계열사인 기아자동차 관련 부품 생산 업체 들이 상당수 입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가 해돋이 명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이번 주말동안 매일 오전 7시에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전망대에 지난 1일 하루 동안 무려 2,500여명이 다녀갔으며 지금도 하루에 천 명 이상이 일출을 보기 위해 전망대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이에따라 이번 주말동안 전망대 문을 오전 7시에 열기로 했는데 전망대에는 우주센터가 보이는 회전 전망대와 우주체험관 등이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5.18 국립묘지를 찾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5.18국립묘지를 방문한 참배객은 모두 3천 27명으로 지난 해 하루 평균 참배객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5.18 국립묘지 관리사무소는 참배객들이 급증한 이유가 지난 해 대선과, 영화 26년 등의 영향으로 정계 인사들을 비롯해 일반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광주시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는 22건에 4천2백만 달러를 유치해 전국의 0.3%로 16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전남은 38건의 3억 9백만 달러를 유치해 16개 시도 중 9위를 기록했는데, 서울이 58억 달러로 1위, 인천이 31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