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가 빛가람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마련한
연속 기획보도 네 번째 순섭니다.
오늘은 빛가람 혁신도시가
광주*전남 지역경제에 미칠 경제효과를
강동일 기자가 전망합니다.
광주시 경계에서 불과 1.5km
광주시청에서도 15km 거리의 빛가람 혁신도시는 요즘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공사가 한창입니다.
주택 2만 채와 인구 5만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혁신도시는 광주 수완지구 뒤를 잇는
기회의 땅으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명규 /
광주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 나주혁신도시는 광주 바로 옆에
새로운 지구가 들어서는 것이다.
빛가람도시에 이전할 16개 공공기관의 1년 예산은 한국전력이 62조 원, 농어촌공사
4조 천억 원 등 모두 81조 원에 이릅니다.
이는 나주시의 140배, 광주시 23배,
전남도보다 14배가 더 많아 빛가람도시가 지역 경제에 미칠 경제적 영향을
짐작케합니다.
이전 기관 직원들이 소비에 따른 지역 경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기관의 연봉은 한국 전력거래소와
농촌경제연구원이 8천만 원이 넘고,
한국전력이 7천만 원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어촌사 등이 6천만 원이 넘습니다.
모든 공공기관 직원들이 이전하면 빛가람도시는 매년 1조 2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3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정봉현 /
전남대 지역개발학과 교수
" 생산효과와 고용 등에서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재정자립도에서
각각 37%와 13.8%로 전국 꼴찌권인 광주와 전남도 두 자치단체에게 빛가람 혁시도시는 지역 발전의 빛이자 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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