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품질로 명성이 높은 장성 대봉곶감이 본격 출하를 시작합니다. 장성군은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많은 천혜의 조건에서 자연 건조되는 장성 대봉곶감이 특히 올 겨울 추운 날씨 덕에 천연 당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곶감은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겨울철 건강보조식품으로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이 향상됩니다.

광주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공모에 2명이 응모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심제택 광주 과학고 교장과 박승재 광주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장 공모심사위원회는 서류와 면접, 상호토론 등 전형을 거쳐 최종 후보를 교육감에서 추천하게 됩니다.

한옥 중심의 전남지역 행복마을에 외지 인구가 유입되고 있고,민박소득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옥 대중화와 행복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숙제들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순천만 갯벌의 일몰 풍경이 일품인 순천 와온 행복마을입니다. 전남도내에는 이런 행복마을이 106곳 지정돼 있습니다. 행복마을에는 최근 6년간 한옥 866여동이 완공됐고 지금 건축중인 것도 695동이나 됩니다. 사업 착수 7년째에 접어들면서 행복마을에 조금씩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

지구촌 3대 축제인 박람회를 개최해 세계적도시라는 자부심이 컸던 여수시가 잇따른 초대형 비리로 이미지가 급추락하고 있습니다 시민들도 국내외적으로 망신을 샀다며 좌절감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집단적인 상실감 치유등 사회통합의 계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인터뷰-이경수-여수시 신기동 인터뷰-이완식-여수시 신기동 여수박람회 폐막 5개월만에 변화된 여수시민들의 현재 마음입니다. 세계 104개 국가가 참여해 지구촌 축제를 벌일당시 꿈꿨던 장미빛 미래는 포기

광주 상무지구에 도시형 생활주택와 오피스텔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진아건설은 1 ~ 2인 가구의 증가와 전세가 상승으로 소형주택의 임대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380여 세대 공급에 나섰는데 이는 지난해 7월 290여 세대를 공급한 이후 두번쨉니다. 지난해 3월에는 중흥건설이 상무지구에 800세대의 오피스텔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감사원이 오늘 4대강 사업에 관한 감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영산강구간 역시 조류 현상이 심해진 드러났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준공된 나주 죽산보 상류지역의 조류농도는 보 설치 전에 비해 2배 가량인 19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죽산보와 승촌보의 경우 피해를 보수하는 과정에서 사업자들이 근본적인 보강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임시방편으로 보수하도록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로 17회째인 KBC 웨딩박람회가 김대중켄벤션센터에서 시작됐습니다. 봄 결혼철을 앞두고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결혼예식부터 혼수, 신혼여행까지 결혼과 관련된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나흘간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는 직장인 예비부부를 위해 저녁8시까지 운영됩니다/

지난 15일 개정된 유통법에 따라 심의 중인 대형마트 신축을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 운암동 대형마트 입점 저지 대책위원회는 대형마트의 매장 면적이 10분의 1이상 증가할 경우 점포 등록을 제한하도록 한 유통법 개정법률 공포안이 지난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현재 건축 심의 중인 운암동 대형마트의 신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 측은 개정된 법률이 공포일로부터 3개월 뒤 시행되는 만큼 관할 구청이 건축 허가를 서두르지 말고 바뀐 법 취지에 맞는 결론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

다음은 희망 2013 나눔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분들입니다. 광주시 남구 주월동 조건국 내과 원장이 5백만원을 기탁해주셨습니다. 최영호 광주남구청장과 직원 여러분이 425만1,000원을 모아보내주셨습니다. 화양산업 주식회사 직원들이 100만원을 맡겨주셨습니다. 정성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연구개발 인력의 수원 이전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연구인력의 이전설에 대해 삼성전자 측에 확인한 결과, 전혀 근거 없는 소문으로 고려한 적도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업계에는 삼성 광주사업장의 냉장고 분야 2백 명과 청소기 백 명, 개발품질 분야 2백여 명 등 모두 5백여 명의 연구인력이 수원 사업장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는데, 삼성전자 측은 수도권 출신 연구인력

대한의사협회가 친동생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에 대해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의사협회는 상임이사회를 열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목포 모 병원 원장 A씨에 대한 중앙윤리위원회 회부를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중앙윤리위원회의 최종 징계가 결정되면 회원자격 박탈은 물론 보건복지부에 면허정지나 취소 등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광산구 지역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해 주민등록자료를 기준으로 조사한 전국 통계에서 광주 광산구의 평균 연령이 33.8세로 전국 평균 39.1세보다 5.3세 낮아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광주 광산구는 0세부터 14세까지 유소년 인구 비율도 2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양새마을금고는 오늘 오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20kg 쌀 393가마를 지원하는 사랑의 좀도리쌀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새마을금고 고유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서양 새마을금고는 지금까지 2천 가마가 넘는 쌀을 지원했습니다.

유럽에서의 김치 인지도가 낮아 세계화 전략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계 김치연구소가 최근 독일과 프랑스에서 소비자 1,350명을 대상으로 김치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치나 김치찌개를 안다는 응답률이 16.1%에 그친 반면 일본 스시는 95%, 태국의 팟타이는 30%를 넘었습니다. 연구소는 일본이나 태국은 100여년 전부터 음식 세계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접근해 왔다며, 김치를 먹어 본 사람의 70%가 맛에 만족했고 k-POP 열풍으로 젊은 층의 김치 인지도가 높아 세계화

광양의 명물 백운산이 대규모 불법벌목으로 생채기가 신각합니다. 40년 된 참나무 등 축구장 2개 크기의 불법벌목이 이뤄졌는데도 광양시는 주민들이 신고를 할 때까지 몰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립공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광양 백운산 자락.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산중턱 울창했던 숲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잘린 나무들은 곳곳에 쌓여 방치돼 있습니다. 누군가 허가도 없이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한 겁니다. 스탠드업-박승현 불법벌목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