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광주 하남주민센터에 5kg짜리 사과 50상자가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는 짧은 손 편지와 함께 배달됐습니다. 지난 2011년 설 때 쌀 50포대를 시작으로, 2012년과 지난해 추석에는 포도 50상자 씩이 같은 방법으로 배달돼 이번에도 같은 사람이 보낸 것으로 보이는데, 주민센터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사과를 전달했습니다.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과 교육감선거에서 쓸 수 있는 비용은 각각 6억9천3백만원, 전남지사와 전남교육감은 13억7천9백만원으로 결정됐습니다. 광주*전남 선거관리위원회가 확정*발표한 6*4 지방선거 선거비용 제한액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 선거에서는 북구청장 선거가 2억2천3백 만원으로 가장 많고, 구례와 진도군수 선거가 1억 천2백만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광주시의원과 전남도의원 선거의 평균은 각각 5천2백만원과 4천7백만원이었고, 광주 구의원 4천4백만원,

제5기 광주 맛집 100곳이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제5기 광주 맛집 100곳에 지정패를 주고,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는데, 광주 맛집은 광주 음식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년마다 지정*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전남지역에서는 모두 32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주택 8건을 비롯해 임야 11건, 축사 2건 등 모두 32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치고 2억 3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며 다가오는 올해 설 명절에 화재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절반이 넘는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6*4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출마 입지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조호권 의장은 경제전문가 조호권과 시민이 믿는 행복한 변화 출판기념회를 갖고, 지난 7년여 간의 의정활동을 통한 지방자치 활성화 방안과 행정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광주의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유재신 광주약사회장도 광산희망찾기-유재신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북콘서트 형식을 열고, 새정치와 찾아가는 복지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미나리 하면 봄을 알리는 채소로 알고 있지만, 요즘은 농업기술이 발달하면서 겨울철에도 수확이 한창입니다. 겨울철 미나리는 섬유질이 질기지 않고 맛과 향도 유난히 좋아 인기가 높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추위 속에서도 겨울 미나리 향기가 비닐하우스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습지가 아닌 일반 밭에서 파릇파릇한 미나리가 수확됩니다. 맑고 깨끗한 물과 친환경농법으로 생으로도 그냥 먹을 수 있습니다.

전남지역 자치단체 3곳이 최근 빚을 완전히 갚아 빚이 하나도 없게 됐습니다 빚 많은 자치단체 파산제 검토설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자치단체들이 빚 해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영광군이 지난 20일부터 빚이 전혀없는 자치단체가 됐습니다 법성항 매립지 조성비 6백억원 등 1970년대부터 쌓인 빚 850억원을 모두 갚은것입니다 전국에서 10번째 빚없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흐리고 낮 한때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광주 6도 목포와 순천 7도, 여수 10도 등 5도에서 10도를 보이고 있고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4도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5밀리미터 안팎입니다. 일요일은 내일은 맑은 가운데 오늘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9돕니다.

철 구조물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담양군 대전면의 한 철 구조물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내부 9백여 제곱미터가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사람이 한 명도 남아있지 않던 것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 함께 해 주신 분들입니다. 광주 남구 진월 현대아파트 1차 주민들이 104만원 서구 풍암동 중흥 3차 아파트 주민 50만8,000원 조선이공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야간부 학생들이 62만4,910원 동구 서남동 10통 주민 22만원 서남동 5통 주민들이 19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광주 동구 금남로 고정석 치과에서 100만원 동구 서남동 추우순씨 10만원 광주 동신여자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83만1,640원을 보성군 문덕면 용암리 가내마을과 교촌마을 주

해남의 한 농장에서 종오리 천7백여마리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에서 AI 의심 신고가 들어오기는 처음으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오후 해남군 송지면의 한 농장에서 종오리 천7백여마리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가 접수된 농장은 만 2천여마리의 종오리를 키우고 있는데 전날 십여 마리를 시작으로 어제 추가 폐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곧바로 방역담당 직원들을 현장

고병원성 AI 즉,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생태관광 1번지인 순천만 주변 상권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정원박람회 이후 연일 호황을 누리던 펜션과 식당 모두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평일에는 3천 명, 휴일에는 6천 명이 찾는 순천만입니다. 평소 같으면 밀려드는 차들로 북새통을 이뤄야 할 주차장이 텅 비어 있습니다. 순천만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이 펜션은 모든 방이 비어있습니다. 한 달치 예약도 전부 취소된 상태입니다.

뇌사에 빠진 18살 소녀가 8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나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조선대병원 장기이식센터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반인 18살 김 모양이 지난 21일 밤 갑작스런 뇌출혈로 인해 뇌사판정을 받은 뒤 가족들의 동의로 심장과 폐, 간과 췌장, 망막 등의 장기를 전국의 환자 8명에게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특히 간호사를 꿈꿨던 김양은 피부와 뼈 등 인체조직까지 기증해 한국인체조직 기증재단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도움을 받게 됐습니다.

(영산강 철새 폐사 (방역 비상) 영산강 인근에서도 죽은 철새 5마리가 발견돼 AI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잠복기가 끝나는 이번 주말과 휴일이 AI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살인고백 택시기사 (분신자살) 40대 여성을 살해했다고 밝힌 택시기사가 분신해 숨졌습니다. 살해된 여성 시신은 나주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수영대회 공문서 위조 (선고유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과정에서 정부보증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김윤석 유치위원회

순천만정원이 올해 안에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민주당 김영록 의원은 정원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한 순천대 토론회에서 순천만 정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국비지원을 위해 관련 법을 개정해 올 하반기쯤 순천만 정원을 국가정원 1호로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 김현수 산림보호국장은 3백억을 들여 순천만국제정원축제 개최와 세계정원리모델링, 정원박물관 건립 등의 후속사업을 2015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