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나주교통 파업 장기화, 시민 불편 커져
      나주교통 노동조합이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사실상 전면파업에 나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나주교통 노동조합은 오늘 광주 북구 나주교통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급 인상과 상여금 인상, 휴무일 보장 등을 요구했지만 회사 측에서 들어주지 않아 파업을 결정했다며 나주시와 나주교통 회사대표를 규탄했습니다. 나주교통 노조가 회사 측과의 갈등으로 지난 달 29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하면서 현재 62대의 차량 가운데 8대를 제외한 나머지 차량의 운행을 중단해 이용객들의
      2014-02-03
    • 타이틀+주요뉴스
      (또 다시 인재.. 유출량 200배 많아) 여수 앞 바다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는 안전불감증이 부른 인재로 드러났습니다. 기름 유출량은 업체 측이 추정한 800ℓ보다 무려 200배 이상 많은 16만4천ℓ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축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또 기름 악몽... 보상 막막 ) 여수산단 인근 마을 해상이 시프린스호 기름 유출사고 이후 20여년만에 또 다시 기름으로 뒤덮였습니다 양식어장을 망쳤지만 보상은 막막합니다. 집중취재했습니다. (신안*
      2014-02-03
    • 광주와 전남 7개 시군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
      입춘인 내일, 광주와 전남 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집니다. 기상청은 광주전남지방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벽 4시를 기해 광주와 나주, 화순, 곡성 등 전남 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입니다. 이번 한파는 당분간 이어지다가 오는 6일 낮부터 차차 풀리겠으며 6일과 7일 사이에는 한 차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4-02-03
    • 제2순환로 공익처분으로 사업자 중지 가능
      광주시가 제2 순환도로 1구간의 대주주인 맥쿼리 측에 공익처분으로 사업자 중지 처분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고리의 이자로 자본구조를 악화시켜 시 재정에 부담을 준 맥쿼리 측에 대해 상황에 따라서는 감독관청의 시장이 사업자 중지 처분을 할 권한이 있다며 맥쿼리가 관리운영권을 자진 반납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제2 순환도로 1구간은 자본구조를 원상복구하라는 광주시 명령에 대해 운영자 측이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2심까지 광주시의 손을
      2014-02-03
    • 광주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취업률 상승
      광주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3년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광주지역 특성화고 10개교와 마이스터고 1개교의 졸업생 취업률이 42.2%로 2011년 30.7% 2012년 35.2%에 이어 3년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광주지역 특성화고 취업률 42%는 전국 평균인 46%보다 4%포인트 낮습니다.
      2014-02-03
    • 기아 불펜진 또 부상 악몽
      해외 전지훈련 중인 기아 타이거즈가 시즌 개막도 하기 전에 주축투수들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아는 올 시즌 필승 구원투수진으로 활약을 기대했던 곽정철이 왼쪽 무릎수술을 받았고, 올 1차 지명 신인투수인 차명진도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에 이어 2주 뒤 팔꿈치 인대 재건수술을 받아 1년간 재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구원투수인 박지훈 역시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재활에 들어가 기아는 올 시즌에도 최대약점인 구원투수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입니
      2014-02-03
    • 신변종 성매매 업소, 불법 게임장 130건 단속
      경찰이 성매매 업소와 불법 게임장 단속에 나서 130건을 적발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성매매 업소와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여 모두 130건을 적발하고 18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미성년자를 고용한 유사성행위 업소와 학교 주변 키스방 등 신변종 성매매 업소 25건, 불법 환전이 이뤄진 사행성 게임장 등 95건을 단속했습니다.
      2014-02-03
    • R)여야, 호남 설민심 차갑다
      6.4 지방선거를 넉 달여 앞두고 여론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었던 설 연휴 기간에 여야 각 정당의 민심읽기는 각각의 상황에 따라 달랐습니다. 나흘간의 설 연휴 기간 정치인들이 듣고 느낀 호남 민심을 들어봤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잡니다. 각 국회의원들이 체감한 호남 민심은 여야 모두에게 차가웠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경제활성화를 외치고 있지만 광주.전남 시도민들은 어느 것 하나 달라지지 않았다는 반응이 더 많았습니다. 인터뷰:주영순/새누리
      2014-02-03
    • R)영암.신안 청둥오리에서 AI
      지난 설 연휴동안 광주*전남지역 닭.오리 사육농가에서 AI 의심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암과 신안 등 일부 지역의 죽은 철새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됐고 최대 20일의 잠복기간을 감안할 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달 27일 신안군 암태도와 29일 영암군 삼호읍에서 죽은 채 발견된 청둥오리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습니다. 암태도는 겨울철새 이동통로고, 영암 삼호읍은
      2014-02-03
    • R)안전불감증이 원인...16만 4천 리터 유출
      여수 앞 바다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는 안전불감증이 부른 인재로 드러났습니다. 기름 유출량은 업체 측이 추정한 800ℓ보다 200배 이상 많은 16만4천ℓ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당시 유조선의 속도가 일반 접안속도보다 무려 3배 이상 빠른 7노트였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속도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접안을 시도하다 28만 톤의 원유가 실린 유조선을 제어하지 못하고 부두와 충돌했다는 겁니다
      2014-02-03
    • R)대파 또 산지 폐기, 애타는 농심
      거듭된 가격 폭락으로 대파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상기온으로 생산량이 급증하고 소비둔화까지 겹쳐 결국 애써 키운 대파를 갈아엎기 시작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무릎 높이까지 싱싱하게 자란 대파밭에 트랙터 소리가 요란스럽게 울려 퍼집니다. 자식같이 키운 대파가 갈아 엎어질 때마다 농민들의 가슴도 찢겨 나갑니다. 인터뷰-조규정/대파 재배농민 " 올해 대파가격은 지난해 4분의 1수준으로 곤두
      2014-02-03
    • R) AI, 상인 불안감 증폭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레(5일)까지 전국 재래시장에서 살아있는 닭과 오리의 판매가 금지됐는데요. 상인들의 걱정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주시 양동시장의 닭전머립니다. 10여개 생닭 판매업소의 불이 모두 꺼졌습니다. 닭*오리를 가둬두는 시설은 텅 비었습니다. 정부가 재래시장에서 살아 있는 닭과 오리 판매를 5일까지 전면 중단시켰기 때문입니다. 상인 / "다 걱정을
      2014-02-03
    • 주차된 화물차서 불.. 1300만 원 재산피해
      주차된 화물차에서 불이 나 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광주 서구 벽진동의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2.5톤 화물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량 앞 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4-02-03
    • 밤새 귀경길 고속도로 소통 원활
      설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가운데 고속도로는 밤새 원활한 소통을 보였습니다. 어제밤 10시쯤 수도권의 지정체가 풀리면서 광주-서울 간 소요시간이 3시간 대로 좁혀지는 등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차량들이 정상 속도를 냈습니다. 어제 22만 여대를 비롯해 지난 사흘간 백 30만 대가 광주와 전남을 빠져 나간 가운데 긴 연휴로 귀경차량들이 분산되면서 지정체 구간이 예년보다 빨리 해소됐습니다.
      2014-02-03
    • 설연휴 기간 전남지역 AI 의심 신고 없어
      지난 설 연휴 기간 확산이 우려됐던 AI가 전남지역에서는 다행이 단 한 건의 의심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전라남도가 24시간 AI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신고된 영암의 종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됐지만, 설 연휴기간 동안에는 추가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전남에서는 해남과 나주, 영암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모두 19곳의 닭.오리 사육농가에서 35만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2014-02-0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