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4*29 재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새정치연합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여> 텃밭인 광주 서구 을에서 좀처럼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이기표기잡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표는 최근
광주를 세번이나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결과 조영택 후보와
무소속 천정배 후보의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CG1)
지난달 31일
여론조사결과 6% 뒤지던 것이
5일에는 9%, 14일 두곳의 여론조사에서는
10%이상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거 초반보다
당 지도부가 세번이나 광주를 찾아
지원을 벌인후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CG2)
문대표 스스로
광주 서을의 판세가 전체 판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혀 부담감은 커진 상황입니다.
투표율이 낮은 보궐선거의 특성때문에
당조직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시의원과 구의원 3명이
천정배후보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제명당하는등 조직의 균열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당 지도부가 대거 광주를 방문하기로 했다가
취소했습니다.
▶ 인터뷰 : 주승용 /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 "새정치민주연합에 힘을 실어줘야하고 한석이 매우 중요합니다."
▶ 스탠딩 : 이기표/서울방송본부
- "선거결과가 여론조사 결과와 같게 나올경우 문재인 대표의 체제는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이기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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