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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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지사 지지 참석 주민 과태료 2천6백만 원
      전남도지사 입후보 예정자 지지를 호소하는 모임에 참석해 저녁을 먹은 선거구민들에게 수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해남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해남의 한 식당에서 전남도지사 출마 예정자를 참석시켜 지지를 유도하는 말을 하고, 참석자들의 식사비 113만 원을 지불한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모임에 참석해 저녁을 먹은 49명에게는 식사비의 30배에서 50배인 2천6백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2014-03-19
    • R)환자인 줄 알았더니 절도범, 상습 병원털이
      수배자가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다른 환자들의 현금과 귀중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20대가 붙잡혔습니다. 10여 일 동안 치료를 받은 뒤에는 병원비도 떼먹고 달아났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찰에 붙잡힌 25살 나 모 씨. 허리 디스크 치료를 받아야 했던 나 씨는 친형이나 지인의 이름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대면 특별한 본인 확인 없이 입원할 수 있어서 수배자인 자신의 신분을 속일 수 있었습니다. 싱크-나 모 씨/ 피의자 "제가 전에 수배된 게 있어서 제 이름으
      2014-03-19
    • R)전 5.18 수사본부장 "5.18 왜곡 안 돼"
      지난 95년 전두환 전 대통령을 내란음모죄로 법의 심판대에 세웠던 최환 전 5.18 특별수사본부장이 5.18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5.18 수사의 총책임자였던 최변호사는 최근 확산되는 5.18 왜곡은 근거 없는 루머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995년 전두환 전 대통령을 내란음모죄로 법정에 세웠던 검사. 당시 5.18특별수사본부장이었던 최환 변호사가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5.18 북한군 침투설 등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북
      2014-03-19
    • R)금값된 삼겹살에 서민 시름
      돼지고기 삼겹살이 금겹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랐습니다. AI 확산으로 대체 수요가 늘어난데다 돼지 설사병이 확산돼 물량이 부족해졌고, 수입삼겹살도 시중에 넉넉하게 풀리지 않아 관련 업계와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 시내의 한 대형마트입니다. 주부들이 정육점 코너에서 한참을 망설이다 돌아섭니다. 평소 즐겨찾는 삼겹살 값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공승/광주시 농성동 인터뷰-조송/광주시 연제동 CG1) 냉장 삼겹살의 소매가격은 지난 17일 기준으
      2014-03-19
    • 배종덕, 새누리당 전남지사 출마선언
      배종덕 전 한나라당 목포시 지구당위원장이 새누리당의 전남지사 후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배종덕 전 위원장은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라도가 지역 이기주의를 버리고 진심으로 바뀌어야 할 때라며 박근혜 정부의 동서통합지대 조성 등 지역 핵심현안에 과감한 예산이 투입되도록 활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4-03-19
    • 영광서 주택 화재...2,500만 원 재산피해
      어제 오후 6시 반쯤 영광군 대마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기 등 주택 내부 90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낸 뒤 4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집이 샌드위치 판넬로 만들어져 붕괴 위험때문에 진화에 4시간 30여 분이 결렸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4-03-19
    • 전교조 출신 교육감 후보 회동 소득 없어
      전교조 출신 광주시 교육감 후보들이 첫 만남을 가졌지만 후보 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합의안을 이끌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어제 밤 광주ymca에서 첫 만남을 가진 장휘국 광주교육감과 정희곤 광주시 교육 의원, 윤봉근 예비후보와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추대위 관계자들은 두 시간여 동안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했지만 의미있는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세 후보의 만남에도 불구하고 의견 접근에 실패하면서 전교조 계열 후보의 단일화는 당분간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4-03-19
    • R)선거법 위반 전현직 공무원 2명 구속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현직 광주시 공무원들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구속영장이 청구된 3명 중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 이들의 구속으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던 전, 현직 광주시 공무원 3명 가운데 2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재판부 권태형 부장판사는 어제 영장실질심사를 벌인 결과 광주시 준국장급과 전직 간부 공무원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 등이 있어 구속의
      2014-03-19
    • R)굵직한 평가 앞두고 지여 대학 초 비상
      새학기를 맞아 광주와 전남지역 대학들은 각종 대학평가 준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추진안이 발표된 가운데 대학 특성화사업과 재정지원사업 등 대학의 장래를 결정할 수 있는 심사가 3,4월에 집중돼 있기 때문입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호남지역 거점국립대인 전남대. 최근 각 단과대학과 학과별로 제출한 특성화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25일까지 대학본부의 자체평가에서 열 건을 선정해 한국연구재단에 특성화사업 예비신청을 해야하는데 학교 내 경
      2014-03-19
    • R)[선거-광산구]KTX 정차역 일원화 화두
      6*4 지방선거 민심 현장을 가다 연속보도, 오늘은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입니다. 수완지구와 신창지구 등 신도심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젊은 유권자들이 늘어난 광산구는 호남선 KTX의 송정역 일원화와 군공항 이전문제가 화두입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CG1 면적이 광주에서 가장 넓은 광산구는 인구 와 유권자 수는 북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수완지구 등 신도시 조성에 따라 전체 유권자의 절반이 넘는 51%를 차지하는 30~40대의 표심과 투표 참여율이 최대 변숩니다. CG2 지난 2010년
      2014-03-19
    • 과잉 생산 양파, 수매 비축량 확대
      양파의 소비감소로 늘어난 재고량과 생산량 증가로 이중고를 겪는 생산농가를 위해 정부가 수매 비축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농가를 위해 6만2천 톤의 양파를 시장에서 격리하고, 3천 톤은 가공, 만8천 톤은 소비 촉진 운동으로 해소하는 방안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들어 양파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 수준인 513원까지 떨어지면서 정부가 심각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2014-03-19
    • 부정수급 차단 클린복지 전담반 운영
      복지 예산의 부정 수급을 막기 위해 전라남도가 클린 복지 전담반을 운영합니다. 전라남도는 복지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복지 예산의 부정 수급이나 불필요한 집행으로 인해 복지 수혜율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클린 복지 전담반을 운영해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이원화된 지원 체계로 적정 사용 확인이 어려운 바우처형 사업과 함께 수급 자격 변동 시점과 시스템 반영 시점이 달라 발생하는 부적정 급여 등에 대해 특별 점검할 예정입니다.
      2014-03-19
    • 광양시, 올해도 알스트로메리아 일본 수출
      광양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저온성 화훼작물, 알스트로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으로 수출됩니다 광양시는 최근 알스트로메리아 430송이가 일본 오사카로 수출된데 이어 오는 5월까지 매주 2차례씩 모두 8만 5천 송이, 1억 원 어치가 오사카와 후쿠오카로 출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2012년부터 9개 농가에 13억 원을 지원해 알스트로메리아를 육성해 오고 있습니다.
      2014-03-19
    •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법 위반 1년 이하 징역
      소나무 이동이 많은 봄철을 맞아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위해 소나무의 무허가 이동에 대한 특별 단속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조경업체나 제재소, 소나무 이동차량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나 해송, 잣나무의 불법적인 무단 이동에 대해 다음달 15일까지 국유림 관리소 등과 함께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을 위반해 소나무류를 무단 반출하다 적발될 경우,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 2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2014-03-19
    • 동아시아문화도시2014 광주, 개막행사 이어져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행사 개막식이 오늘(19)까지 계속됩니다. 어제(18) 저녁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이 시작된 데 이어 오늘 저녁에는 빛고을시민문화관으로 자리를 옮겨 중국의 목각인형극과 일본 아이돌 그룹의 특별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에서는 오는 10월까지 25개 크고 작은 문화교류 행사가 이어집니다.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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