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미디어작가‘차학경,광주 첫 기획전
천재적인 여성미디어 작가로 불리는 고 차학경 씨의 기획전이 광주 동명동 수하갤러리에서 개막됐습니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차학경 레퍼런스’ 전시에서는 차학경의 대표작품 뿐만 아니라 영상작가 이수진 등 여섯 명의 작가들이 차학경을 주제로 만든 작품들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가 고 차학경씨는 부산에서 태어나 1962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고, 미국에서 백남준 작가와 함께 미디어작가로 명성을 떨쳤으며, 31살에 숨졌습니다.
201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