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월호 인양을 위한 선체 조사가 오늘부터 사고 해역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달초 다목적 조사선을 투입해 해저 지형에 대한 기초 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세월호의 현재 상태를 정밀하게 관측해 인양 여부와 방식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세월호 인양 기술검토 T/F팀이 선체 인양을 위한 2차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다목적 해양연구선인

1.(선체 정밀조사 시작)...3월말 인양여부 결정 세월호 인양을 위한 선체 조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다음달 말 조사가 끝나고, 3월 말쯤 선체인양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2.(잇따른 운행사고)...불안 가중 지난해 12월 개통한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잦은 운행사고를 일으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안전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3. 전남도 (중국관광객을 잡아라) 전라남도가 전방위적인 중국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중국 주

광주지역 6개 공립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지난 3년 동안 무려 524시간의 수업 결손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관내 6개 공립 특성화고의 최근 3년간 수업 결손에 대한 특별 감사결과 모두 60명의 교사가 출장과 외출 등을 이유로 524시간의 수업을 하지않고 보강 수업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3년간 32시간의 수업을 하지않고 교과 진도를 제대로 채우지않은 광주자연과학고 교사 1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하는 등 7명의 교장과 교감 등 교원에 대해 징계요구하고 71명은 행정조치 처분을 내렸습

지역의 금융기관이 10년 넘게 장학금과 좀도리쌀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와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서양새마을금고가 오늘 사랑나눔행사를 열어 남구지역 다문화가정 자녀와 성적 우수학생 140명에게 장학금 3천5백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있는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세대에도 2천5백만원 상당의 사랑의 좀도리 쌀 515가마를 전달했습니다.

오는 9월 개관하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의 어린이 문화원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첫 예술창작 교육프로그램 결과물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전당 콘텐츠를 전담하고 있는 아시아문화개발원은 이번 주 어린이 문화원이 진행한 시범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 예술실험실에서 초등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했습니다. 아시아문화전당 5개원 가운데 하나인 어린이 문화원은 놀이와 문화, 창작활동 중심의 콘텐츠를 개발해 어린이들에게 체험하며 즐기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광주시가 시민친화형 청사로 재단장하기 위한 시민의견 수렴대회를 오늘 열었습니다. 이번 의견 수렴대회에는 모두 20개 팀들이 참가해 광주시청 1층의 재단장 계획에 대해 분야별 활용방안들을 내놓았고,방청객의 시민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마스터플랜을 마련한 뒤 오는 3월부터 설계와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8개월간 이어져온 금호타이어 노사의 임금과 단체협상이 노동조합원들의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타결됐습니다.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은 지난 20일 노사가 잠정합의한 단체협상과 임금협상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60%이상 찬성으로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안 경계 근무중에 총기를 들고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육군 일병의 사인은 익사로 밝혀졌습니다. 육군 제31 사단은 오늘 오후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서 목포 북항 근무 초소 인근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모 일병의 사인이 익사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부검결과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동료병사들을 수사한 결과 폭행이나 가혹행위는 없었다고 덧붙였는데 이 일병은 지난 16일 새벽 해안경계 근무 중 사라졌다가 어제 오후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앵커멘트 】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여수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와 밤바다를 수놓는 빛노리야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여수는 4계절 관광지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붉은 석양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남해안의 풍광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합니다. 웅장한 돌산대교가 은은한 빛으로 둘러싸이는 모습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해상

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낮기온이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1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했습니다. 내일은 흐리다 오후부터 비가 오겠지만 낮기온은 광주 9도, 목포와 순천 10도 등 오늘과 비슷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 10에서 30mm 정도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일부 내륙지역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고 바다의 물결은 0.5~1.5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 앵커멘트 】 문화전당의 콘텐츠 개발을 전담하고 있는 아시아문화개발원장이 전당의 단계적 개관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2월 임시국회에서도 전당 특별법 개정안의 통과가 불투명해 인력 채용과 시설 지원 등이 마비된 상태라는 게 이유인데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시아문화개발원의 최종만 원장은 KBC 광주방송 신년토론회에 나와 특별법 통과 지연으로 문화전당의 단계적 개관을 검토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새끼돼지 7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나주시 노안면에 있는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새끼돼지 70여 마리가 불에 타 폐사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는데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최근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유통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정육 선물세트 공급이 차질을 빚거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현재 광주지역 마트와 재래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돼지와 소고기값은 구제역 발병 전과 비교해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한우 1등급 갈비는 한 달 전보다 100g 당 74원 오르는데 그쳤고, 돼

【 앵커멘트 】 순천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만드는 작업에 온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원을 주제로 한 도시재생을 통해 정원도시란 브랜드를 확고히 굳히겠다는 각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4월 영구 개장한 이후 지금까지 순천만정원을 다녀간 관람객은 360만 명. 단순한 생태공원을 넘어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겁니다. 순천시는 순천만정원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제 도시전체를 정원화하는 작업에 힘을 쏟

1. (국내 첫 도시정원화)... 관광도 활성화) 순천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시 전체를 숲과 공원으로 만드는 정원화 사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생태관광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돼지*소고기값 또 뛰나)…구제역 확산 긴장 최근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유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다음 달 설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와 소고기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3. (특별법 표류...“단계적 개관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