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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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지법 진입 난동' 40대 구속..전광훈 교회 특임전도사로 알려져
      지난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법 폭력 집단난동 당시 판사실에 침입한 40대 남성 이모씨가 23일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씨는 지난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직후 서부지법에 난입해 7층 판사 집무실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사건 발생 하루 뒤 이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특히, 이씨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의 '특임 전도사'로 알려진 인물로 난동 당시 방화 시도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해 5월 30일 이씨 등에 대한 위자료 소송 판결문에서 이씨에
      2025-01-23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명예훼손 14명 검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영상이 조작됐다고 주장한 남성이 구속될 전망입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기준 희생자 및 유가족 대상 악성 글·영상 233건에 대해 수사를 착수해 14명을 검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40대 남성 A씨는 사고 여객기를 촬영한 영상이 CG로 조작됐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수차례 인터넷에 올렸고 유가족 명예 훼손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또, 같은 방식으로 영상 조작을 주장한 70대 남성 B씨도 부산경찰청이 검거해 수사 중입니다. 현재까지 각 시도별 검
      2025-01-23
    • 尹 변호인 "계몽령, 사기탄핵"…국회 "법치위배 발언에 분노"
      윤석열 대통령 측이 23일 탄핵심판 4차 변론에서 12·3 비상계엄이 "경고성 계엄"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해 국회 측이 "분노와 실망감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조대현 변호사는 이날 헌재에서 열린 4차 변론에서 "윤 대통령은 헌법질서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는데 이를 해결할 통상적 수단이 없다고 판단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대통령은 법률 전문가이고 민주당이 곧바로 계엄 해제 안건을 통과시킬 것이고 해제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비상계엄은 처음부터 반나절이었고, 국민들에게
      2025-01-23
    • '쯔양 공갈 협박범' 구제역·카라큘라 등 보석 석방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기소된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보석 석방됐습니다. 23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은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과 카라큘라(본명 이세욱), 최모 변호사가 낸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박 판사는 보석 청구를 내지 않은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에 대해선 직권으로 보석 석방했습니다.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2023년 2월 쯔양에게 "네 탈세,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겁을 주고 5천 500만원을 갈취한 혐의입니다
      2025-01-23
    • 설 연휴 전남 52개 항로 여객선..하루 평균 24회 증편
      설 연휴 귀성객 편의를 위해 전남 52개 항로에서 여객선이 하루 평균 24회 증편 운항합니다. 전라남도는 내일(24일)부터 2월 2일까지 지역 52개 항로에 여객선 2척을 추가 투입해 36회를 운행하고, 기존 여객선 70척의 운항 횟수도 평상시보다 208회 늘려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 여객 인원은 지난해보다 43%가 늘어난 18만 4,000여 명, 차량은 69%가 증가한 6만 1,000여 대로 예상됩니다.
      2025-01-23
    • '홍삼 기부' 강인규 전 나주시장 아들, 무죄→유죄
      제7회 지방선거 과정에 권리당원 가입 대가로 선거구민에게 선물을 준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받았던 강인규 전 전남 나주시장의 아들이 항소심에서는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전 나주시장의 아들 강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강씨가 선거 캠프 회계 책임자 역할을 하면서 아버지를 당선시키려고 선거구민 234명에게 1억 4,100만원 상당의 홍삼 선물을 제공한 행위에 가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1-23
    • 5·18묘지 추모탑 참배광장 부지에 신묘역 조성 논의
      5·18 유공자 등 안장 대상자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국립 5·18 민주묘지의 묘역을 확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소는 부족한 안장 기수를 늘리기 위해 추모탑 광장 또는 주차장 부지에 신묘역을 조성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연구 용역 결과를 오늘(23일) 발표했습니다. 관리소는 5·18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묘역 확장 계획안을 확정하고, 국가보훈부의 인허가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2025-01-23
    • KBC 시청자위, 지역 현안에 대한 심층 보도 주문
      KBC 시청자위원회가 KBC에 지역사회 이슈에 대한 심층 보도를 당부했습니다. KBC 시청자위원회는 오늘(23일) 광주 광천동 사옥에서 회의를 열고 여객기 사고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의 심리적 트라우마 문제를 심층적으로 보도하고, 부동산·건설업 현황과 인구절벽 문제 등을 살펴봐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지자체장의 리더십을 분석·조명하는 방송과 기후변화 관련 다큐멘터리 같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5-01-23
    • 학생에서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로
      【 앵커멘트 】 인터넷으로 쇼핑을 할 때 원하는 제품에 대해 실시간으로 설명을 들으면서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자주 이용하실 텐데요. 창업을 꿈꾸는 광주 지역 학생들에게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창업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 기회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스튜디오에서 화장품과 키링 등 상품을 소개하는 쇼호스트. 소품을 배치하고, 영상을 찍는 카메라 감독 모두 디지털커머스를 실습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입니다. ▶ 인터뷰 : 양지은 / 광주자연과학고 1학년 -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나 봤지. 이
      2025-01-23
    • GGM 노조, 노사민정협의회 조정중재특위 독립 운영 강조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GGM 노사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조정중재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노조가 특위의 독립적 운영을 강조했습니다. 금속노조 GGM지회는 오늘(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정특위는 광주시, 현대차 등 주주단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하며, 상생협정서를 내세워 노동3권을 부정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낮은 임금 대신 주거 등 사회적 임금을 지원하기로 한 기존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 내용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5-01-23
    • "일반인 영업 절대 없다"..담양군의 끝없는 거짓말
      【 앵커멘트 】 저희가 담양군에 종교단체 납골당이 들어서면서 해당교회의 신도들밖에 들어갈수 없는데도 일반인들에게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보도, 계속해드렸는데요. 최근 이 교회가 담양군에 제출한 납골당 허가 서류가 거짓이었고, 지속적인 영업으로 일반인들이 안치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담양군이 납골당 사용 인허가를 내주면서 재판부에 제출한 납골당 교회의 설립 정관. 이 정관에 의하면 납골당 건립처럼 중요한 사항은 교회 총회에서 의결해 결정한다고 돼 있습니다. 이 교회의 총회 의결 정족수는 총
      2025-01-23
    • 김영록 "행정통합 핵심은 중앙정부의 실질적 권한 이양"
      김영록 전남지사가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자문위원회의 권고안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습니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의 핵심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권한의 명확한 구분과 재정 권한의 50% 이상 이양이 핵심"이라며 "이런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는 미래자문위의 권고안은 아쉽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또 "시·도통합 등 행정체계 개편은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하고,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독일 연방제 수준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2025-01-23
    •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원안 추진..무산 가능성도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노선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효천역 경유안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광주시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는 국토부 설득에 나서지는 않고 향후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노선 변경을 다시 추진한다는 입장인데요, 무산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9월 광주시는 효천역을 경유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변경안을 국토부에 제출했습니다. 지자체 몫인 운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인구 3만 명의 효천지구를 경유해야 한다는 이유
      2025-01-23
    • 尹·김용현 장관, 탄핵심판 증언에서 이견과 맞장구
      23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증인신문에서 서로 다른 내용을 말하는가 하면 맞장구를 치는 증언들이 나왔습니다. 김 전 장관은 국회 내 병력 배치와 관련된 질문엔 윤 대통령과 다소 이견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질의에 맞장구를 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이 "국회 본관 안에 특전사가 몇 명 없지 않았냐"고 직접 질문하자 "280명이 본관 곳곳에 있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날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에서 윤 대통령은 첫 질문에서 "특전사 요원 20여명이
      2025-01-23
    •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실패한 계엄 아닌 예상보다 빨리 끝난 것 뿐"
      23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다시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실패한 계엄이 아니라 예상보다 좀 더 빨리 끝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탄핵심판 4차 변론에서 "국회는 실패한 계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실패한 계엄이 아니다"며 "저도 빨리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보다 좀 더 빨리 끝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회가 계엄 해제 요구를 아주 신속히 한 것도 있고, 저 역시도 계엄해제 요구 결의가 나오자마자 곧바로 (김용현 전) 장관과 (박안수) 계엄사령관을 즉시 불러 철수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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