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70대 보행자, 신호위반 택시 치여 숨져
      설 연휴 마지막 날 70대 보행자가 신호를 위반한 택시에 치여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0일) 밤 10시 15분쯤 북구 유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남성이 50대 A씨가 몰던 택시에 치여 숨졌습니다. A씨는 정지 신호를 위반하고 진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31
    • 고흥서 승용차 바다 추락..40대 숨져
      전남 고흥의 해안도로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30일) 10시 20분쯤 고흥군 거금도의 한 해안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음주 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31
    • 2025년산 물김 생산 증가세..위판가는 전년대비 절반이하
      전국적으로 물김 생산이 늘어나면서 위판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김 생산지 수협에 따르면 2025년산 물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0% 안팎으로 늘어나 120킬로 한 포대당 위판가가 4만 원에서 6만 원 선으로 지난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 양식 어장이 늘어난 데다 작황 호조가 이어지면서 1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600여 톤의 물김이 폐기됐습니다.
      2025-01-31
    • 신임 광주고법원장 설범식·광주지법원장 장용기
      신임 광주고등법원장에 설범식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신임 광주지법원장에 장용기 광주지법 부장판사가 보임됐습니다. 대법원은 신임 광주고등법원장과 광주지법원장을 포함한 2월 10일 자 고위 법관 전보 인사를 오늘(31일) 발표했습니다. 신임 광주가정법원장에는 김승정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습니다.
      2025-01-31
    • 천사대교 개통이 가져온 퍼플섬의 기적
      【 앵커멘트 】 신안에 사는 주민들조차 잘 알지 못했던 반월도와 박지도가 신안의 대표 관광지인 퍼플섬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2019년 천사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신안군의 컬러마케팅이 빛을 발하면서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 2015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신안군 안좌면의 작은 섬인 반월도와 박지도. 지금은 퍼플섬으로 불리우며 연간 40여만 명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습니다. 봄부터 초가을까지 이어지는 보랏빛 꽃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탐방객들의
      2025-01-31
    • 지난해 전남서 화재로 15명 사망..2천554건 발생
      지난해 전남에서 화재로 1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2천554건의 화재로 15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쳤으며, 268억 1천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건수는 전년보다 2.1%(54건) 줄었고, 사망자가 18명에서 15명으로 16.7% 감소했습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382건으로 54.1%를 차지했고, 전기가 584건으로 22.9%, 기계가 296건으로 11.6%를 보였습니다.
      2025-01-31
    • 광주 대중교통 실태 점검·개선 '시민모니터단' 모집
      광주 지역 대중교통의 운영 실태를 점검·개선하기 위한 시민모니터단이 운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모니터단 230명을 모집한 뒤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네 차례 이상 시내버스와 택시의 운전원 친절도, 안전 운행 여부, 운행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광주 시내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모니터단에 지원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는 서비스 평가와 대중교통 개선정책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2025-01-31
    • 내년 말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맞춰 시내버스 개편..BRT도 도입
      【 앵커멘트 】 내년 말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과 함께 광주 지역 대중교통 체계가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노선이 개편되고, 남북을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 즉 BRT가 함께 도입될 예정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오는 7월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재개해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시기에 맞춰 시내버스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중 상무지구에서 광주역 구간까지 1단계가 개통하는 내년 말쯤 시행할 계획입니다. 해마다 천억 원이 넘는 재정지원금이 투입되는
      2025-01-31
    • 전남도 모범납세자 100인 종합검진비 50% 감면
      전라남도가 모범납세자 100명에게 종합검진비 50%를 감면합니다. 전남도는 순천의료원·강진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모범납세자 100명에게 30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 상품을 15만 원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모범납세자에게는 농협은행, 광주은행 예금·대출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2025-01-31
    • '사랑의 온도탑' 100도 초과 달성.."후끈한 겨울"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사랑의 온도탑이 일찍이 100도를 달성한 가운데, 오늘(31일) 자정 성금 모금이 종료됩니다. 경기 침체와 혼란스런 시국이 이어져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올겨울, 이웃들의 온정의 손길이 모이면서 훈훈한 겨울이 됐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약 30년간 사랑의열매의 후원을 받아 운영 중인 전남 한 장애인요양원. 68명의 거주인들이 함께 생활하며 자립과 사회 정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후원을 통해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새로 구입했고, 열 차단 성능이 좋은 창호로 교체했습니다.
      2025-01-31
    • 신안군, 햇빛연금 220억 돌파..주민 43% 혜택
      전남 신안군의 햇빛 연금 누적 수익액이 22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햇빛연금은 첫 지급 이후 지속해 늘어나 2023년 3분기까지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4분기 22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햇빛연금은 지난 21년 첫 지급액 21억 원을 시작해 매년 증가하며 지역 주민 43%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01-31
    • 광주 시민사회 "내란 특검 거부한 최상목 탄핵해야"
      광주 시민사회는 오늘(31일) 윤석열 내란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내란 사태를 촉발시킨 반민주적 파시즘 세력을 그대로 둔 채 불법 계엄 주범만 제한적으로 처벌한다는 것"이라며 "불의하고 비상식적인 정치 세력을 존속시켜서는 대한민국 퇴보를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들은 내란 세력에 대한 철저한 처벌을 촉구하는 한편, 사회 대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한 시민총궐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자신의 SNS를 통해 최 부총리에 대해 "대
      2025-01-31
    • 스키 타다 넘어져 숨진 20대..유족 "안전 관리 소홀"
      강원도 내 한 스키장에서 20대 남성이 스키를 타다가 넘어져 치료받던 중 사망한 가운데 유족 측은 스키장 측의 슬로프 관리 소홀 책임을 물으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일 오전 9시 48분쯤 강원 정선군 한 스키장에서 27살 A씨가 스키를 타던 중 넘어졌습니다. 사고 이후 A씨는 인근 병원을 거쳐 헬기를 이용해 원주의 한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장기 파열 등 부상 상태가 심각해 같은 날 오후 사망했습니다. 유족 측은 스키장 슬로프 내 '얼음덩어리'가 화를 키웠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1-31
    • [핫픽뉴스]"돈없지?" 공깃밥만 시킨 아이가 놀림당하자 사장이 한 행동
      김치볶음밥을 주문한 친구들 사이에서 공깃밥만 먹고 있는 학생에게 라면을 끓여준 사장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핫픽 브릿지) 자영업자로 추정되는 A씨는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지난주 예비 신랑이 운영하는 식당에 학생 세 명이 찾아왔다"며 "두 명은 김치볶음밥을 먹고, 한 명은 공깃밥만 시켰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깃밥만 주문한 친구가 무료 제공인 우동 육수에 밥만 먹으니까 나머지 두 명이 '넌 돈이 없으니까 그것밖에 못 먹지?' 하면서 비웃었다"고 하는데요. 그걸 듣고 A씨의 예비 신랑이
      2025-01-31
    • 설 연휴 폭설·한파 속 배달 나선 60대, 버스와 '쾅'..숨져
      폭설과 한파가 불어닥친 설 명절 당일 배달에 나선 60대 노동자가 교통사고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31일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신논현역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60대 배달노동자 A씨가 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졌습니다. 라이더유니온지부는 "설날에도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었던 노동자"라고 밝혔습니다. 3년 전에도 교보타워 사거리에서는 배달노동자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라이더유니온지부는 "'좌회전 신호가 떨어져도 버스전용차로를 달려오는 버스
      2025-01-3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