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여자라 콜 배제·희롱"…차별·편견 시달리는 여성 대리기사
      지난 5일 저녁 50대 여성 대리운전 기사 이은미(가명)씨의 스마트폰 대리운전호출 애플리케이션(앱) 화면에 경기 용인에서 서울 성동구로 향하는 콜(호출) 알림이 떴습니다. 이씨는 곧바로 콜을 잡아 고객을 연결해 달라며 대리운전업체에 전화를 걸었지만 수화기 너머에선 "죄송하지만 여성 기사님은 안 되는 콜"이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익숙하지만 익숙해지지는 않는 거부에 이씨는 "아…"하고 실망이 가득 담긴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3시간여 뒤, 성남 판교에서 강남 청담동으로 가는 콜을 잡고 전화를 걸자 또 다른 대리운전업
      2024-03-08
    • 오늘부터 간호사도 진료행위 '본격 투입'…의대 교수 반발 확산
      의료계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간호사 업무 범위에 관한 보완 지침을 내놓으면서 8일부터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더 많은 진료행위를 하게 됩니다. 집단으로 사직한 전공의들이 좀처럼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의대 교수들마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여 '의료 공백'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8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간호사들이 의사 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수행하도록 한 시범사업의 보완 지침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보완 지침은 간호사를 숙련도와
      2024-03-08
    • 장애인·미성년자 성 착취..협박해 돈 뜯은 일당 송치
      지적장애인을 유인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지도록 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은 일당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20대 A씨와 미성년자인 B양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A씨 등 4명은 다른 사건으로 구속 수감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 3일 부산 사하구의 한 모텔로 20대 지적장애인 C씨를 유인한 뒤 C씨가 B양과 성관계를 하자 "미성년자와 성관계했다고 신고하겠다. 그러면 구속
      2024-03-07
    • "보증금 3억 9천만 원 못 받아..전세사기 대책 마련하라"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전세사기 피해에 대해서 철저한 수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입주민 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7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자금 이자를 내주겠다고 속여 계약한 뒤 약속을 지키지 않아 입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세대당 보증금 3억 9천만 원가량의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피해자들은 전세사기 피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피해를 온전히 감당하고 있다"며 "광주시의 대책 마련과 경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3-07
    • '경찰 사칭' 불법체류 인질강도..2명 구속기소
      경찰관을 사칭해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를 인질로 잡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내국인 2명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달 11일 인질로 잡은 태국인의 현지 가족에게 피해자 사진을 전송한 뒤 풀어주는 대가로 149만 원 상당의 태국 돈을 받은 혐의로 30대 A 씨 등 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에서 구매한 모조품 수갑을 내보이며 경찰관 행세를 했고, 돈을 주지 않으면 추방하겠다고 피해자들을 겁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3-07
    •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취임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이 오늘(7일)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 취임했습니다. 이 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한 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재정전략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신안 출신의 이 부시장은 법무부 법무실장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4-03-07
    • 광주 중앙1지구 아파트 선분양 전환 마무리 되나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의 선분양 전환 절차가 이달 말 마무리 될지 주목됩니다. 광주시는 타당성 검증 용역 자료를 토대로 사업자인 빛고을SPC와 사업비, 공공기여액 등에 대한 협상을 한 뒤 추가로 전문가 검증을 실시하고, 이달 중하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분양 전환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 중앙공원 1지구 사업의 타당성 검증 용역 자료를 일반에 공개한 광주시는, 개인정보를 블라인드 처리 한 뒤 내일(8일) 사업비와 관련한 추가 자료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로 했습니다.
      2024-03-07
    • 광주서 여고생 집단 폭행·괴롭힘 신고…경찰 수사
      광주 한 여고생이 인근 학교에 다니는 또래 학생들에게 집단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 가해자로 지목된 고등학생 8명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보호자는 지난달 27일 오후 9시쯤 광주 북구 한 공원에서 또래 학생 8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냈습니다.
      2024-03-07
    • [단독]장애인 금메달리스트의 안타까운 죽음..학폭 수사
      【 앵커멘트 】 전남 진도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고등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전국 장애인 체전에서 2관왕에 오른 이 학생은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경찰과 교육청은 학교폭력 관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개학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밤 진도군 야산에서 고등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적 장애가 있는 A군은 숨지기 전 USB에 유서를 남겼습니다. 유서는 여섯 장 분량으로, 자신이 다니는 기숙형 특수학
      2024-03-07
    •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최근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를 갑작스럽게 교체해 논란이 인 KBS가 "44년 전통의 프로그램의 위기 앞에 타개책의 일환으로 MC 교체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는 7일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를 그대로 유지해 달라'는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 청원글에 답변글을 달고 교체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KBS는 "(김신영 님이 송해 선생 님의 후임자로 발탁된 이후)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였고, 시청자 민원을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 하락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됐다"며 "프로그램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작진은 다양
      2024-03-07
    • 정부 "집단행동 전공의, 타 병원 일하면 겸직 위반 징계"
      일부 개원가에서 전공의를 우대하는 구인 공고를 내며 '후배 의사' 돕기 움직임이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겸직 위반으로 또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서울시의사회가 전공의들을 돕겠다며 최근 구인·구직 게시판을 연 것과 관련해 "전공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은 (전공의가) 수련병원이나 수련기관 외의 다른 의료기관이나 보건 관계 기관에서 겸직 근무하면 안 된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겸직 위반을 하면 또 징계사유가 된다. 처방전을
      2024-03-07
    • 잇단 민원에 숨진 공무원.. 이번엔 가해자 신상털기 악순환 "인과응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까지 공개된 공무원이 숨진 가운데 이번엔 가해자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7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김포시 9급 공무원 A(39)씨가 숨지기 전 A씨의 신상 정보를 온라인 카페에 공개한 B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자들은 B씨의 실명뿐 아니라 SNS 계정, 소속 직장, 사진 등을 올리면서 "공무원 신상 공개하더니 인과응보"라거나 "어떤 기분일지 똑같이 느껴봐야 한다"고 썼습니다. B씨가 실제로 A씨의 신상을 유포한 당사자인지는 확인되
      2024-03-07
    • "의사 집단이 더 무섭다" 병원 남은 전공의 색출하는 의사들
      집단사직에 동참하지 않는 전공의 색출이 두려워 억지로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입니다. 7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전공의라고 소개한 A씨는 '복귀하고 싶은 전공의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저는 사실 업무개시명령이나 3개월 면허정지보다 제가 속한 의사 집단이 더 무섭다"라고 올렸습니다. 이 커뮤니티는 직장과 직업을 인증해야만 가입 등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는 "앞으로 3~4년을 선후배, 동기들과 지내야 하는데 눈초리와 불이익을 감당할 수 있을까 고민된다"며 "어쩔 수 없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2024-03-07
    • "경찰 아니었네!" 불법체류자 인질극 30대 구속기소
      경찰관을 사칭해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를 인질로 잡고 금품을 빼앗은 내국인 2명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1부는 인질강도와 공무원자격사칭 등의 혐의로 30대 A씨 등 2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11일, 인질로 잡은 태국인의 현지 가족에게 피해자 사진을 전송한 뒤 풀어주는 대가로 149만 원 상당의 태국 돈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수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가 불법체류자 신분이어서 수사기관에 범죄를 신고하기 어렵단 점을 악용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2024-03-07
    • "불 잘 붙는지 보려고"..갈대밭 5천여㎡ 태운 40대 구속
      갈대밭에 잇따라 불을 붙인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4시 40분쯤 경북 구미시 낙동강 변 상수원보호구역 내 갈대밭에 불을 붙인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1시간 뒤, 1.5km 떨어진 갈대밭에 또다시 불을 지른 혐의도 받습니다. 이 불로 갈대밭 4,958㎡가 탔습니다. A씨는 사건 발생 다음날인 지난 3일, 화재 현장에서 약 20km 떨어진 자신의 집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갈대밭에 불이 잘 붙는지 궁금해서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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