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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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이 없다" 전남 학교 10곳 폐교..광주 초등 입학생 1만 명 '붕괴'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광주 지역 초등학교 신입생이 처음으로 1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학생이 없어 전남 지역 10개 학교는 문을 닫습니다. 10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은 9,969명입니다. 지난 2023년에 1만 2,538명이었던 학생 수는 지난해 1만 1,392명으로 1천 명 이상 줄어들었고, 올해는 1만 명이 무너진 겁니다. 9개 초등학교는 신입생이 한 자릿수에 불과합니다. 중앙초는 1명, 무학초·송학초 2명, 임곡초·본량초 4명,
      2025-02-10
    • 尹 정권 연장 45.2%·尹 정권 교체 49.2%.."연장론, 소폭 하락"
      '정권 연장'과 '정권 교체' 의견이 3주 연속 오차 범위 내 흐름을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0일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3.1%p)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45.2%,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은 49.2%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름'은 5.6%였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론은 0.1%p 상승했고
      2025-02-10
    • 전기장판에서 화재..70대 남성 화상
      전기장판에서 시작된 불이 주택으로 번지면서 7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9일 오전 9시 51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의 단독주택 안방에서 불이 나 12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안방에서 자고 있던 7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다른 가족들은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또 주택 일부와 집기류가 타거나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6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5-02-10
    • "유심이 애국" 탄핵 반대 집회서 전광훈 측 알뜰폰·신용카드 판촉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측의 알뜰폰과 신용카드 등의 판촉이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의 집회 현장에 알뜰폰 업체 '퍼스트모바일'의 판촉 부스가 설치됐습니다. 부스에는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 조직'과 '당신의 유심이 애국심이 된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퍼스트모바일은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의 관련 법인 '더피엔엘'이 2023년 4월 세운 업체입니다. 전 목사는 지난해 4월 자유통일
      2025-02-10
    •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700억 원 지원
      광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700억 원 규모의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합니다. 올해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 등입니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3억 원~5억 원이 한도이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에 신청하면 됩니다.
      2025-02-10
    • 농공단지 건폐율 상향 추진..전남 37만 평 투자 부지 확보 가능
      정부가 농·공단지의 건폐율을 상향하면 전남 지역에 37만 평의 투자 부지 확보가 예상됩니다.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농공단지 건폐율을 현행 70%에서 80%로 올리는 시행령을 개정할 경우 전남 농공단지 70개소에서 건축할 수 있는 부지 37만 평이 추가 확보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농공단지 건폐율은 일반 산업단지보다 10%나 낮아 기업 유치와 투자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2025-02-10
    • 강기정, 행안부에 "1229 마음센터 지원해달라"
      강기정 광주시장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등을 위한 심리치유 공간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6일 광주를 찾은 고 직무대행에게 광주시가 여객기 참사에 따른 심리 안정과 치유를 위한 가칭 '1229 마음센터'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행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또 국가성장률 저하와 트럼프 보호무역 강화, 정치적 불확실성 등 삼중 경제 한파로 민생경제가 어려움에 처했다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해 지방에 돈이 돌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10
    • 실종자 찾다 해경 단정 '전복'.."목숨 걸고 수색"
      【 앵커멘트 】 여수바다에서 실종된 선원들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선 해경 단정이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단정에 탄 해경대원 6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박승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여수해경 단정에 바닷물이 빠르게 들이찹니다. 침수된 단정이 갑자기 기울며 전복될 위기에 처하자 해경 대원들의 다급해진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 싱크 : . - "앞으로 가, 앞으로, 뒤에 줄 당겨" 단정이 뒤집히기 직전, 미처 구조함에 올라타지 못한 대원들이 재빨리 바다로 뛰어듭
      2025-02-10
    • 139t급 대형 어선 여수 해상서 침몰..실종자 수색 총력
      【 앵커멘트 】 어제(9일) 새벽 여수 하백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대형 어선이 침몰하면서 10명이 실종되거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선체와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다 한가운데에 주황색 뗏목이 위태롭게 떠 있습니다. 뗏목을 끌어당긴 뒤 사람들을 차례로 구조합니다. ▶ 싱크 : . - "조심조심. 올라와, 올라와. 들어가, 들어가. 1명 구조." 강한 바람에 몸을 가누기조차 어렵습니다. ▶ 싱크 : . - "하나, 둘, 셋..어어."
      2025-02-10
    • "네가 성폭행했어"..만취 동료 속여 15억 원 뜯어낸 공무원 실형
      만취한 직장동료가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들을 성폭행한 것처럼 속여 15억 원을 뜯어낸 공무원 등 2명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공범 B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2~2013년 A씨의 직장 동료인 C씨를 한 식당으로 불러 여성과 함께 술을 마시도록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C씨에게 "술자리에 동석한 여성이 성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려 한다. 이
      2025-02-09
    • 전남 여행업계,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금 상환 1년 유예
      전남지역 여행업체가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금 상환을 1년 유예받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지역 여행업체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지역 특별융자금 대상 여행업체는 97개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상환 중이거나 올해 상환이 도래하는 여행업체는 해당 은행에 상환 유예를 신청하면 됩니다.
      2025-02-09
    • 광주서 수돗물 혜택 못 보는 마을 11곳..한파에 불편
      광주광역시에서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는 마을이 11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마을은 서구 벽진동 상촌마을, 북구 금곡동 금정마을 등 9개 마을, 광산구 대산동 가산마을 등으로 마을 주민은 526명입니다. 마을 주민들이 자체 저장 시설을 만들고 지하수나 하천물을 이용하고 있는데, 한파가 오면 시설이 얼어붙어 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025-02-09
    • "소비 그릇 키운다" 광주 방문의 해 운영..접근성은 '걸림돌'
      【 앵커멘트 】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주시가 올해를 '광주 방문의 해'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관광 콘텐츠의 내실화와 접근성 문제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날이 갈수록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광주시가 이른바 '소비 그릇 키우기'에 나섰습니다. 올해를 광주 방문의 해로 운영해, 도시이용인구를 늘린다는 각오입니다. 지난 2015년 전남과 함께 '남도 방문의 해'를 운영한 이후 10년 만입니다. 방문인구는 지난해 잠정치 천5백만 명보다 300만
      2025-02-09
    • 실종자 찾다 해경 단정 '전복'.."목숨 걸고 수색"
      【 앵커멘트 】 여수바다에서 실종된 선원들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선 해경 단정이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단정에 탄 해경대원 6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박승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여수해경 단정에 바닷물이 빠르게 들이찹니다. 침수된 단정이 갑자기 기울며 전복될 위기에 처하자 해경 대원들의 다급해진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 싱크 : . - "앞으로 가, 앞으로, 뒤에 줄 당겨" 단정이 뒤집히기 직전, 미처 구조함에 올라타지 못한 대원들이 재빨리 바다로 뛰어듭
      2025-02-09
    • 여수 해상 어선 침몰로 4명 사망..실종자 수색 속도
      【 앵커멘트 】 오늘(9일) 새벽 여수 하백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대형 어선이 침몰하면서 10명이 실종되거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선체와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다 한가운데에 주황색 뗏목이 위태롭게 떠 있습니다. 뗏목을 끌어당긴 뒤 사람들을 차례로 구조합니다. ▶ 싱크 : . - "조심조심. 올라와, 올라와. 들어가, 들어가. 1명 구조." 강한 바람에 몸을 가누기조차 어렵습니다. ▶ 싱크 : . - "하나, 둘, 셋..어어."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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