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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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서 40대 직원 추락해 숨져
      한국투자증권 빌딩에서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1일 오전 9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투자증권 본사 3층에서 40대 남성이 추락했습니다.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추락한 남성은 한국투자증권 직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현장에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2025-04-01
    • 대전오월드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하던 50대 노동자 추락사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1일 아침 8시 59분쯤 대전 중구 오월드 역사관 건물 4층 옥상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옥상에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자제품 제조기업 소속 노동자인 A씨는 동료와 2인 1조로 작업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전오월드 관리 주체인 대전도시공사가 에어컨 실외기 설치 시공을 맡긴
      2025-04-01
    • 경찰, 헌재 앞 '진공상태화' 조기 착수..학교 임시휴업·궁궐 휴궁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4일로 확정됨에 따라 경찰이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유혈 사태 등에 대비해 헌법재판소 100m 이내 '진공 상태화'에 조기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1일 오후 1시 기준 헌재 인근 반경 100m 이내를 진공 상태로 만들겠다고 헌재 앞 국민변호인단 농성 천막 등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선고일 1~2일 전부터 진공 상태화를 계획했지만, 앞당긴 겁니다. 경찰의 통보를 받은 국민변호인단 등은 헌재 정문 인근에 설치한 천막을 단계적으로 자진 철거할 예정입니다. 헌재 인근에 배치된 경찰 기동대
      2025-04-01
    •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한 광주교육청..국가인권위 시정 권고받아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 권고를 받았습니다. 1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국가인권위가 지난 2월 7일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실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민모임은 지난해 3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광주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관련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의견서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시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들은 문서에 적힌 이름과 주소, 연락처 등을 무단으로 유출했고, 시민모임은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넣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개인정보
      2025-04-01
    • 김용현, 구속취소청구 또 '기각'..구속 '유지'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며 재차 구속 취소를 청구했으나 이번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지난달 28일 김 전 장관의 두 번째 구속 취소 청구를 기각하고 전날 김 전 장관 측에 결정을 발송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앞서도 한 차례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달 20일 "이유 없다"며 기각했습니다. 지난 1월에는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도 청구했으나 1심에 이어 지난달 12일 항소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2025-04-01
    • 목포 고하도에 멸종위기·희귀식물 자생
      전남 목포 고하도에서 멸종위기 식물이 다량 발견됐습니다. 1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목포 고하도에서, 총 431종의 관속식물이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원관은 2021년 개관 이후, 기관이 자리한 고하도를 섬 지역 생물다양성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아 정밀 식물상 조사를 수행해 왔습니다. 특히 △멸종위기야생식물, △희귀식물, △고유식물, △외래식물 등의 분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며, 고하도의 생태적 특성과 식물다양성 파악에 주력해 왔습니다. 고하도는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는 생물학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육지와 가
      2025-04-01
    • 이혼한 아내 찾아가 흉기 살해 뒤 불 지르고 자해한 30대
      이혼한 아내가 일하고 있는 편의점에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고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11분쯤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30대 여성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편의점에 불을 지른 혐의도 받습니다. A씨의 전 부인인 피해자는 경찰에 직접 신고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범행 현장 인근에서 자해해 다친 상태로 경찰에
      2025-04-01
    • 이수정 "장제원, 이 방법밖에 없었나..피해자 안전 도모해야"
      국민의힘 수원시정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가 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이후 숨진 채 발견된 장제원 전 의원을 애도했습니다. 이 교수는 1일 SNS를 통해 "이런 해결 방법밖에 없었는지 진심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 안전도 당부했습니다. 이 교수는 "피해자의 안전도 꼭 도모해 주십시오"라며 장 전 의원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보호를 주문했습니다. 장 전 의원은 지난 31일 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
      2025-04-01
    • 조석호, 광주 구치소 신축부지 '전면 재검토' 촉구
      법무부가 신축을 계획 중인 광주구치소 예정부지가 재검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조석호 의원은 북구 일곡동 광주구치소 예정부지에 대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부터 180m 거리에 불과하고 반경 1km 이내에 다수의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다며 광주시가 전면 재검토를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주민반대 의견을 법무부에 전달했다며 "부지 전면 재검토와 부지 선정 시 주민의견 수렴을 법무부에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2025-04-01
    • 광주광역시, 창업기업 실증 지원 50개사로 확대
      광주시가 도시 전역을 창업기업들의 실증 시험무대로 제공하는 실증 지원사업을 확대합니다. 광주시는 창업기업들의 혁신기술 제품 실증 지원 규모를 올해 50개사로 확대하기로 하고, 오늘(1일)부터 18일까지 자율형과 공공인프라 솔루션형, 장소제공형 실증사업 참여 기업 29개사를 우선 모집합니다. 지난해 광주시의 실증자원 사업에는 45개 기업이 참여해 매출 신장 70억 원을 달성했으며, 투자유치 51억 원, 신규 채용 67명 등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2025-04-01
    • "옆집 사람 죽었다"고 거짓 신고한 50대, 검찰 송치
      경찰에 '옆집 사람이 죽었다'며 거짓 신고를 하고 출동한 경찰에는 모르쇠로 일관한 50대가 결국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31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자정쯤 아산시 온천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112에 전화를 걸고 "사람이 죽었다. 나는 빠져나왔는데, 옆집 사람이 죽었다. 흉기를 든 걸 봤다"는 거짓 신고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위급 상황이라고 판단한 경찰은 5명을 현장에 출동시켰으나 특이점이 없었고, 편의점 안으로 들어간 A씨는 본인
      2025-04-01
    • 어린이집 건물서 대형화재.."교사가 아이 안고 대피"
      【 앵커멘트 】 낮 시간대 광주의 한 어린이집 건물에서 불이 나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원생 등 60여 명이 대피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센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갑작스러운 화재에 놀란 시민들이 분주히 대피합니다. 어제(31일) 낮 1시 45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병원 어린이집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장 어린이집과 의료진의 숙소로 사용되는 건물입니다. ▶ 목격자 (음성변조) - "활활 타오르고 벽
      2025-04-01
    • 중학생 2명 후미진 곳 끌고 가 협박한 교사, 잘못 시인
      중학생 둘을 후미진 곳으로 끌고 가 협박한 것으로 지목된 청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해당 의혹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청주의 한 중학교 교사 A씨는 사건 발생 직후 도교육청 사안조사가 시작되자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내용의 경위서를 학교 측에 제출했습니다. 경위서를 넘겨받은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A씨를 직위해제한 도교육청은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자체 징계할 방침입니다. A씨는 지난 13일 저녁 6시쯤 충북 옥천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10대 2
      2025-04-01
    • 차에서 던진 담뱃불 때문?..천안~논산고속도로변 화재
      고속도로 갓길에서 담뱃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31일 밤 9시 20분쯤 충남 공주시 논산~천안고속도로 논산방향 220km 지점 탄천IC 부근 고속도로변 둔덕에서 불이 났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운전자가 도로변 나무에 불이 붙은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5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옆 둔덕 나무 등 280㎡가 불에 탔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인력 23명과 차량 10대를 동원해 불길이 주변으로 확산하
      2025-04-01
    • 전국 40개 의대 중 38개 '전원 복귀'..수업 참여가 '관건'
      정부가 의대생 복귀 시한으로 잡았던 31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가운데 38개 의대 학생들이 전원 복귀했습니다. 의료계와 대학 등에 따르면 31일 기준 40개 의대 중 38개 의대생 전원이 1학기 등록 또는 복학 신청을 마쳤습니다. 일부 대학은 아직 신청을 받고 있지만 밤 12시 마감 전까지 전원 완료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전원 복귀' 의대에서 빠진 2곳은 인제대와 한림대입니다. 이들 학교는 현재로선 학생들이 모두 돌아올지 아닐지 파악이 어려운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두 대학을 제외하더라도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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