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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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해체 공사장 추락사..안전 소홀 수사
      주택 해체 공사를 하다 추락한 60대 작업자가 병원 치료 도중 숨져 경찰과 노동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과 광주노동청은 지난달 23일 견본 주택 해체 공사장에서 구조물 철거 중 1.2m 아래로 떨어진 A씨가 병원 치료 일주일 만에 숨져 안전 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동 당국은 현장 관리 책임자의 업무상 과실이나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여부를 밝힐 계획입니다.
      2025-04-02
    • '정치자금법 위반' 임미란 광주시의원 송치
      경찰이 지인이 운영하는 기업의 법인카드를 사용한 임미란 광주시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보성군 어업 회사의 법인 카드를 건네받아 1,400여만 원을 사용한 임 의원을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어업 법인 측에 토지 매입비 명목으로 5천만 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해 채무 변제용으로 법인 카드를 썼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2025-04-02
    • 바람연금 혜택 넘어 펀드 수익까지 바라본다
      【 앵커멘트 】 태양광으로 햇빛연금 혜택을 누리고 있는 신안군 주민들이 바람 연금은 물론 해상풍력 군민펀드 수익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신안군민과 해상풍력의 발전 수익을 공유하기 위한 해상풍력 군민펀드가 연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바닷바람이 강해 해상풍력 발전의 최적지라는 신안군 자은면. 해안가에 육상풍력 발전기 20기가 들어섰고 민간 투자로는 처음으로 해상풍력 발전기 10기가 최근 설치돼 시험 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96메가와트에 불과하지만 계획상으로는 서해안을 따라 8.
      2025-04-02
    • 광주세계양궁대회 결승전 역대 최장 6일간 열려
      올해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엿새간 진행됩니다.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결승전을 9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에 걸쳐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결승전을 통상 3일 동안 진행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931년 대회 창설 이후 처음으로 6일 일정으로 확대했습니다.
      2025-04-02
    • 무안공항 재개항 로드맵 발표 연기..광주공항 국제선 논의도 지연
      【 앵커멘트 】 지난달 발표될 예정이었던 무안국제공항 운항 재개 로드맵 발표가 연기됐습니다. 무안공항의 재개항은 물론, 로드맵 발표 이후 추진하려던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취항 논의도 지연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멈춰 선 무안국제공항. 언제쯤 다시 항공기가 뜰 수 있을지 여전히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지난달 예정됐던 국토부의 무안공항 운항 재개 로드맵 발표가 미뤄졌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공항 재개항 시기를 비롯해 내부적으로 검토할
      2025-04-02
    • '개통 21년' 광주송정역 이용객 14배 폭증..운행 편수는 '찔끔'
      호남 KTX 개통 후 21년 동안 광주송정역 이용객은 14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에 따르면 개통 첫해인 2004년 광주송정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 사람은 하루 평균 953명이었지만 현재 하루 13,809명으로 개통 초기보다 14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반면 개통 초기 하루 30회였던 운행 횟수는 현재 48회로 1.6배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KTX를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 경제계 등에서는 KTX 증편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2025-04-02
    • 더 커지는 尹 파면 목소리.."8대 0 인용하라"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이후 넉 달을 꽉 채운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집니다. 시민들은 전원일치 파면 선고로 헌정 위기를 끝내고 민주공화국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민교협 전남대분회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탄핵하라" 전남대학교 교수 301명이 시국 선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교수들은 탄핵소추 사유 하나하나가 파면하고도 남을 중대한 헌정 파괴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02
    • 4·2 재보궐 선거, '담양군 투표율' 61.8%
      4·2 재보궐 선거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전라남도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율이 기초단체장 선거 지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담양군수 재선거에서는 전체 40,394명 유권자 중 24,969명이 투표해 61.8%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서울 구로구, 충남 아산시,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 등 전체 5곳 기초단체장 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입니다. 전남도 시·군 기초의원 재보선이 치러진 광양 다 선거구는 15.5%, 고흥 나 선거구는 63.8%를 기록
      2025-04-02
    • [핫픽뉴스] "팝업스토어까지?" 신천지의 새로운 포교 전략 '주의'
      이단 신천지가 '팝업스토어'를 가장해 일반 시민들을 끌어모은 뒤 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2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부산 이음교회에 따르면 신천지는 지난해 3월 광주시 동구 예술의거리 한 카페에 팝업스토어 '뽀송뽀송 빨래방'을 열었습니다. 뽀송뽀송 빨래방은 '도파민 디톡스 체험 팝업 전시회'라는 홍보 문구를 내걸고 내부는 세탁존, 드라이존, 스타일러존, 옷정리존 등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1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제출한 후 내부로 입장하게 되면 '핸드폰이 주는 도파민에 절여진 뇌를 쉬게 해
      2025-04-02
    • 전남도, 전력자립률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 촉구
      전라남도와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전력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요금제 시행촉구 건의안'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등에 전달했습니다. 지역별 전기요금제는 '전기판매사업자(한국전력공사)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해 달리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전기요금 차등 지역 범위를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로 나누는 3분할안이 공개됐고, 2025년 산업부 업무계획에 도매시장부터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2025-04-02
    • SNS 통해 "만나서 마약 하자"..20대 남녀 구속기로
      SNS를 통해 알게 돼 광주에서 함께 마약을 투여한 남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녀 A씨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쯤 북구 중흥동 한 모텔에서 필로폰 0.5g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가 마약을 하자는 취지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고, B씨가 이에 호응해 함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약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방 안에서 주사기와 필로폰을 물에 희석시킨 흔적을 발
      2025-04-02
    • 대구 대학병원 중환자실서 신생아 학대정황..추가 학대 확인 중
      대구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학대한 정황이 발견돼 병원 측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2일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간호사가 환아를 학대한 정황이 발견돼 환자 부모가 병원 측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부모의 신고를 받은 뒤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이 병원에 근무하던 한 간호사가 입원 중인 아기를 자기 무릎에 앉히거나 끌어안으며 사진을 찍은 뒤 "낙상 마렵다"(낙상시키고 싶다)는 문구 등과 함께 SNS에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해당 간호
      2025-04-02
    • '지역 청년 취업부터 정착까지' 여수상의, 8개 고교ㆍ대학과 산학협력 나서
      여수상공회의소가 산업과 연계한 지역 우수인재 발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2일 '산업 연계 및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수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전남대학교, 한영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진성여자고등학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의 급격한 변화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고, 지역 기업은 실무형 인재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2025-04-02
    • '코로나 백신 피해보상 확대'..국회 본회의서 특별법 통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과정에서 나타난 부작용 피해 등에 대해 백신 피해보상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제정안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질병 발생 간 시간적 개연성 등의 사실이 증명된 경우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는 등 백신 피해보상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위원회'도 설치하도록 했습니
      2025-04-02
    • 사내 지원금 부정 수급 근로자 해고 조치..노동위 '부당해고'
      근로자가 착오로 부정한 행위를 했다면 중대한 비위 행위로 볼 수 없다는 노동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2월 40대 남성 A씨가 운수업체 B사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신청 소송에서 인용 판정을 내렸습니다. 사측에 A씨의 복직과 해고 기간 동안 받지 못한 임금을 지급하라고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비연고 지역 발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내 지원금 약 2,000만 원을 부정하게 수급했다는 이유로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측은 발령 이후 가족과 떨어져 지내던 A씨가 다시 자녀와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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