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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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명 사상' 광명 화재, 지상 주차장 천장서 발화 추정..스프링클러 없어
      화재로 3명이 숨지고 9명이 크게 다친 경기 광명의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18일 오전 11시부터 낮 1시 반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기소방재난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합동 감식팀은 필로티 구조로 된 이 아파트 1층 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감식팀은 "장애인 주차구역 천장에서 전기적 특이점이 관찰됐다"며 "수거물에 대한 국과수 정밀감정 후 발화 원인에 대해 판단 예정이다"라고
      2025-07-18
    • 태국서 30대 여성이 고위 승려들 유혹해 164억 원 뜯어
      불교 국가인 태국에서 유명 사찰의 주지 스님 등 고위급 승려들을 다수 유혹해 은밀한 관계를 맺고 거액을 갈취한 여성이 붙잡혀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태국 경찰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태국 중부 논타부리주의 한 고급주택 단지에 사는 30대 중반 여성 위라완 엠사왓을 갈취, 자금 세탁 등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위라완의 휴대전화 5대에서는 그가 여러 유명 사찰의 고승들과 함께 찍은 사진·영상 8만 건, 여러 스님과 은밀한 관계를 맺고 이를 이용해 협박·갈취한 사실이 담긴 수많은 채팅 기록
      2025-07-18
    • 여수 디오션리조트,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 특별전
      전남 여수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여수 디오션리조트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를 리조트에 마련된 특별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존 테니얼의 오리지널 삽화 초간본과 세계 각국의 희귀 빈티지 컬렉션,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직접 원더랜드를 모험하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전시는 모두 10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시간
      2025-07-18
    • 금속 목걸이 차고 MRI 검사실 들어간 美 남성..기기 빨려들어가 '중태'
      미국에서 금속 목걸이를 착용한 남성이 허가 없이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실로 입장했다가 기기로 빨려 들어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경찰국은 전날 오후 61세 남성이 '낫소 오픈 MRI' 검사실에 큰 금속 체인을 차고 들어갔다 이러한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남성이 검사실 출입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검사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곳은 폐쇄형 MRI와 개방형 MRI 기기를 모두 보유
      2025-07-18
    • '풍자' 소개 유명 식당 논란 확산..여수시, 친절 캠페인 진행
      손님 응대 과정에서 서비스 논란이 불거진 전남 여수의 한 식당과 관련해 여수시가 '친절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여수시는 18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음식·친절·물가 등 3개 분야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겨운 미소, 정결한 음식, 정직한 가격' 등 음식점 '3정' 실천운동에 이어 부당요금과 불친절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물가안정 홍보물 등을 배부했습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평가단을 활용한 불친절 업소 모니터링 등을 확대
      2025-07-18
    • 수해 현장 찾았다 봉변당한 부여군수..주먹질에 욕설·폭언
      충남 부여군수가 수해 현장을 찾았다 폭행을 당해 군이 형사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충남 부여군에 따르면 17일 부여군 규암면의 한 수해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박정현 군수가 차에서 내리자 60대 A씨가 다가와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박 군수가 피해 뺨을 스치는 정도에 그쳤지만 A씨는 욕설과 함께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A씨는 극한호우로 자신의 상가가 침수되자 화가 나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여군은 새벽부터 공무원들이 나와 차수벽을 설치하는 등 물막이 공사를 했지만 빗물이 상가로 들어오자 A씨가 민원을 제기했다고
      2025-07-18
    • 무더위 날릴 색다른 즐거움!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 개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2025 목포해상W쇼'의 특별공연이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목포시는 26일 저녁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목포해상W쇼 3회차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EDM 워터밤과 불꽃쇼가 결합한 '웰컴 투 목포 물불쇼'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본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가수 '슬리피', '비지', '우싸이드'와 감성 보컬 '제이디'가 출연해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낼 예
      2025-07-18
    • 비 잦아들었지만..영산강 홍수 긴장 '여전'
      전날부터 400mm 이상 쏟아지던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영산강 하류 수위는 여전히 경계 단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18일 영산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반쯤 전남 무안군 남창5교 수위는 5.33m로 경계수위를 웃돌고 있습니다. 아침 6시 반쯤에는 심각 수준인 6.1m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나주시 죽산보에서도 수위 6.55m로 경계수위인 6.3m를 넘겼습니다. 이외에도 무안군 몽탄대교가 수위 8.61m, 함평군 동강교는 수위 11.24로 주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아침 7시쯤 영암군은 인근 주
      2025-07-18
    • 국정기획위, 여수·순천은 면담..광양은 '글쎄', 이유는?
      전남 광양시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를 발굴하고 있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와 면담기회조차 잡지 못해 지역현안 해결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지난 9일에는 순천 다음날인 10일에는 구례를 방문해 현장에서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청취한 데 이어, 지난 14일과 15일에는 여수시와 고흥군이 각각 국정기획위를 찾아 대통령 공약과 연계된 지역현안을 국정 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습니다. 이에 반해 광양시는 지역 경제의 두 축인 철강과 항만이 급속히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새
      2025-07-18
    • "인간같지 않은 것들과 못 살아" 게임 캐릭터 죽인 아들 때리고 아내 흉기위협한 30대
      함께 휴대전화 게임을 하던 8살 아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죽였다며 폭행하고 아내를 흉기로 위협까지 한 30대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특수협박, 아동복지법 위반,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30일 홍천 집에서 아들 B군과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던 중 B군이 자신의 캐릭터 위치를 몰래 확인한 후 그 캐릭터를 죽였다는 이유에 화가 나 B군의 팔 부위를 잡아끌어 내팽개치는 등 신체적으로 학대한
      2025-07-18
    • '성남도시개발공사 조례 청탁' 김만배, 무죄 확정
      대장동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켜달라고 당시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18일 뇌물공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김 씨에게 청탁받고 부정한 방법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킨 혐의(부정처사 후 수뢰)로 기소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도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검찰은 최 전 시의장이 2012년 3월 김 씨로부터 '공사 설립 조례안
      2025-07-18
    • 시간당 92mm '물폭탄'에..전남, 농경지·축사 피해 속출
      40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하루에 퍼부으면서 전남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8일 아침 7시까지 전남에는 136건의 주택과 상가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함평이 57곳, 담양 46곳, 신안 13곳, 나주 10곳 순이었습니다. 하천범람과 산사태 경보가 내려지면서 1,275세대 1,90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도로나 상수도가 파손되는 등 공공시설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담양에서는 담양종합체육관과 담빛수영장이 침수됐고, 무정면과 대덕면에서 수도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영암에서는 영암시종게이트볼장이 침수돼 운영
      2025-07-18
    • 광주 폭우로 도로·철도 등 교통 정상화 더뎌..이재민 238명 발생
      17일 광주광역시 전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교통과 생활 전반에 차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8일 오전 7시 기준, 시내 주요 도로 3곳(북구 운정교, 하남 가구의 거리, 광산구 벽파3거리)이 통제 중이며, 지하차도 2곳(용전, 죽림)과 하상도로 16곳도 전면 차단됐습니다. 하상도로는 서구 7곳, 북구 1곳, 광산구 8곳이 포함돼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호남고속도로 동광주에서 서광주 IC 구간은 순천 방향 2차로가 차단됐으나, 나머지 차로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시내버스는 5개 구간에서 35대가 우회 또는 노선을 변
      2025-07-18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지역 문화 협력 관계 구축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전남도립미술관, 산이정원,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과 입장권 상호 할인과 공동 홍보 등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 가능한 문화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협약에 따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는 해당 기관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9월 16일부터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되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BLACK & BLACK' 특별전을 무료로, 국립중앙박물관 순회 전시인 '마나모아나, 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 전시(10월 2일~12월 28일)는
      2025-07-18
    • 택시요금 인상, 필요할까요?..광주광역시, 시민공청회 연다
      광주광역시가 22일 오후 택시요금 현실화를 주제로 시민공청회를 개최합니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택시업계와 시민 간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택시요금 조정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택시요금은 시민 생활과 업계 경영에 모두 영향을 주는 만큼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번 공청회는 강기정 시장이 주재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 시민과 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폭넓게 들을 계획입니다. 광주시·시의회 관계자, 택시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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