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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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살해 교사, 교직 26년간 교육감 표창 등 9차례 수상
      대전의 초등학생 피살사건 가해자인 40대 명모 교사가 26년의 교직 생활 중 교육감 표창을 포함해 9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명씨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대전의 총 6개 학교에서 근무했으며 모두 정상적인 정기 인사를 통해 학교를 옮겼습니다. 명씨는 이 기간 담임을 비롯해 영재교육·융합인재교육, 과학동아리, 교통안전지도 등의 업무를 맡았습니다. 특히 2023, 2024학년도 2학년 담임 때는 학생들의
      2025-02-13
    • 尹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 추가 지정..18일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변론기일이 한 차례 더 열립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3일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18일 오후 2시 9차 변론기일을 하고 지금까지 증거조사를 하지 않은 증거에 대해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 한 주장과 입증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양측에 각각 2시간씩 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양측 최후변론 일자까지 지정하면서 사정이 없는 이상 오는 18일 변론이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18일로 변론 절차가 끝나면, 윤 대통령 탄핵소추 인용 여부는 이르면 3월 초 결정될 것
      2025-02-13
    • 수방사 경비단장 "이진우, '국회의원 끌어내라' 지시"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이진우 전 수도방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내부로 진입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조 단장은 1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12월 4일 0시 31분부터 1시 사이 이 전 사령관에게 국회 본청 내부로 진입해 국회의원을 외부로 끌어내라 지시받은 사실 있냐"는 정형식 헌법재판관의 질문에 "0시 45분쯤 그렇게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답했습니다. "여러 과정을 통해 임무는 변경됐다
      2025-02-13
    • 경찰, '측근 주거비 편법 지원' 혐의 정인화 광양시장 불기소 처분
      자신의 측근인 광양시 서울사무소장에게 주거비를 편법 지원한 혐의로 고발당한 정인화 광양시장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13일 광양시가 서울사무소장 월급 532만 원 외 200만 원을 주거비 명목으로 별도 계좌이체 한 것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정 시장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경찰은 "광양시가 제출한 해당 예산을 시의회가 공식적으로 통과시켜 집행된 것이라"며 "절차상 위법성은 없어 검찰과 협의해 정 시장을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정 시장은 국회의원 시절
      2025-02-13
    • 다음 달부터 항공기 좌석에서 보조배터리 충전 금지
      다음 달부터 보조배터리를 비닐봉지에 넣거나, 단자를 테이프로 감아야만 기내에 반입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기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표준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의 원인이 보조배터리가 아니냐는 의심이 짙어지면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겁니다. 표준안에 따르면 기내에 반입한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좌석 위 선반에 보관할 수 없습니다. 승객이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해야 하며, 보조배터리를 기내 전원이나 배터리로 충전하는 것도
      2025-02-13
    • '미슐랭 셰프도 반했다' 신안 1004굴, 안전 공급망 착착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전남 신안 청정 갯벌에서 자란 '프리미엄 1004굴'이 미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유통을 시작한 1004굴은 국내·외 미슐랭 셰프들 사이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수도권의 고급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특급 호텔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1004굴은 서해안의 자연환경에 적합한 '노출식 양식 방법'을 도입해 생산됩니다. 조수 간만의 영향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방식으로, 굴의 형태가 균일하고 색감이 선명하며 맛과 풍미가 깊은 게 특
      2025-02-13
    • '와인병으로 아내 폭행했는데..' 중견 건설사 회장 '집행유예'
      와인병으로 아내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중견 건설사 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은 특수 상해와 전자기록 등 내용 탐지 등 혐의로 기소된 코스닥 상장 중견 건설사 회장인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와인병으로 머리 등을 폭행한 혐의입니다. 아내의 노트북을 몰래 포렌식 한 혐의도 받습니다. 폭행으로 피해자는 갈비뼈 골절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2025-02-13
    • "서울 모든 중학교에 폭탄을.." 일본어 협박 팩스 또다시
      법무부 소속의 한 기관에 "서울 시내 모든 중학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팩스가 전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오후 법무부 한 지역 출입국관리사무소 출장소에 이 같은 내용의 협박 팩스가 들어왔다는 신고를 받고 발송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팩스에는 일본어로 "서울 시내 모든 중학교에 이미 폭탄을 설치했고 2월 14일 16시 33분에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2023년 8월부터 이어져 온 국내 주요 기관에 대한 테러 협박 메일, 팩스 사건
      2025-02-13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하늘이 법 제정 필요..휴·복직 엄격 관리해야"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여야가 '하늘이 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도 하늘이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교사의 엄격한 휴·복직 기준을 담아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3일 시교육청에서 KBC와 대담을 통해 "정신질환의 경우 (휴직) 2년을 3년으로 연장하거나, 임용 과정에서 조금 더 철저하게 정신건강 측면을 삽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복직하는 데 의사의 소견서뿐 아니라 추가적인 검증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상담을 통해
      2025-02-13
    • 포스코 광양제철소, 두꺼비 로드킬 방지 '퇴적물 제거' 봉사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두꺼비 로드킬 방지 활동을 펼쳤습니다. 광양제철소는 13일, 전남 광양시 진상면 비촌리 일대에서 녹색연합과 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꺼비들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생태통로와 우수로에 쌓인 퇴적물들을 제거했습니다. 또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이 폐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수지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두꺼비는 산란기인 2월 중순이 다가오면 알을 낳기 위해 주요 산란지인 비평저수지와 서식지를 오가게 됩니다. 생태통로에 퇴적물이 쌓이게 되면 도로를 이용하게 되고 이럴 경우
      2025-02-13
    •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15일 열린다
      전라남도가 오는 15일 무안공항 분향소 앞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를 거행합니다. 49재 합동위령제엔 유가족을 비롯해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전남도·광주광역시·무안군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위령제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위로를 위한 행사로 △헌화 및 분향 △추모사 △49재 합동위령제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전남도는 이번 위령제에서도 교통편의 제공, 숙소와 식사 지원, 현장 의료 지
      2025-02-13
    • 20대 아들, 아버지에 흉기 휘두른 뒤 자해..경찰 조사
      20대 남성이 아버지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1시 44분쯤 세종시 한솔동의 한 아파트에서 '복부에 피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에도 '칼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서는 20대 A씨와 아버지인 40대 B씨가 다쳐 피를 흘린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목에 상처를, B씨는 복부에 3cm의 열상을 각각 입었습니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뒤 자해
      2025-02-13
    • 전광훈, 전한길 저격 "5·18 민주화운동? 역사 어디서 배웠냐"
      광화문에서 보수단체 집회를 주도해 온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전한길 한국사 강사를 저격했습니다. 지난 11일 전광훈 목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광훈 TV'를 통해 '광화문 천만 동원을 위한 긴급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전 목사는 방송에서 "(댓글창에) 전한길 강사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며 "일타강사라는데 내가 보니까 (전씨가) 역사의 뭘 가르쳤는지 의문이 든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지금도 (전씨는) 연설에 나와 노무현을 존경하고 5·18을 민주화운동이라고 한다
      2025-02-13
    • "여수시의회 부의장이 가짜뉴스를" 상의회장, 고소 방침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가짜뉴스를 퍼트린 시의회 부의장을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한문선 여수상의 회장은 13일, 지난 설 때 자신 명의로 내건 인사 현수막 수천 점을 여수가 아닌 다른 지역 업체가 제작했다며 가짜뉴스를 퍼트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여수시의회 부의장 A씨를 조만간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부의장 A씨는 지난 11일, 의원들 단체 채팅방에 "해당 현수막은 여수 업체에서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해명 글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문선 여수상의 회장은
      2025-02-13
    • 전라남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추진..수급 안정 강화
      전라남도가 13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과 연계해 마늘·양파 가격 및 수급 안정관리에 나섭니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 상품성 제고를 위한 공동선별, 유통시설·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년간 10억 원(국비 50%·지방비 40%·자담 10%)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정부는 마늘·양파 등 노지채소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해 자조금 단체와 주산지 시군,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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