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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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 "PT룸 인근서 시작" 진술
      6명이 숨진 부산 반야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는 'PT룸' 인근에서 시작됐다는 신고자 진술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은 화재 신고자로부터 B동 1층 'PT룸' 인근에서 인테리어 작업을 하던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PT룸'(Plumbing terminal room)은 배관을 관리·유지·보수하기 위한 공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1층 공사 현장에서 배관을 절단하고 용접하던 작업자 6명에 대해 우선 조사를 진행
      2025-02-15
    • 화천 북한강서 60대 시신 발견..경찰 "범죄 혐의점 없어"
      강원 화천군의 북한강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화천군 북한강 붕어섬 인근에 60대 A씨가 떠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로,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또 극단적 선택 가능성은 현재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5
    • '대형 화재 피해'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은 어떤 곳일까
      6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친 화재가 발생한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호텔 공사장은 올해 5월 개장을 앞둔 곳이었습니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호텔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만들어지는 시설입니다. 4만 1,270㎡ 부지에 총 195객실과 실내외 온천시설, 갤러리, 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습니다. 지난해 말 사용 승인이 났고, 인테리어 공사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해당 사업은 2019년 부산도시공사로부터 토지를 낙찰받은 '루펜티스 컨소시엄'
      2025-02-15
    • 광주 금남로서 탄핵 촉구 궐기대회..탄핵 반대 맞서 '맞불집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광주시민사회의 집회가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렸습니다.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이날 금남로에서 제14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주최 측은 본 대회가 열리기 이전은 오후 4시 30분 기준 약 2만 명이 참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 현장인 금남로에서 탄핵에 반대하는 국가비상기도회를 열자 경찰 차벽을 사이에 두고 '맞불 집회' 성격의 궐기대회를 열었습
      2025-02-15
    • 내연남 극단 선택 도운 女, 항소심서 가중처벌
      내연관계가 발각된 것을 고민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내연남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을 건넨 50대 여인이 항소심에서 가중처벌을 받았습니다. 14일 광주고법 형사2부(이의영 고법판사)는 자살방조 미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와 69살 B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B씨의 진술대로라면 졸피뎀 성분 수면제를 A씨가 건넨 것이 신빙성이 있다"며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향정신성 의약품을 주
      2025-02-15
    • 출생 직후 숨진 아기 여행가방에 4년 방치한 母..징역 4년
      가족들 모르게 출산한 아기가 며칠 만에 숨지자 여행용 가방에 넣어 4년여간 방치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모가 항소심에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진환)는 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치사)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와 검찰이 각각 제기한 양형부당 주장을 모두 기각하고 1심이 선고한 징역 4년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과거와 가정환경 등을 설명하며 항소심 재판부에 감형을 요청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친모로서 누구보다 아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
      2025-02-15
    • 민주 성지 광주 금남로서 '尹 지지' 집회..1만명 집결
      5·18 민주화운동이 격렬했던 광주 금남로 거리에서 비상계엄으로 탄핵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들고 행사가 열리는 금남로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주최 측이 예상한 대로 약 1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행사장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경찰이 배치돼 현재까지 충돌 등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을 석방하라'거나 '부정선
      2025-02-15
    • "너무 배고파..내일 월급날 이체" 배달 음식 먹튀 20대 '실형'
      "내일이 월급날"이라며 배달 음식점에 호소해 외상으로 끼니를 해결하고는 돈을 갚지 않은 20대가 결국 실형으로 그 죗값을 치르게 됐습니다. 15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6월 원주시 집에서 배달 앱을 이용해 피자를 주문하면서 "정말 죄송하지만 배가 너무 고픈데 내일이 월급날이라 내일 바로 이체해드리겠다"며 피자 1판을 시켰습니다. 그러나 A씨는 당시 일을 쉬고 있어 음식값을 낼 능력이 없었습니다. A씨는 같은 수법으로
      2025-02-15
    • 수원 고층 아파트서 엘리베이터 점검 중인 20대 추락사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를 점검하던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5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반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25층 아파트 지하 1층에서 29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승강기 안전관리자로, 당시 엘리베이터 점검을 위해 혼자 25층에 올라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A씨가 보이지 않자 동료들이 같은 날 오후 6시 50분께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결국 A씨는 경찰과 소방 당국의 수색 끝에 30여 분 만에 승강기 통로 지하 1층에서 발견됐습니
      2025-02-15
    • 무안공항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
      '함께 기억하고, 함께 아픔을 나누며, 함께 희망과 치유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가 15일 무안공항에서 열렸습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국토교통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주시, 무안군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가족과 국회의원, 정부·지자체·시도의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안식을 빌었습니다. 행사는 개식, 희생자 애도 묵념, 헌화·분향, 추모사, 49재 합동위령제 순으로
      2025-02-15
    • "나는 폐급이다!" 후임병에 복창시키고 가혹행위한 선임병
      군대 후임병을 '폐급' 취급하며 괴롭힌 20대가 결국 전역 후 처벌받았습니다. 15일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위력행사 가혹행위와 모욕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4∼5월 화천군 한 군부대에서 B씨를 재우지 않거나 심한 욕설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틱장애 증상을 다른 부대원들이 따라 하는 소리를 들은 B씨가 웃었다는 이유로 취침 준비 중인 B씨를 일어나게 한 뒤 1시간 30분 동안 재우지 않았습니
      2025-02-15
    • 中 대사관, 尹 지지자 난입 시도에 "우려와 유감"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주한 중국대사관에 난입을 시도한 사건에 대해 대사관 측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중국대사관은 15일 연합뉴스의 관련 질의에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것을 우려하고 유감을 표한다"며 "이런 우려와 유감을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한국 경찰이 현장에서 대응했고 해당 사건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사 결과 통보를 기다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 중구 명동 중국대사관에서는 전날 오후 7시 36분쯤 윤 대통령 지지자인 40대 남성 안모씨가
      2025-02-15
    • "야구방망이로 위협" 아파트 경비원 폭행 50대 징역 2년
      소란을 제지했다는 이유로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50대 입주민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폭행·재물은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과 9월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경비원 B씨를 주먹으로 폭행하거나 야구방망이를 들고 내리칠 것처럼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기분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혼자 욕설하던 그는 B씨가 "조용히 해달라"고 하자 이처럼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2025-02-15
    • 2025 무안 연꽃축제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열린다
      한여름에 열렸던 무안 연꽃축제가 올해는 한 달 앞당겨 초여름에 개최됩니다.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는 매년 7,8월 중에 열렸던 무안연꽃축제를 폭염, 장마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번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제28회 무안연꽃축제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조생종인 인취사 백련이 개화해서 생장하는 시기에 맞춰 열립니다. 또 단기간에 소모성으로 치러졌던 무안황토갯벌축제도 장기 주말 테마형 축제로 변화를 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무안황토갯벌
      2025-02-15
    • 3년 1주기 공급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 서두르세요"
      전라남도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1주기로 무상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 부족 토양(유효 규산함량이 157ppm 미만)과 산성 토양(ph 6.5 미만)에 규산질비료와 석회질비료를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땅심을 길러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올해는 19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규산 6만 7천 톤, 석회 3만 8천 톤 등 총 10만 5천 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로, 농지 소재지, 재배면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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