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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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주 인재 키운다"..RISE 선정된 광주 17개 대학
      광주광역시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 사업을 수행할 17개 대학이 선정됐습니다. 이들 대학은 창업 밸리 조성 등 과제 수행을 통해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7일 광주시는 △인재 스킬업 △기업 밸류업 △지역사회 그로우업 △대학 이노업 △범부처·초광역 브릿지업 등 5대 업 프로젝트, 14개 단위과제를 수행할 17개 대학을 선정·발표했습니다. 광주시는 대학별로 선정 결과를 통지하고 이의신청 기간 10일 거쳐 이번 달 말쯤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선정된 대학은 사업 신청을 하지 않은
      2025-04-07
    • 내연녀 집 찾아간 아내 향해 흉기 휘두른 남편 '구속영장'
      내연녀 집을 찾아가 야구방망이로 난동을 피우는 아내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7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50분쯤 청주시 내수읍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아내 50대 B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사건 발생 직전 B씨는 남편의 외도에 격분해 내연녀 40대 C씨의 집을 찾아가, 야구방망이로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내를 뒤따라간 A씨는 자신도 야구방망이로 폭행당
      2025-04-07
    • 영암·강진·장흥·곡성 전남형 만원 주택 2차 대상지 선정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남형 만원 주택 2차 사업 대상지로 영암과 강진, 장흥, 곡성군 등 4개 군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4개 군에 각 50호씩 200호를 일괄 공급하고 군비를 투입하는 장흥과 곡성은 각각 4호와 3호를 추가해 총 207호의 만원 주택을 내년 착공해 오는 2028년까지 공급할 계획입니다. 1차 대상지인 진도와 신안, 고흥, 보성에는 210호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5-04-07
    • 법원 "겸직 의무 위반 한전 직원, 정직 처분 정당"
      태양광발전소를 가족들 명의로 운영한 한국전력공사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징계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가족 명의의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여하는 등 겸직 의무 위반 등 사유로 정직 징계를 받은 한전 전현직 임직원 6명의 처분 무효 확인 청구에 대해 징계가 정당하다며 기각했습니다. 다만 해임 징계를 받은 2명의 청구에 대해서는 나머지 6명에 대한 정직 징계보다 훨씬 무거운 처분을 받아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보고 징계 무효 처분을 내렸습니다.
      2025-04-07
    • 마약 적발 KIA 용병, 구단에 소송..법원 "계약 해지 정당"
      마약류를 사용한 전력을 구단에 제대로 알리지 않은 외국인 용병이 국내 구단 측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미국 국적 프로야구 선수 A 씨가 KIA 타이거즈 구단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 씨는 2023년 12월 KIA 구단과 외국인 선수 계약을 체결했지만, 대마초 사용, 메디컬 체크 미통과 등의 이유로 1달 만에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8년간 매일 대마를 흡입했다고 말하고 이를 부인하지 않은 점, 국내 반입이 금지된 암페타
      2025-04-07
    • 美 "한국 최대 염전서 생산된 천일염, 수입 금지"
      미국 정부가 국내 최대 염전인 태평염전에서 생산되는 소금에 대해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지난 3일 신안 태평염전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장애인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이라고 규정하고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태평염전은 단일 염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매년 국내 천일염의 6% 정도인 1만 6천 톤을 생산하고 있지만, 지난 2021년 장애인 노동자의 강제노동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2025-04-07
    • 법원 "국적회복 불허는 '병역기피' 의심 사유 있어야"
      외국 국적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한 남성이 국적회복을 신청했을 때 '병역기피'를 이유로 불허하려면 병역기피 목적이 있었다고 강하게 의심할 만한 사정이 있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최근 A 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국적 회복 불허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1986년생인 A 씨는 만 16세였던 2002년 9월경부터 주로 해외에서 교육받아 오다 만 36세이던 2022년 7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한국 국적을 상실했습니다. A 씨는 5개월 뒤인 그
      2025-04-07
    • 살아있는 대형견 차 트렁크에 매달고 질주..경찰 수사 나서
      살아있는 대형견을 차 트렁크에 매달고 도로를 질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오후 1시쯤 충남 당진시의 한 도로에서 한 승용차 운전자가 트렁크와 연결된 밧줄에 대형견을 매달고 주행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영상에는 대형견이 아스팔트 도로 위에 끌려가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현재 운전자의 신원이 파악됐으며, 트렁크에 매달린 개가 살아있는 상
      2025-04-06
    • 대구 산불헬기 추락 사망사고 관련 7일 합동감식 예정
      대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합동감식이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와 경찰 등은 7일 대구 북구 사고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실시합니다. 현재 추락한 헬기의 블랙박스는 모두 불에 탄 것으로 알려진 상황입니다. 6일 오후 3시 40분쯤 대구 북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고 이를 진화하기 위해 출동한 임차헬기가 추락하면서 조종사 74살 정 모 씨가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헬기 기종은 미국 벨 206L 기종으로 알려졌으며 제작된지 44년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산불 원인과 관련해 담뱃불로 추정이 되고 있으며
      2025-04-06
    • 순천·곡성 야산서 잇따라 불..조기 진화 성공
      순천과 곡성 한 야산에서 불이 났지만 당국에 의해 조기 진화됐습니다. 오늘(6일) 오후 2시 반쯤 순천시 상사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출동한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정오쯤에는 곡성군 한 야산에서 작업 중인 굴착기 엔진룸에서 불이 났지만, 소방당국에 의해 19분 만에 진화되면서 산불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2025-04-06
    • '재산 신고 축소' 영광ㆍ곡성 단체장 불기소 처분
      지난해 재선거 과정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나란히 송치된 전남 영광·곡성 단체장이 모두 검찰의 불기소 결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해 10월 곡성군수 재선거 과정에서 재산 신고를 축소 신고한 혐의로 송치된 조상래 곡성군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조 군수는 "자료를 잘 못 낸 단순 실수다"라고 주장했으며, 검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영광군수 재선거를 위한 재산 신고 과정에서 자녀가 대표로 있는 법인에 출자한 재산 3천만 원을 누락한 혐의로 송
      2025-04-06
    • 조기 대선..호남 출신 잠룡은 누구?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60일 이내에 조기 대선이 치러집니다. 대선 시계가 빨라진 가운데 대선에 나설 호남 출신 정치인들은 누가 있을까요? 아직까진 전국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호남출신 후보는 없는 가운데 현 광역단체장과 전 국무총리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앵커멘트 】 호남 출신으로 가장 먼저 대선 출마 의사를 굳힌 정치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입니다. 김 지사는 윤석열 '즉시 파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강한 어조로 탄핵을 촉구하는
      2025-04-06
    • 민주당 민형배, '12·3 비상계엄 특별법' 대표발의
      12·3 비상계엄을 주도하거나 가담·방조·선동한 사람을 처벌할 수 있는 특별법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비상계엄에 가담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옹호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담긴 '12·3 비상계엄 관련 반헌법행위자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법에는 반헌법행위 진상규명과 허위사실 유포 조사, 피해자 진술 청취 등의 권한을 가진 국회의장 직속 반헌법·내란행위조사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2025-04-06
    • 여전한 트라우마..지속적인 심리 지원 '절실'
      【 앵커멘트 】 참사가 발생한 지 100일을 맞고 있지만, 희생자 유족과 현장 수습 인력들의 트라우마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들은 불안과 섭식장애, 환청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지자체와 트라우마센터 등이 집중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심리지원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의 상당수는 여전히 사랑하는 가족을 온전히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황이 없던 사건 발생 직후엔 트라우마 증상을 알아채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서야 스스로의 마음을
      2025-04-06
    • 제주항공 참사, 과제 수두룩.."안전 촘촘히"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는 안전을 촘촘히 점검하지 않아서 생긴 안타까운 사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조류 퇴치에 신경을 썼더라면, 항공기 정비가 부실하지 않았다면 참사는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는 건데요. 이번 참사를 잘 조사해 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어서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활주로 가운데로 착륙을 유도하는 방위각 시설은 흙더미 안에 콘크리트 기둥이 박혀 있어 인명피해를 키웠습니다. ▶ 인터뷰 : 손주택 / 12&midd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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