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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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동복댐 주민 삶의 질과 식수원 보호 공존 모색해야"
      전라남도가 동복댐 상수원 관리 규칙 개정 과정에서 광주시와의 공조를 통해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광주시의회의 우려한 150만 광주 시민의 식수원 보호라는 가치에 공감한다고 밝히면서도 50년 가까이 지역 주민들은 삶의 터전 상실과 재산권 제약이라는 희생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건의에도 불구하고 동복호 수질은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8
    • 장애인 학대 피해자 수 20대 최다..증가율은 17세 이하↑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 학대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본 장애인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사례 증가율은 17세 이하 아동 청소년에게서 가장 높아 아동과 청년 세대를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더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해 보입니다. 18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에 따르면 2023년 신고된 장애인 학대 의심 사례 2,969건 가운데 실제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1,418건입니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장애인 학대에는 장애인에 대한 신체적·정신적·정서적·언어적&mid
      2025-04-18
    • 의붓아들 살해한 계모, 대법서 징역 30년 확정
      열두 살 의붓아들을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모에게 징역 30년이 확정됐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 학대 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45살 이모씨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씨는 2022년 3월 9일부터 2023년 2월 7일까지 11개월간 인천 남동구 아파트에서 의붓아들을 반복해서 때리는 등 50차례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부모로부터 장기간 반복적으로 학대를 당하면서 열 살
      2025-04-18
    • 야외 수업 9살 아이 물에 빠져 숨져
      경남에서 한 장애 아동이 어린이집 야외수업에 참여했다가 물에 빠져 숨져 경찰이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적장애가 있는 9살 A군은 지난 15일 오후 경남 도내 한 장애 아동 전문 어린이집 교사, 아동들과 함께 댐 근처 수변 산책로로 야외수업을 나갔습니다. 당시 야외수업에는 어린이집 교사 7명이 참여해 A군을 포함한 장애 아동 12명을 인솔했습니다. A군은 야외수업 중 갑자기 사라졌고, 교사들은 원장과 경찰에 차례로 연락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현장에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소방, 수자원
      2025-04-17
    • 전남 병상의 42% 요양병원 차지..공급 과잉 우려
      전남의 병상의 40% 이상을 요양병원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23년 9월 기준으로 전남 지역 병상수 4만 700여 개 가운데 요양병원의 병상수가 1만 7,100개로 전체 병상의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요양 병상의 경우 해남권과 영광권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권역은 공급 과잉 상태로 지적됩니다.
      2025-04-17
    • 뒷돈 챙긴 판사 출신 변호사들, 2심도 법정구속 피해
      뒷돈을 받고 선임계 없이 몰래 변론을 한 판사 출신 변호사들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지만, 법정구속 되진 않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과 8개월을 각각 선고받은 A 변호사와 B 변호사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판사 출신인 두 변호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뒷돈 2억 여원을 받고 구속기소 된 재개발사업 철거업자를 석방시켜주고, 선임계 제출 없이 몰래 변론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법치주의를
      2025-04-17
    • KIA 홈 경기서 여성 신체 불법 촬영한 60대
      KIA 타이거즈의 홈 경기 관람 도중 여성 관람객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6일) 저녁 8시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KT 위즈 경기에서 앞 좌석에 앉은 40대 여성 관람객의 다리와 얼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17
    • 4월은 과학의 달..국립광주과학관으로 오세요
      【 앵커멘트 】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국립광주과학관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 주말에는 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한다는 방침인데요.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빈 우주 공간을 누르자 별이 모이더니 은하가 만들어집니다. 은하의 생성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전시에 학생들도 큰 관심을 보입니다. ▶ 인터뷰 : 채승한 / 목포 덕인중2 - "선생님들께 배운 과학을 이런 넓은 곳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거를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났습니다
      2025-04-17
    • 김영록 "2026학년 의대 정원 동결 유감..정부 약속 지켜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정부의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동결 결정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김 지사는 "이번 동결 발표가 의대 정상화를 위한 조치임을 이해하지만,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한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는 점에 대해서 깊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모두 국민이 헌법에서 보장하는 건강권을 누리도록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결정할 때는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4-17
    • 개그맨 이진호,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넘겨졌다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개그맨 이진호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씨를 도박 혐의로 지난 15일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 씨의 도박·사기 혐의를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개그맨 이수근 씨 등
      2025-04-17
    • 법원 "가세연, '쯔양 사생활' 영상 삭제해야"
      법원이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사생활 관련 영상을 본인 동의 없이 게재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 김세의 씨에게 관련 영상을 삭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는 17일 쯔양이 가세연과 가세연 대표 김 씨를 상대로 낸 '영상 게시물 삭제 및 게시 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7월 쯔양이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등에게 협박당했다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쯔양이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꼬투리 잡혀 협박당했다는 겁니다. 이후
      2025-04-17
    •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민주주의 대축제 열린다
      【 앵커멘트 】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소설과 12·3 비상계엄 사태 등으로 최근 5·18 정신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45주년을 맞은 올해 5·18 기념식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민주주의의 참뜻을 되새길 수 있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45주년을 맞은 올해 5·18 기념행사의 주제는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입니다. 거리로 뛰어나와 12·3 비상계엄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킨 시민들과 더불어 민주주의 대축제를
      2025-04-17
    • 12·29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국회 통과
      12·29 제주항공 참사 피해 유가족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이 오늘(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특별법에는 15세 미만 희생자에 대한 특별지원금을 비롯해 심리·의료·생활·교육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책, 유가족협의회의 추모 활동 등을 위한 사단법인 지원 근거가 담겼습니다. 또,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인사와 예산상 독립성을 보완하는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추진하도록 하는 부대의견도 채택됐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유가족들이 요구했던 내용
      2025-04-17
    • 똥 기저귀로 교사 때린 엄마, 항소했다가 실형
      자녀를 학대했다고 의심해 똥 묻은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얼굴을 때린 어머니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3-3 형사부(항소부)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A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깨고,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2023년 9월 10일 세종시 한 병원 입원실 화장실 안에서 손에 들고 있던 아이의 똥 묻은 기저귀를 펼쳐 50대 어린이집 교사 B씨의 얼굴을 때려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2025-04-17
    • 소득세 줄이려고..장어 수입가 부풀린 업자들 집유
      소득세를 적게 내려고 장어 수입 신고가를 부풀린 유통 수입업자와 양식업자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17일 202호 법정에서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수산물 유통업자 46살 A씨에게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양만 영어 조합 3곳의 대표인 55살 B씨 등 업자 3명에는 징역 4~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양만 영어 조합법인 3곳에 대해서는 벌금 1,000만 원~2,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수입업자 A씨와 B씨 등 양식업자들은 2020년부터 2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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