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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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서 오토바이 강도 총격에 한국인 관광객 숨져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오토바이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21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필리핀 앙헬레스시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오토바이 강도에게 습격당했습니다. 피해자는 자신의 가방을 빼앗으려는 강도에게 저항하다 총에 맞았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필리핀 경찰 당국에 신속한 수사 요청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04-21
    • '우주 팝업쇼' 광주서 개최..고흥 우주항공축제 홍보
      고흥 우주항공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우주 팝업쇼'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광주 유스퀘어에서 개최된 '우주 팝업쇼'에서는 축제 상징물인 대형 우주인 조형물 '나누리 행성탐험대장'이 공개됐고, 흥겨운 우주인 댄스 공연도 선보였습니다. 제15회 고흥 우주항공축제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과학관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2025-04-21
    •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 교명 확정..내년 3월 강진 개교
      전남도교육청이 내년 3월 강진에 개교할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의 교명을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로 확정했습니다.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직업교육 특화 대안학교의 비전을 잘 표현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강진에 개교하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이주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전기, 건설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2025-04-21
    • 전남도 '불법' 김 양식시설 증가..단속 강화
      고흥과 완도 등 주요 김 생산지에 대한 불법 김 양식시설 단속이 강화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적발된 불법 김 양식시설은 122건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완도, 고흥, 진도군에서 적발된 건수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주요 김 생산지를 중심으로 불법 양식시설에 대한 단속을 집중하고, 김 양식어장 정비 계획을 새롭게 수립할 계획입니다.
      2025-04-21
    • 광주·전남·전북·제주, 분산형 에너지 연구개발 착수
      광주와 전남·전북·제주가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연구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메가시티첨단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4개 지자체는 예산 46억 원을 지원을 받아 앞으로 2년간 분산 에너지 분야 협력과제를 실천할 계획입니다. 이번 초광역 협력사업은 분산 에너지 기반 전력 계통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을 위한 연구입니다.
      2025-04-21
    • '문과가 다 해먹어·탈조선' 발언 이국종, 軍에 사과
      최근 군의관 후보생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국내 의료체계를 비판하며 과격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국방부에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20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이 원장은 자신의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퍼지면서 지난 15일 다수 언론에 보도되자, 국방부 담당자에게 연락해 '본의 아니게 논란이 된 것에 대해 미안하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앞으로 발언에 유의하고 국군대전병원장 임무에 충실하겠다'는 메시지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원장은 지난 14일 충북 괴산 학생군사학교에서 의무사관
      2025-04-21
    • 의대 정원 원상복귀했지만..의사들 대규모 집회 '대선 국면 압박'
      의대생과 의사들이 휴일인 20일 대규모 집회를 갖고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의협이 주최한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에서 "정부는 과오를 인정하고 책임 있는 사과와 수습책을 제시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며 "소위 의료개혁 정책을 전면 재논의해야 한다. 의료를 파괴한 정권은 결자해지의 책임을 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이제 정부도 응답하길 바란다"며 "무책임하게 다음
      2025-04-20
    • 이번엔 기관총 낙하 사고..공군, 전 기종 비행중지 '한미 훈련도 일시 중지'
      공군이 지난달 공군 전투기의 민가 오폭 사고에 이어 이번엔 전투기 야간 훈련 중 기관총과 연료탱크 낙하 사고를 냈습니다. 공군은 지난 18일 경공격기의 기관총·연료탱크 낙하 사고 수습을 위해 당분간 필수전력을 제외한 공군 항공기 비행을 중지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에 "감시정찰 전력 등 필수 비상대기 전력을 제외하고 오는 22일 오전까지 전체 기종의 비행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사례 교육을 실시하고, 반복되는 사고에 심기일전하기 위해 조종
      2025-04-20
    • 국보 '종묘 정전' 위용..조선왕조 신주, 5년 만에 돌아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국보인 '종묘 정전'이 약 5년에 걸친 대규모 보수 정비 공사를 끝내고 공개됐습니다. 정전은 조선왕조 역대 임금의 신주를 모신 국가 제례 시설로, 태묘(太廟)라 부르기도 합니다. 종묘 정전은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한 이래 600년 넘도록 왕실 제례가 이어져 온 곳입니다. 한국 전통 건축의 정수로 1985년 국보로 지정됐으나 구조적 균열, 기와 탈락, 목재의 노후화 문제가 지속해서 확인되면서 국가유산청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에 걸쳐 대규모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20
      2025-04-20
    • 화순 봄꽃 축제 오는 27일까지 계속..봄꽃 만끽
      봄기운 가득한 화순에서 봄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화순군의 랜드마크인 개미산 전망대와 화순천 주변 2.1km을 걸으면 노란 유채꽃을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화순 남산공원에 설치된 경관 조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화순 봄꽃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2025-04-20
    • 제22서경호 조타실서 선원 1명 추가 수습..남은 실종자 3명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에서 숨진 선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오늘 (20일) 오전 9시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 수심 80여m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 조타실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는데, 지난 16일에도 외국인 선원 시신 1구를 수습한 바 있습니다. 지난 2월 9일 새벽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139톤급 어선 서경호는 승선원 15명 중 4명은 목숨을 구했고, 7명은 숨졌으며 현재 실종자는 3명입니다.
      2025-04-20
    • 여수서 복어 조리해 먹은 60대 관광객 3명..1명 의식 불명
      여수의 한 섬에서 복어를 직접 조리해 먹은 60대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5시 40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서 60대 관광객 3명이 수산시장에서 사온 복어를 먹고 마비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60대 남성 1명은 전신마비 등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고,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0
    • 전남 미래첨단소재국가산단 추진..조기대선 활용해야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순천과 광양 지역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내 산단 부지가 크게 부족해 필요성이 큰만큼, 이번 조기 대선을 좋은 기회로 활용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성 중인 산업단지 28곳을 포함한 전남의 전체 산업단지 108곳 가운데 98%는 이미 분양이 끝났습니다. 기업들이 전남에 오고 싶어도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특히,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기능성 소재 등 첨단산업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신규
      2025-04-20
    • '먹사니즘' 광주ㆍ전남 네트워크 출정식
      '먹사니즘' 광주ㆍ전남 네트워크가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먹사니즘' 광주ㆍ전남 네트워크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시한 실용주의 경제 기조인 '먹사니즘'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전 대표가 어려운 민생과 국가 경제 해결을 위해 최우선으로 내세운 '먹사니즘'을 국민의 삶 속에 전파하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2025-04-20
    • 5·18부상자회에서 대거 부당해고..갈등 '격화'
      【 앵커멘트 】 80년 5월 민주화운동 때 다친 유공자들로 구성된 공법단체 5·18 부상자회가 계속되는 내부 갈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해 새 회장 체제가 출범한 이후 해고된 간부들이 부당해고 판정을 받으면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A씨는 고위 간부로 일하던 5·18부상자회에서 정관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해고됐습니다. 특정인의 지시로 부상자회 분열을 조장하는 집회에 참석했다는 겁니다. 지난해 부상자회는 이같은 이유로 회원 15명을 징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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