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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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삼호 변전소 화재 11일 만에 전력공급 정상화
      HD현대삼호가 사내 변전소 화재 발생 11일 만에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습니다. HD현대삼호는 지난달 28일 변전소 화재 이후 관계 기관과 협력업체 등이 협력해 오늘 변전소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회사 야드 전체에 전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HD현대삼호는 여름휴가가 끝나는 11일부터 정상 조업이 가능해졌습니다.
      2025-08-07
    • "드론 날리며 전파 배워요"…어린이 전파 교실 열려
      【 앵커멘트 】 일상 속에서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통해 익숙하게 사용하는 것이 전파입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는 않는 만큼 생소하기도 한데요. 전파관리소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파 교실'을 열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처음 만져보는 드론을 받아 들고 한껏 신이 난 아이들. 조심스레 드론을 움직여보지만, 바닥으로 떨어지고 천장 높이 날아가는 등 조종이 쉽진 않습니다. ▶ 인터뷰 : 최강 / 광주 용봉초 4학년 - "드론 조종하는 게임이 있어서, 고리에 넣는 게임이었는데 너무 어려
      2025-08-07
    • 고수온으로 완도·신안서 어류 폐사 시작
      수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는 고수온 현상으로 전남 연안에서 어류 폐사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6일)까지 완도 6곳 어가에서 넙치 5만 3천 마리, 신안 8곳 어가에서 조피볼락 2만 1천 마리가 폐사하는 등 지역 어가 14곳에서 7만 4천 마리의 어류가 고수온으로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액은 약 1억 700만 원으로 추산됩니다. 함평만과 도암만·득량만·여자만 등 4개 해역에는 10일째 고수온 경보가 내려져 수온은 3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2025-08-07
    • 농업용수로도 쓸 수 없는 영산강, 이번 정부에선 대책 나오나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전남에 내린 잇단 호우로 영산강 하류 지역에 쓰레기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쓰레기도 쓰레기지만 물 흐름이 막힌 영산강은 농업용수로 쓸 수 없는 죽음의 강으로 변한 지 오래입니다. 환경부 장관이 현장을 찾았는데 이번 정부에서 영산강을 살릴 수 있는 해법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81년 바닷물을 막는 하굿둑을 축조해 생겨난 영산강 하류의 영산호. 목포와 무안, 영암을 끼고 있는 하구 일대가 잇단 호우에 온통 흙탕물을 이루고 쓰레기로 넘쳐나고
      2025-08-07
    • "술·담배 사줄게" 여중생들 추행한 30대 공무원 구속
      술과 담배 제공을 미끼로 여자 중학생들을 성추행한 30대 남성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7일 미성년자 의제추행 등 혐의로 경북도 소속 30대 7급 공무원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2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3차례에 걸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알게 된 여중생 3명에게 술을 사주거나 담배를 제공해 주는 대가로 접근해 강제로 가슴을 만지거나 입을 맞춘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먹고 싶다'고 글을 올린 학생들에게 접근해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2025-08-07
    • 전동휠체어 탄 70대 아파트 승강기 추락사
      경남 창원시에서 전동 휠체어를 탄 70대 남성이 아파트 승강기 5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7일 오후 3시 55분쯤 창원시 한 아파트에서 전동 휠체어를 탄 70대 남성 A씨가 아파트 5층에서 승강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승강기는 A씨가 내린 뒤 문이 닫힌 채 정상적으로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전동 휠체어가 닫혀 있던 승강기 문을 충격했고 그 여파로 문이 열리며 A씨가 떨어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
      2025-08-07
    • 홧김에 친구 마구 때려 의식불명 빠뜨린 50대 영장
      친구에게 주먹을 휘둘러 의식 불명 상태에 빠트린 50대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폭행치상 혐의로 50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밤 8시 40분쯤 광산구 도산동 모 편의점 앞에서 친구 B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B씨는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 불명 상태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다툼을 벌이던 B씨가 자신을 먼저 때리자 홧김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8-07
    • 이번엔 진짜 들어서나...'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익산점 토지 계약 체결
      호남권 최초로 들어설 코스트코 전북 익산점이 7일 입점 예정지 토지주들과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입점을 위한 첫 절차인 토지 계약이 이뤄지면서 이후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익산시 등에 따르면 코스트코코리아와 토지주 측은 이날 왕궁면 익산 나들목(IC) 인근 3만 7천㎡(1만 1천여 평) 토지에 대해 매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익산시는 이달 중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시작으로 교통영향평가와 건축 심의·허가 등 연내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올 연말 착공한다면, 2027년 상반기 개점이
      2025-08-07
    • 순찰차 보고 갑자기 달아난 오토바이 뒤쫓아갔더니...
      술에 취한 상태로 오토바이를 몬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10대 A군을 지난달 21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6월 14일 오전 8시 52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주행하던 A군은 신호 대기 중이던 순찰차를 발견한 뒤 황급히 우회전해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 약 200m 가량 A군의 오토바이를 뒤쫓았고, 안전모 미착용으로 범칙금을 부과하기 위
      2025-08-07
    • 法, 12일 김건희 여사 구속심사...이르면 밤늦게 결과 나올 듯
      김건희 여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는 12일 결정됩니다.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 구속되게 됩니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0시 10분 김 여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합니다. 구속 여부는 당일 밤이나 이튿날 새벽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 부장판사는 지난 1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공모'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습니다.
      2025-08-07
    • 음식 나온 지 2분만에 "빨리 잡숴"...속초서도 '불친절 논란'
      전남 여수의 유명 식당에 이어 강원도 속초 오징어 난전이 불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6월 26일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유튜버 A씨가 오징어 난전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씨는 바다가 보이는 가게 바깥 자리에 홀로 앉아 오징어회와 오징어 통찜, 술 한 병을 주문했습니다. 오징어회가 나오고 약 10분 뒤 종업원은 A씨에게 "이 아가씨야, 여기서(안쪽에서) 먹으면 안 되겠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징어 통찜이 나온 지 2분 가량 지났을 때도 "가지고 안으로 들어와라", "거기서 먹을 거냐", "빨리
      2025-08-07
    • "호국불교 정신, 지리산 화엄사서 되새깁니다"...해군, 특별 템플스테이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가 해군 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소속 교관단 21명을 대상으로 특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템플스테이는 해군의 공식 요청에 따라 기획됐으며, 군 간부들이 불교 수행문화와 호국불교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프로그램은 화엄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와 함께, 야간 명상과 성찰을 중심으로 한 시그니처 체험 콘텐츠 '화야몽(華夜夢)'이 특별 편성돼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템플스테이에는 성각 스님
      2025-08-07
    • HD현대삼호, 변전소 응급 복구 완료로 전력 공급 '정상화'
      HD현대삼호가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변전소를 조기에 복구해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습니다. HD현대삼호는 7일 변전소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회사 야드 전체에 전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삼호는 지난달 28일 변전소 화재 직후 지자체와 관공서 및 관계 기관과 신속히 협력해 전력 설비를 조기에 설치했습니다. 특히 여름휴가 기간인데도 임직원과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협력사 관계자들까지 피해 현장 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재 발생 11일 만에 전체 전원의 상시 공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HD현대삼호는 여름휴가가
      2025-08-07
    • 전남교육청, 전국 최초 '다문화 인재 전형' 초등교사 신규 임용
      전남도교육청이 '다문화 인재 전형'을 통해 선발된 초등교사 2명을 9월 1일 자로 신규 임용했습니다. 이는 202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최초로 신설된 '다문화 인재 전형'의 첫 결실입니다. '다문화 인재 전형'은 전남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육대학교에서 교사 자격을 취득한 인재를 선발해, 전남 교사로 임용하는 지역 맞춤형 교원 임용 제도입니다. 이 전형은 전남의 교육 여건과 지역 특색을 반영해 교단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고, 전남 특성에 맞는 이주배경학생의 진로·진학 실행의 성공적 모델 마련을
      2025-08-07
    • '불친절·비위생 논란' 여수시, 관광업계와 대책 마련 분주
      최근 음식점과 숙박업소에서 불친절·비위생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전남 여수시와 자영업자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7일 시청 현관에서 음식·숙박업 영업주 주관의 '친절 실천 자정 결의대회'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음식·숙박업주 200여 명은 친절 서비스와 정직한 가격, 쾌적한 휴식환경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이에 앞서 여수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숙박업소 불친절 및 비위생, 바가지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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