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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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구정 백화점 숨어 들어가 의류·잡화 1,500만 원어치 훔친 40대 미국인
      서울 압구정동의 한 백화점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외국인이 같은 날 다시 현장을 찾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미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쯤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 백화점이 개점하기 직전, 직원용 출입구를 통해 몰래 건물 안으로 들어가 의류와 가방, 선글라스 등 약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A씨는 범행 약 3시간 뒤인 낮 12시 40분쯤 다시 해당 백화점을
      2026-03-23
    • "전쟁 틈타 기름값 담합했나?" 검찰, 국내 대기업 정유사 '압수수색' 강제 수사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내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검찰이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23일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주요 정유사 4곳과 한국석유협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는 사전에 가격을 협의해 국내 유류와 석유제품 가격을 인위적으로 인상하거나 동결하는 등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전쟁 이후 유가 상승 국면뿐 아니라, 과거 유가 변동성이 컸던 시기까지 포함해 관련 자료를 폭넓게
      2026-03-23
    • 사실혼 관계 여성 살해한 60대 구속...이틀 전에도 신고해 '분리 조치'
      사실혼 관계인 여성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쯤 부천시 오정구 한 다가구주택에서 사실혼 관계인 50대 여성 B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 이후 36분 만에 112에 연락해 자수했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집 안에 있던 둔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범행 이틀 전인 지난 18일에도 같은 장
      2026-03-23
    • 부산 남구서 공무원 부친상 문자가 주민 2,000명에 대거 발송...왜?
      부산 남구청에서 공무원 가족의 부고 문자를 주민 수천 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전날 구청 직원이 동료 공무원의 부친상 부고 문자를 내부 직원들에게 보내는 과정에서 주민에게도 대량 발송하는 실수를 했습니다. 행정 전화 시스템으로 직원의 이름과 전화번호, 계좌번호 등이 담긴 부고 문자가 총 3,342명에게 전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무원 900여 명을 제외하면 구청에서 비상 연락망으로 관리하는 단체원이나 방재 단원 등 2,000여 명에게 추가로 발송된 것입니다. 문자를 받은 한
      2026-03-23
    • 승무원 교통사고에 '방콕→부산' 에어부산 여객기 15시간 지연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부산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승무원이 현지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15시간가량 지연될 예정입니다. 2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시간 이날 오전 0시 55분쯤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승객 231명을 태우고 부산으로 출발 예정이던 에어부산 BX726편 여객기가 현재까지 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당 여객기 승무원들이 호텔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일부 승객은 사전 안내가 부족해 공항에서 장시간 불편하게 대기했다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이에
      2026-03-23
    • "17년 만에 들려온 아기 울음"…'인구 급감' 홍성군 은하면에 찾아온 희망
      인구 감소가 이어지던 충남 홍성군 은하면 대천리에 17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홍성군은 지난 19일 은하면 대천리에서 정해덕·스런다니 부부 사이에 건강한 남자아이가 태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대천리에서 신생아가 태어난 것은 17년 만입니다. 마을은 오랜만에 들려온 아기 울음에 들썩였습니다. 은하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들은 축하 현수막을 내걸며 귀한 생명의 탄생을 한마음으로 축하했습니다. 학교에도 변화의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은하초등학교에는 올해 신입생 4명이 입학하며 지역에 오랜만에 활
      2026-03-23
    • 전남도, 올해 섬 정주여건 개선에 1,353억 투입
      전남도가 올해 섬발전사업으로 여수, 완도, 신안 등 10개 시군 102개 섬에 1,353억 원을 들여 안전 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에 나섭니다. 이번 사업은 섬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관광객 접근성을 개선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요 사업은 △방파제 보강과 물양장 설치, 마을안길 개설 등 어업기반시설 △연륙·연도교, 도선 건조, 여객선 대합실 신축 등 교통 여건 개선 △어류·해조류 가공 등 섬 특성을 반영한 소득사업 △주민 쉼터, 복지회관, 커뮤니티센터 등 문화·복지
      2026-03-23
    • 경찰·노동청, '74명 사상' 대전 안전공업 합동 압수수색
      화재로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안전공업에 대한 강제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이 23일 대전 안전공업 화재와 관련,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대전경찰청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합동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수사관 등 60여 명을 투입해 안전공업 본사와 공장·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관계자 PC 등을 확보하고 화재 방지와 대피 조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소방 안전 관리가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등
      2026-03-23
    • 광주·전남 온화한 봄 날씨...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오늘(23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목포 5도, 여수 7도 등 1~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21도, 목포 16도, 순천 19도 등 14~22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당분간 대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사이로 매우 큰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6-03-23
    • "4차선→1차선 한번에 끼어 들었는데도 경고"...공익신고자 '울분'
      교통법규 위반 현장을 목격해 안전신문고로 신고해도, 관할 지역이나 담당 경찰관에 따라 과태료 처분 결과가 크게 달라 ‘복불복’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신고가 반복되면서 단속의 형평성과 기준을 둘러싼 논쟁도 커지고 있습니다. 자신을 공익신고자라고 소개한 최 모(37)씨는 22일 연합뉴스에 2022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안전신문고로 직접 제보한 교통법규 위반 의심 사례 2,372건의 처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최 씨의 신고는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 증거가 있는 건들입니다. “신호위반
      2026-03-23
    • "유증기가 불 키우고 무단 개축이 대피 어렵게"...관리 미흡이 불러온 '인재'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자동차부품공장 화재는 안전관리 미흡이 불러온 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2일 대전 대덕소방서와 대덕구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에서 인명 피해를 키운 주요 원인으로 무단 구조 변경이 지목됩니다. 불이 난 공장 '헬스장(탈의실)'에서는 사망자 9명이 발견됐습니다. 이곳은 2층 휴게실을 임의로 쪼개서 만든 곳으로, 공장 도면에는 없는 공간입니다. 해당 공장은 층고가 5.5m로 높다 보니 지상 3층에서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경사로와 3층 사이에 자투리 공간이 생기는데, 이 부분을 막아 임의로 헬스장을
      2026-03-22
    • 전남도 해양쓰레기 수거량, 처음으로 발생량 초과
      지난해 전남도의 해양쓰레기 수거량이 처음으로 발생량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남도내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5만 2,000톤으로, 발생량인 4만 6,000톤을 13% 초과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해양쓰레기 저감에 역대 최대 규모인 441억 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5만 9,000톤을 수거할 계획입니다.
      2026-03-22
    • 전남 득량도 해상서 어선간 충돌로 1명 숨져
      전남 고흥군 득량도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21일) 오후 2시 45분쯤 고흥군 도양읍 득량도 인근 해상에서 1.94t급 어선 A호와 2.54t급 어선 B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호에 탄 60대가 바다에 빠져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완도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6-03-22
    • 대학교 분리수거장서 불...20대 병원 이송
      광주의 한 대학교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나 20대가 다쳤습니다. 어제(21일) 오후 4시 50분쯤 광주 동구 조선이공대학교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으며, 소방 당국은 담배 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6-03-22
    • 남도에 싹 트는 봄 김장 문화...'새 봄에는 새 김치'
      【 앵커멘트 】 새 봄을 맞아 겨울배추 주산지인 땅끝 해남에선 겨울배추로 새 김치를 담그는 봄 김장이 유행하고있습니다. 겨울배추 생산 농민과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한 봄 김장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남 우수영의 명량대첩 축제장이 오늘은 봄 김치를 담그는 행사장으로 변신했습니다. 김장 김치가 시어질 무렵 월동배추로 새 김치를 담그는 봄 김장이 올해로 6년째 재연되고 있습니다. 절여진 천여포기의 겨울배추가 해남산 앙념으로 잘 버무려져 금새 맛깔나는 봄 김치로 만들어집니다. 겨우내 눈을 맞으며 얼었다
      202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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