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경제)

    날짜선택
    • 이상기후에 산불까지.."올해도 과일값은 고공행진"
      【 앵커멘트 】 지난해 '금값'이었던 사과와 배 가격이 올해는 더 올랐습니다. 냉해와 산불 피해 등으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 탓인데 서민들의 부담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하얀 꽃이 핀 나주의 한 배 과수원. 노란빛이어야 할 꽃술이 검게 변했습니다. 갑작스런 꽃샘 추위로 냉해 피해를 입은 겁니다. ▶ 인터뷰 : 손두현 / 배 재배 농민 - "걱정 많이 됩니다 지금. 저도 수분 작업 하면서 우리 밭 한 번 정도 하거든요. 그런데 3-4번 돌았어요. 하도 걱정돼서. 피해가 올해 좀 있을 것 같
      2025-04-16
    • 지난해 광주·전남 상장사 매출↑..영업이익 흑자 전환
      지난해 광주·전남의 상장기업 32곳 중 17곳이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상장기업 32곳의 매출액은 101조 3,765억 원으로, 전년보다 6.28% 증가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조 7,844억 원, 순이익은 1조 2,151억 원으로, 32개사 중 17개사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025-04-14
    • 광주 아파트값 1주일새 0.1% 하락..전국 최고 낙폭
      광주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3월부터 1년 넘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4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광주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 떨어지며,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전세가격도 1주일 새 0.03% 하락해, 전주(-0.01%)와 비교해 낙폭이 커졌습니다.
      2025-04-10
    • 광주 소매유통업 경기 전망 11분기 연속 부진
      광주 지역 소매유통업 체감 경기가 11분기 연속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 지역 47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2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한 지난 2020년 2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상의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상황이 계속되고 국내 정치 불안까지 겹치면서 체감 경기가 기준치를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5-04-09
    • 미국 '25% 관세 폭탄' 현실로..광주·전남 경제 비상
      【 앵커멘트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했던 국가별 상호 관세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9일) 낮 1시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물품에 일단 25% 관세가 붙게 되는데, 광주와 전남 경제에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4조 5천8백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거둔 금호타이어. 해외시장에서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가 크게 늘어난 덕분인데, 올해 악재를 맞았습니다. 총매출의 30%를 판매한 미국에서 모든 나라에 고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2025-04-09
    • 광주상의·경총 "GGM 노조, 중재안 즉각 수용해야"
      광주 경제계가 GGM 노조에게 조정중재 특위의 중재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상의와 광주경총은 오늘(8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최근 미국 관세 정책 변화 등으로 완성차 수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노조가 중재안을 수용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경영 정상화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35만대 생산 시까지 파업 유보' 조항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대한 위반이며, GGM 설립 근간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2025-04-08
    • 광주 경제계 "빠른 국정 정상화로 경제 회복 힘써달라"
      광주 경제계가 빠른 국정 정상화를 통해 경제 회복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4일) 트럼프발 상호관세, 군 공항 통합 이전, 위니아 사태 등 해결해야 할 긴급한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정부와 협력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총 역시 보도자료를 내고 앞으로 치러질 대선을 대비해 지역 맞춤형 대선공약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차기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4-04
    • 미국 상호관세 부과에 지역 기업 타격 불가피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해 26%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지역 수출기업들도 비상에 걸렸습니다. 광주시는 관세청 자료를 토대로 광주 지역 중소기업 960곳 가운데 미국에 제품을 직접 수출하는 115곳이 이번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에 따라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정부의 대책 마련 이후 지자체 차원의 대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수출 기업들이 요구하는 수출진흥자금 확대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5-04-03
    • GGM 노조 "노사민정 중재안 해결방안 될 수 없어"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어제(2일) 노사민정이 제시한 중재안 수용을 거부했습니다. 노조는 '파업 유보' 권고는 사실상 손발을 묶으라는 것과 같다며, 파업을 막고 싶으면 우선 교섭부터 재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 "GGM은 노동법을 준수하라! 준수하라! " GGM 노조가 노사민정 조정중재특위 중재안은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며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CG. 중재안에는 GGM 노조에게 35만대 달성시까지 파업유보, 노사상생협의회 역할 존중 등을
      2025-04-03
    • "골목형 상점가 시장 매니저 등 지원 절실"
      오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형 상점가 상인들이 골목형 상점가에 대한 지원과 규제 완화를 요구했습니다. 광주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연합회는 오늘(2일) 광주시의회와와 간담회에서, 전통시장에 비해 열악한 골목형상점가의 현실을 토로하며, 상인회 사무와 사업 기획 등을 담당하는 시장 매니저 지원과 상인 교육장 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또 복합쇼핑몰 신설로 예상되는 소상공인 피해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골목형 상점가의 주차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4-02
    • GGM 노사 갈등 중재안 공개.."상생·화합·미래지향"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관계를 중재하기 위해 출범한 조정중재특위가 2달여 만에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GGM 사측과 광주시는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했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 보니 노조 입장에 따라 중재안 실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GGM 노사의 임단협 교섭이 결렬된 이후 부분 파업이 반복됐고, 서로를 향한 고소·고발전까지 이어졌습니다. 극한으로 치닫는 GGM 노사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조정중재특위가 9차례 회의 끝에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노
      2025-04-02
    • 2월 광주·전남 미분양 주택 4천 7백여 호
      지난달 광주·전남 미분양 주택이 4천 7백여 채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1,369채, 전남은 3,391채로 전달과 비교해 광주는 135호 증가했고 전남은 56호 줄었습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경우 광주 416호, 전남 2,401호로 지난 1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2025-03-31
    • "조합원가로 아파트 분양 받을 수 있다더니"..지주택 보류세대
      【 앵커멘트 】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조합원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는 말에 10여 명이 특별기여금 수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그런데 아파트를 분양받지도, 돈을 돌려받지도 못했다는 피해자들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분양을 약속했던 조합장이 해임되며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는 건데,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될 전망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A씨는 지난 2022년 광주의 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3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당시 조합장이 '자금 확보에 기여'한 자에게 1차 조합원 가격으로 아파트를 분양받
      2025-03-30
    • 호남 남종화 계승자 허진 개인전 서울서 열려
      전남대학교 허진 교수의 작품들이 서울에서 잇따라 선보이며 미술계의 관심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허진 작가는 '오라, 나의 영토로'를 주제로 서울 마포구 개럴리초이에서 오늘 개인전을 개막했으며 지난 5일에는 강남구 알파플러스클럽에서 전시전을 시작해 다음달 29일까지 전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허진 작가는 추사 김정희의 수제자 소치 허련의 고조손이자 근대 남화의 대가인 남농 허건의 장손으로 호남 남종화의 맥을 잇고 있습니다.
      2025-03-29
    • 위니아 회생 기한 한 달 앞으로..매각, 어디까지 왔나?
      【 앵커멘트 】 김치냉장고 '딤채'를 만드는 위니아의 회생 기한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채권 변제율을 둘러싸고 지지부진하던 매각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위니아 노조는 물론 광주시와 국회까지 나서 위니아가 회생할 수 있도록 법원에 추가 시간을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차례 결렬됐던 위니아 매각 절차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협력업체, 노조 등이 공익채권 변제율 조정·소송 비용 연대책임까지 제시하며 투자자를 설득해 다시 논의의 물꼬가 트인 겁니
      2025-03-28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